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가루쌀 가공기술 및 제품개발 학술대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식품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그간 연구해 온 가루쌀 가공기술 및 제품의 개발 과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가루쌀 품종을 개발한 농촌진흥청은 이화학적 특성 분석을 통해 가루쌀의 입자 크기, 손상전분 등이 밀가루와 비슷하고 비타민 함량 등은 높아 다양한 품목에서 밀가루 대체가 가능하다는 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식품업계와 학계는 글루텐프리(Gluten free) 면·과자, 흡유율이 낮은 가루쌀의 특성을 활용한 튀김가루 등 다양한 품목별 가공적성 연구 결과를 공개해 새로운 국산 식품 원료를 사용해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식품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식품업계와 학계의 노력으로 국산 식품 원료인 가루쌀이 다양한 품목군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건강과 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추세에 잘 맞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가루쌀이 쌀 가공산업의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식품업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라면, 서울짜장 출시 100만 봉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풀무원(대표 이효율)과 함께 서울라면 구매 고객 대상 서울달 탑승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부터 서울라면, 서울짜장 번들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각각 100장씩 총 200장의 서울달 티켓이 랜덤으로 포함되며 이벤트 패키지는 서울달 이벤트 안내 문구가 포함되어 있고 티켓은 1매에 1인 탑승 가능하며, 이벤트 패키지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에 지름 22m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로 23일부터 정식 개장, 유료로 운영하게 되며, 동 이벤트에 당첨시 사전 탑승이 가능하다. 최대 15분 동안 수직 비행하여 150M 여의도 상공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계류식 열기구로 6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범운영 후 다음날부터 유료 탑승을 개시한다. 서울 여의도 잔디공원 서울달 탑승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2시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서울라면은 서울시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와 풀무원이 지난 2월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에서 지난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 180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표시광고법, 원산지표시법 등을 위반한 24곳(27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 ▲무등록 영업 등 3건 ▲표시 기준 위반 3건 ▲원산지 거짓 표시 2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0건 ▲보존 기준 위반 2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4건 ▲그외 위해 식품 등 판매, 조리실 비위생 3건 등 총 27건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 영업행위의 경우, 냉동·냉장 등의 보존 기준을 위반한 경우 각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르면 무표시 또는 표시방법을 위반한 식품 등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보관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관계자는 “1인가구 증가와 고물가로 인한 집밥 트렌드로 반찬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관련된 불법행위도 증가하고 있다. 적발된 업체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무더위로 인한 탈진, 열사병에 걸리기 쉬워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와 함께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해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18일 소개했다. 날이 더워지면 우리의 신체는 높은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체온 조절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배출하게 된다. 이때 체내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운동 후에도 젖산이 잘 풀리지 않고, 쥐가 자주 나며 근육의 피로도가 심해질 수 있다. 특히 탈수가 심해지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실신할 가능성도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보양식‘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보양식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음식은 ’사골 국물‘이 있다. 사골 국물은 수년 전부터 해외 셀럽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포만감을 주면서도 수분, 단백질, 전해질을 채울 수 있어 기력 보충에 좋고, 콜라겐이 풍부해 여름철 자외선과 더위에 상하기 쉬운 피부와 모발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찬 음식과 달리 체온 유지, 신진대사 활성화, 장 건강 관리에도 좋고 사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현지시간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한-베 파트너십 플러스위크에서 한국 스마트팜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 한-베 파트너십 플러스위크는 스마트팜을 포함한 친환경에너지, 의료·헬스케어에서의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스마트농업 15개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바이어·기업과 1:1 수출상담 105건을 진행하고, 총 8건, 269만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내 스마트팜 기업 중 ‘어밸브’는 행사 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대표 연사로 참여, 베트남 진출 성공사례 및 향후 한-베 스마트농업 협력 방안을 발표하여 현지 정부 및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어밸브는 베트남 국립비료검증원과 스마트농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에 새싹삼 수직농장을 수출한 바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시범온실을 거점으로 한 후속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시범온실 주관기업인 아페스가 지난 2월 인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약 37만달러 규모의 스마트팜 수주계약을 체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컬리멤버스’ 고객 대상으로 ‘일일특가’를 확대하고 최대 46% 할인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일특가는 인기 상품을 엄선해 24시간 할인가로 선보이는 코너로 사미헌 갈비탕,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 같은 밀키트부터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등 뷰티템까지 매일 3~4개의 상품이 선정되며, 하루가 지나면 다른 상품으로 변경된다. 컬리멤버스 고객은 기본 일일특가에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46% 저렴한 가격에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컬리가 고객 반응 확인을 위해 지난 10일 시범운영으로 선보였던 ‘KF365’ 머스크멜론은 특가 오픈 1시간만에 준비해 둔 재고가 모두 소진, 일 최대 가입자 수를 달성했다. 멤버스 일일특가는 ‘멤버스 특가’로 표시된 상품에 한해 적용된다. 컬리멤버스는 실질 구독료 0원의 멤버십 서비스로 멤버스 특가, 멤버스 위크 등을 통해 멤버스 고객이 장보기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컬리는 멤버스 특가에 이번 일일특가를 더해 멤버스 고객을 위한 가격 혜택을 확실히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유미 컬리 그로스마케팅 그룹장은 "멤버스 일일특가는 멤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제주산 ‘하우스감귤’을 7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7호 특화상품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하우스감귤은 차별화된 품질과 지역 대표성을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에 공급해 더운 여름철 지친 국민의 입맛을 살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품은 오늘부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당도 10브릭스 이상의 하우스감귤을 500g 팩부터 10kg 박스까지 다양한 규격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자체 특판 행사와 연계해 온라인도매시장에서 6.5%부터 최대 25%까지 할인가로 판매하고, 일부 제품에 한해 추가물량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운영자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입찰 거래 방식으로 구매하는 상품의 경우 낙찰 금액에 따라 최대 10% 매칭 할인을 지원하고, 견본상품 발송, 구매자 매칭 등 판매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을 지속 발굴해 상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고온 다습한 여름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유가공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하여 도내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작업장 내 위생상태,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등이며, 유가공품 50여건을 수거하여 병원성 미생물 및 이화학 검사를 실시한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할 방침이고, 2023년도에는 35개소 중 1개소를 적발하였고, 수거제품 34건은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겨울철과 달리 여름철에는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더라도 상온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거나 보관을 잘못하면 쉽게 부패할 수 있으니 음용 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16개 구·군과 함께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320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해수욕장,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공항, 놀이공원 주변에서 부산 대표 음식 또는 하절기 다소비 식품인 밀면, 냉면, 횟집, 돼지국밥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등 다수의 사람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6개 구·군이 인접 구·군과 일대일(1:1) 교차 점검을 하고, 피서객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 등)은 시와 구·군이 합동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방충시설 설치 여부 ▲가격표 미게시 여부 ▲바가지요금 근절 계도 등이다. 아울러, 시는 하절기 다소비 조리식품인 밀면, 냉면 등 30여 개를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할 예정으로 부적합 판정일 경우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신경주대학교(총장 김일윤)는 17일 신경주대학교 본교에서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해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총 47개국 70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고 국내 대학 중에는 서울대, 전남대, 한국체대 등 국공립대학과 고려대, 가천대, 동신대 등 사립대학까지 총 33개 대학에서 공사와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