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이 경기지역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1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4 경기주류대상’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킨텍스 제1전시장 1A홀에서 개최되는 경기주류대상은 14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볼거리(품평회·전통주 시상식) ▲즐길거리(칵테일쇼·경매쇼) ▲먹을거리(푸드트럭·시음) ▲체험프로그램(경기미로 만드는 ‘맛있는 밥짓기 대회’·쌀강정 만들기·막걸리 만들기·경기도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을 제공한다. 품평회 참가 자격은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 가운데 경기도 사업자이며 경기미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서류평가와 제품 평가를 통해 탁주, 약·청주, 증류주 부문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씩 총 9점을 시상한다. 수상업체에는 시상금과 다양한 판촉전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전시 부스는 도에 있는 주류업체, 경기미 활용 제품 제조 식품업체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고 전시부스 참가신청, 품평회 출품신청 및 일반 관람객 사전등록은 2024경기주류대상 홈페이지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이 22일 경북 장류의 품질관리 체계구축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북 특화발효장류산업화 시범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특화발효장류산업화 시범사업은 도정 농식품산업 핵심 전략인 ‘K-경북푸드 세계화’와 최근 비건 문화, 한류 등 소비시장에 대응한 지역 대표 장류업체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첫 시행 사업으로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영주시 만포농산, 영천시 기림바이오, 경산시 자인농협을 비롯하여 지역 장류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발표와 장류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경북 농식품자문단으로 활동하는 KOTRA 수출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사업 성과제고를 위해 사업장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분야별 컨설팅을 했으며, 글로벌 브랜딩 전문가의 ‘경영혁신과 브랜딩’ 특강도 진행했다.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은 “특허 균주를 활용한 기능성 장류 제조 기술을 보급하고 생산공정 자동화를 통해 지역 장류의 품질과 생산기술을 고도화하겠다”며, “특히, 경북만의 장류 브랜드(한국장, K-JANG)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통해 국제 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중국 칭다오에 운영 중인 aT한국농수산식품물류센터의 신규 위탁운영사로 삼양로지스틱스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양로지스틱스는 삼양식품과 계열사의 완제품·원자재 물류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칭다오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중국 주요 거점에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콜드체인 등 향상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한국농수산식품물류센터는 지난 2014년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공사가 중국 수출의 관문 도시 칭다오에 설립한 복합물류 시설로, 연 면적 2만 5719㎡ 규모에 저온 창고와 상온 창고, 온라인 소포장 풀필먼트 체계를 갖추고 있다. 권오엽 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식품 물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삼양로지스틱스와 긴밀히 협력해 칭다오 물류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K-푸드 소비시장이 중국 내륙 2·3선 도시를 비롯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19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수산식품분야 첫 대규모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충남수산식품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2024년 국가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와 당진시는 2021년부터 사업을 계획하고 준비해 왔으며, 내년 예타 통과를 목표로 1년여 간의 심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예타 통과 시 당진 석문 간척지 내 9.2ha에 국비 1294억, 지방비 60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가공처리센터,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저장물류센터, 액화천연가스(LNG) 활용설비 등을 구축한다. 수산물 생산부터 가공, 물류시설 등이 집적된 대규모 전문화 시설을 갖춘 지역은 부산과 전남이 유일하다. 도는 다른 시도와 다르게 새우를 중심으로 수산식품 가공경쟁력을 확보, 김에 이어 충남을 대표하는 K푸드 수출 주도형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수출주도 및 에너지절감 산업 전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부권역 충남에 클러스터가 꼭 필요하다”며 “첫 발을 내디딘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민 및 어업인들에게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이현호 농협 광주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근로자 조식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근로자들에게 건강한 아침식사와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광주본부는 광주에서 생산된 농협 쌀 20㎏ 100포대를 근로자 조식지원사업에 제공하고, 광주시는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챙길뿐만 아니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근로자조식지원사업은 시중가격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간편 아침식사(2,000~3,000원)를 판매한다. 하남산단과 첨단산단 조식지원센터에서 판매 중이며 근로자의 건강권 증진과 근로여건 개선은 물론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2일 라이더.상점주.시민사회 공동항의행동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배달플랫폼 자율규제를 비판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운전자금 300억원을 대출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 100억원을 대출하는 긴급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긴급특별경영자금 대출한도는 재해 피해 지원과 같이 중소기업 자금 5억원, 소상공인 자금 1억원이며, 피해 금액 이내로 가능하며, 피해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 자금은 1년간 3%, 소상공인 자금은 2년간 2%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긴급특별경영자금 신청 대상은 2024년 5월 이후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인해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며,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하여 정부 정책자금 기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서류는 해당 온라인 플랫폼의 사업자 정보, 미정산 내역(화면 캡처 포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등으로 간소화했다. 이번 긴급특별경영자금 신청은 26일부터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당 시군 중소기업 지원 부서를 방문하거나, g-fund 시스템*(도 중소기업 육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포도 수확기 도래에 따라 대만 수출용 포도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5월,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이하 사전등록제)’ 시행에 따라 대만에 포도를 수출하고자 하는 농가는 고유등록번호(ID)를 부여 받고 잔류농약 검사 성적서를 제출해야 수출에 필요한 식물검역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농관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수출 15일 전 농지 소재 관할 농관원 지원·사무소에 대면 신청, 전화하면 되고 담당 공무원 현장 방문에 대비 포도 재배 시 사용한 농약사용기록대장을 준비해야 한다. 절차는 담당 공무원의 포도 시료 수거(농가 입회), 관할 분석기관에 시료송부, 분석 결과를 발급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수출 대상국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수출할 수 없다. 농가의 희망에 따라 잔류농약 검사를 민간 검정기관에 의뢰가 가능한데, 이 경우 검정 결과서는 반드시 법정증명서(붙임)로 발급 받아야 한다. 그동안 한국포도수출연합 등 품목단체와 간담회·업무협의 실시, 수출 농가에 수출 기준 정보 제공, 농약 안전성 교육 등 사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노원구의 유명 베이커리 카페 파운드그레도에서 ‘밀의 향연! 국산밀로 즐기는 19가지의 맛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국산밀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산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4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19개 업체가 국산밀로 생산한 단백칩, 도넛, 핫도그, 막걸리 등 35개의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한다. 국산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와 공사가 국산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산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평가할 수 있는 품평회도 열어 참가자들은 국산밀 제품을 행사 현장에서 직접 시식해 볼 수 있으며, 시식 후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집 등에 중요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부와 공사는 참여업체 대표들과 함께 ‘국산밀 소비 활성화 간담회’도 개최해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고품질 국산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유통공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김경남, 이하 진흥원)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농식품부와 문체부 협업으로 진행하는 한식을 포함하여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등 4개 부문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한식 부문은 간단한 요리법을 비롯해 이와 곁들일 짝꿍식품을 소개함으로써 해외 소비자들이 한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농식품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케이 아티스트와 공모 분야별 예술인들이 한국 문화 강습 영상에 직접 출연해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 예정으로 조선팝 부문에서는 ‘이펙스(EPEX)’와 ‘악단광칠’이, 소고춤 부분에서는 ‘베베(BEBE)’와 ‘비슬무용단’, 태권무 부문에서는 ‘에스에프나인(SF9)’과 ‘태권크리’가, 한식 부문은 ‘이펙스(EPEX)’와 ‘육정민’ 쉐프가 함께 했다. 농식품부와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 부문별 우승팀을 11월에 한국으로 초청한다. 우승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