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서울 동행상회에서 전남산 우수 수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수산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번 서울 동행상회에서 감동의 힐링푸드 전남 수산물이란 슬로건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복 어묵, 순살 전복, 저염식 수제 김부각 등 새롭게 개발한 23종의 수산물 가공제품 등을 최대 30%의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서울동행상회’에서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를 진행, 손질 전복과 슬라이스 전복을 소개하는 등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유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 어가에 가공·유통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6천 세대를 대상으로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상설 판매장으로 서울시민에게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농·어가에게 판로를 지원해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공간이다. 박영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전남 수산물이 서울시민에게 신뢰를 얻어 고정 소비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촌활력지원센터에서 2024년 명작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될 ‘명작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못난이농산물의 인식 개선과 다양한 활용 방안 모색으로 탄소 발생을 저감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볼매명작(볼수록 매력있는 명품 작물) 못난이농산물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음성명작농산물인 인삼, 고추, 쌀 중 1개를 사용하는 ‘명장일품요리’ 부문과 복숭아, 감자, 엽채류의 못난이농산물 중 1개를 사용하는 ‘못난이농산물’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며, 명작농작물 20% 이상 사용을 참여 조건으로 한다. 예선을 통해 10팀을 선발하며 9월 7일 명작페스티벌 주 무대에서 현장 요리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팀(4명 이내) 또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고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상금 3백만원), 최우수 2팀(각 2백만원), 우수상 2팀(각 1백만원), 입선 5팀(각 지역화페 5만원)을 시상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 18시까지이며, 농촌활력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학교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사업을 통해 하반기 5개 업체 10개 품목을 추가 선정, 총 42개 업체 167개 품목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수 식재료 공급 사업은 학교급식에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공급 확대를 통한 학생 건강 증진 및 지역 농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학교급식용으로 공급·소비가 가능한 지역산 농축수산물과 이를 원재료로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 업체로, 공개 모집 및 서류 심사·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 업체들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계약을 체결하고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하게 되는데 도는 식재료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점검반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도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업체를 선정해 학교급식 공급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식재료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학교급식에 공급함으로써 학생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증축 및 가공장비 도입을 마무리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면적을 기존 346.95㎡에서 494.31㎡로 늘리는 증축 공사를 지난 3월 시작해 최근 마무리하고 신규 가공장비도 함께 도입하는 등 종합 농업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식품가공 분야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 7억여 원이 투입됐다. 증축 공간에는 기존 설비를 재배치해 작업자의 동선 효율화를 도모했으며 △버블세척기 △과일분쇄기 △공압착즙기 △순간고온살균기 △펠퍼피니셔 등 과채주스 생산을 위한 가공장비를 신규 도입함에 따라 기존 수동으로 이뤄지던 과채주스 생산이 반자동화로 전환, 획기적 생산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과채주스와 잼류 등에 대한 가공장비 시운전 및 시험 생산을 진행해 가공장비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추후 농업인 대상 기술교육을 대폭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가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먹거리 안전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들이 식육, 과일, 떡, 참기름 등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의 식품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허가·무신고 제조 판매 ▲냉동보관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보존 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 등 명절 성수 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커 부정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압류조치,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소비기한 경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5일 충북 진천 소재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에서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농업 정책의 3대 전환(디지털‧세대‧농촌공간)을 추진 중이다. 특히 고질적인 농업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식품부는 지난 1월부터 부내 모든 실국이 참여하는 개혁추진단(TF)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농촌 및 미래 핵심주체인 청년에 대한 대책은 추진단(TF)의 6개 과제 중 대표과제로 미래의 정책고객인 2030자문단, 청년농 및 청년벤처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했고, 현장간담회 및 전문가 정책자문을 거쳐 개혁과제들을 발굴했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마련한 이번 대책은 농업·농촌 청년정책의 범위를 기존 농업 생산 중심에서 농식품산업 가치사슬 전 분야로 확대, 자유로운 청년창업을 저해하는 규제 혁파, 정책과정에서 청년의 주도적 역할 강화 등 3대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현장밀착형 과제들을 담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CFE 프랜차이즈 박람회(China Franchise Expo)’에 참가해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8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의 맛과 멋을 집중 홍보했다. K-외식 대표 메뉴인 치킨을 비롯해 분식류, 안주류 등 다양한 K-푸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국제 가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바이어를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한국관에 오픈형 공동주방을 조성하고 전문 MC를 초청해 참가업체과 함께 현지 맞춤형 외식 메뉴로 L 사는 ‘마라향을 더한 아구찜’을 현장에서 바로 조리해 현장 시식을 제공했으며, 이를 맛보고자 몰려든 참관객들과 바이어들로 한국관은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올해로 63회를 맞은 CFE 박람회는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 박람회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프랜차이즈 사업을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거대 중국 시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5일 서울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수요기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용자 화면과 동일한 웹페이지를 개설해 시스템 메뉴별 기능 등 사용 방법을 알기 쉽게 상세히 설명하고,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지방계약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제공하는 등 공공급식 분야 계약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공사는 사용자의 시스템 이용 편의를 위해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구축 이후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113회 실시했으며, 전문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해 사용자를 지원하고 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 식재료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2022년 9월 확대 개설된 급식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현재 학교는 물론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 분야의 거래 방식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계약 담당자는 “실제 시스템과 똑같은 환경에서 사용 방법을 배우고, 지방계약법의 다양한 사례 등 심층적인 강의를 들어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전남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연이은 폭염에 가금농가 2개소(육계 1, 오리 1)를 긴급 방문해 연일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풍팬, 냉방시설 설치 여부 등 세심하게 축사를 살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폭염 관련 발 빠른 선제적 행정 추진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면서 “가축뿐 아니라 축주 및 시민들께서도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까지는 지난해 피해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나 앞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시는 가축 폭염 재해대책반 운영과 함께 9억원을 투입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공급, 축사지붕 열차단재 보급, 가축재해보험료 등 지원했고, 매일 피해 현황을 주시하며 폭염 재해취약 농가 전담관 운영, 현장관리 교육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농업·푸드테크 분야 중소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기술 또는 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해 공공 조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플랫폼으로 지난 4월 중소기업기술마켓의 ICT 협의체에 가입했으며, 7월에는 aT 중소기업기술마켓 지원센터 조직체계를 구성했다. 특히 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 플랫폼에서 아직 성장 동력이 부족한 농축산·식품 분야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7월 말 공사를 포함한 농식품부 산하 7개 공공기관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중소벤처기업부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참여, 등록업체 판로 지원 등 전사적으로 지원사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춘진 사장은 “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지원을 확대해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고, 푸드테크를 포함한 농수산식품 관련 우수 기술 양성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