[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올여름 전국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하여 개장 전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강원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북도와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과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하고,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27일 또는 7월 1일에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은 물론,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개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7일 경북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과일 3차원 영상 선별 기술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 과일 3차원 영상 선별 기술은 컨베이어벨트로 참외를 이동시키며 중량을 측정하고, 다섯 대의 알지비(RGB)-디(D) 카메라를 이용해 과일을 촬영한 후 3차원 영상으로 복원해 품질을 판정한다. 참외 중량에 따라 대과와 중과를 고르고, 복원 영상에 기반해 밀도로 물찬과, 형상으로 기형과를 각각 골라 배출하며, 일반 단일 영상보다 과일 부피나 밀도 예측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참외에 적용한 결과, 물찬과, 기형과 등 결함과를 90% 이상 정확도로 선별할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날 현장 시연 후 장치 활용 확대 방안도 논의한 결과, 기술을 고도화하면 배, 수박 등 다른 과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고품질 농산물 수요가 늘면서 농산물 선별 현장에서는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농산물 비파괴 판정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근적외선(NIR) 감지기를 이용해 과일 당도를 선별하거나 영상으로 외부 결함을 검출하는 등 자동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맥주 애호가와 블루스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산 보리맥아로 만든 군산맥주를 중심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맥주 업체도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고,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군산 수제맥주는 지난해보다 1,000원이 내린 1잔 4,000원에 특별 판매하기로 결정,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군산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백미인 블루스 공연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일본의 Blues Company, 미국의 Joce Reyome, 그리고 국내의 김목경 밴드, 한상원 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와 한영애, 체리필터, 박완규밴드 등 국내외 16개 밴드가 출연해 깊이 있는 블루스의 매력과 락 음악도 선사한다. 최고의 밴드가 군산항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치는 블루스 선율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특히 축제 기간 후원업체들이 제공하는 100만 원 상당의 해외여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7일 충북 증편군(군수 이재영)에서는 여름을 알리는 절기 하지를 앞두고 지역 내 어린이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타작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보리밭이 이토록 풍성히 자란 것도, 오늘의 수확이 더욱 값진 이유도 주민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이 함께 자라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이곳이 다양한 문화 행사의 무대가 될 수 있겠지만, 그보다 먼저 송산초 신설이라는 본래의 염원이 반드시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홍문표 사장이 중동 K-푸드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시간 16일 아랍에미리트(UAE) aT두바이지사에서 중동 K-Food 영토확장 민관 협업센터(이하 협업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협업센터 출범은 aT두바이지사를 K-푸드의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출기업들에게는 공유오피스 제공, 현지 네트워크 구축 지원, 할랄 한우 수출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판식에는 홍문표 사장을 비롯해 안병우 NH농협 축산경제 대표, 김용욱 한국한우수출조합협의회장, 권휘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두바이지회장 등 민간 수출 주체들이 참석하여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업센터는 향후 중동 각국의 수입 규제 정보 제공, 바이어 매칭, 현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수출업체들의 중동시장 안착을 위한 종합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문표 사장은 현판 제막에 직접 참여하며 “중동은 중남미, 인도와 함께 우리 농식품의 3대 신시장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창출해야 할 때”라며, “이번 협업센터가 한국 농식품의 중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축산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100여 명의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가축방역 순회교육을 열고, 전북도와 함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주관으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방역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 사례를 계기로,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관련 개정 사항을 비롯해 국내외 가축질병 발생 현황, 도내 결핵병·브루셀라 등 주요 전염병 동향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고, 농가의 자율적 방역 활동을 강조하며 차단방역 실천 요령과 백신 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동절기 방역대책에 적극 대비하고, 평상시에도 예방 중심의 농장 관리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의 예방은 단지 행정의 책임이 아닌, 농가와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농가에서 차단방역을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이 현지시각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Korea Expo Paris 2025)에 참가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사무국은 엑스포에 참가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전시관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남도미식의 고유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SNS 구독 이벤트와 남도미식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등 남도미식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 파리한식협회(회장 이종선)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두 기관은 박람회의 유럽 현지 홍보, 청년 미식 셰프 인재 양성, 전남 식재료의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코리아 엑스포는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려 총 144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류 확산과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행사로 진행됐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2005년 출범 이래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한우자조금 20년사를 17일 발간했다.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려는 농가들의 자발적 움직임에서 비롯된 한우자조금은 1990년대 후반, 쇠고기 수입 자유화와 IMF 경제위기 등으로 국내 한우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전국의 한우농가들은 대응할 조직과 대안을 스스로 마련할 필요성을 절감한 결과 자조금 제도 도입하게 됐다. 이후 2001년, 호주산 생우 수입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면서 농가의 위기의식은 더욱 높아졌고, 자조금 제도 도입에 대한 공감대도 빠르게 확산됐으며, 2005년 2월 대의원 총회를 거쳐 한우자조금의 공식 출범으로 결실을 맺었다. 출범 이후 한우자조금은 20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고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캠페인을 비롯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TV 광고,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전국단위 한우 할인판매행사와 전국 직거래 장터(온라인 한우장터) 등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고, 원료육 차액 지원, 암소 감축사업 등 수급안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보건소에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과 장마철을 맞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는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고,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3대 주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흡기감염병은 기침, 가래, 고열,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예방의 핵심으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모기매개감염병은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되고,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생기는 물웅덩이는 모기의 주요 서식처로,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모기기피제 및 모기장을 적극 활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업기술원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전통주갤러리에서 농업기술원 개발 전통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09년부터 농업기술원이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이전한 전통주 40종을 한자리에 모은 시음·전시 행사로, 막걸리 15종, 약주 1종, 증류주 11종, 기타주류 13종을 만날 수 있고, 기술이전을 통해 생산·판매 중인 3막걸리(미미소), 여강42(추연당), 어차피(좋은술) 등 10종의 제품을 시음할 수 있다. 또한 재즈막걸리(우리술), 파주콩막걸리(파주탁주) 등 지역 특산품 기반 제품과 담골드(내올담), 미미사워(에잇피플브루어리), 연인삼22(연천양조) 등 인기 제품, 도 자체 개발 쌀 참드림, 가와지1호, 꿈마지, 연진을 활용한 막걸리와 증류주에 대한 소비자 시음 평가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주 외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버섯 가공품(2종), 고형 땅콩버터, 쌀 아이스크림, 발아콩 스낵 등 가공제품 5종이 전시·시식할 수 있으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시음한 제품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전통주는 우리술품평회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