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이하 김치품평회)에서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총각김치’ 등 8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발표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총각김치’는 황태가루와 멸치가루를 활용한 육수에 율무가루를 혼합해 감칠맛을 극대화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우영채널의 ‘대복포기김치’, 우수상은 ▲청원오가닉의 ‘포기김치(골드)’, ▲참식품주식회사의 ‘전주찬방총각김치’, ▲농업회사법인 솜씨가의 ‘솜씨가’, 장려상에는 ▲한복심남도손김치의 ‘한복심 알타리김치’, ▲농업회사법인 제이엠푸드의 ‘진미네명품김치’,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포기김치’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13번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김치 품질향상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대상 수상업체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 원, 우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2024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 행사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가 후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며, 전국 최대의 한우 산지인 경상북도에서 생산한 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최대 35% 할인),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길거리 음악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 개최가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소값하락 및 사료 등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추석을 앞두고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도는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관리원,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수산시장, 음식점, 제조유통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과 예방 활동으로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인기 많은 명태, 오징어, 조기 등과 원산지 위반율이 높은 참돔, 낙지 등 원산지 표시를 집중 확인한다. 원산지 표시 위반의 경우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하면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5년 이내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500만원 이상 1억 5,000만원 이하의 가중처벌을 받는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추석맞이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통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엄격히 점검할 방침이다. 이경곤 도 해양수산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건강한 맛과 특색을 갖춘 ‘천안 맛집’을 신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 맛집 선정위원회를 열고 음식점 24개소, 빵소 7개소 등 총 31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천안 맛집으로 전환 지정했다. 이번 신규 지정된 천안 맛집에는 기존 모범업소 11개소도 포함되어 천안 맛집은 음식점 78개소, 빵소 17개소 등 총 95개소이다. 천안 맛집으로 지정 업소는 맛 집 표지판, 상수도요금 30% 감면,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시 누리소통망·소식지·관광누리집 게시 홍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한 천안 맛집이 천안시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천안시의 먹거리 관광 콘텐츠로 적극 홍보해 천안시를 대표할 수 있는 맛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홍문표 사장이 23일 경기도 이천비축기지에 방문해 정부 비축 배추의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배추 공급감소에 대비해 6월과 7월에 사전 수매한 봄배추 9000톤을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마 이후 폭염으로 배추에 무름병 등이 발생하며 출하량이 감소했고 재배면적 또한 생산원가 상승으로 감소했다. 공사는 정부비축기지와 산지출하조절시설에서 최대 400톤을 시장에 출하하고 있고 산지 유통인의 도매시장 출하 유도를 위한 채소가격안정제 출하 명령도 1200톤 수준으로 시행했다. 또한 여름과 추석 이후에도 안정적인 배추 가격 관리를 위해 공사는 강원도 산지농협을 통해 신규 재배면적 92헥타르를 확보한 가운데 배추 67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도매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홍문표 사장은 “여름철은 폭염으로 배추 생산이 어려워 수급 정책이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의 안정적인 시장공급과 민관 연계사업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3일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판매를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한 8개 기관‧단체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여대상자는 서울시상인연합회(회장 추귀성), 울산시상인연합회(회장 손병길), 태아산업(대표 홍익기), 젠스필드CC(대표 이상균), 솥뚜껑생선구이(대표 이성기), 한국마트(대표 김영석), 청주종합물류(대표 김학원) 등 8명으로, 김영환 도지사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매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활용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국산 김치 소비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관단체의 노력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감사패 수여식을 계기로 기관 및 단체별 못난이 김치 판매 활성화를 견인하고,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에게 못난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채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석 명절 선물 또는 제수용품으로 사용되는 사과, 배, 포도 등 지역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검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산물 직판장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463항목에 대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농산물 판매를 계획 중인 농업인이 농기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직접 의뢰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분석 결과는 2주 이내로 받아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설 명절에도 지역 로컬푸드 판매점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 48건에 대한 잔류 농약을 분석하고 5월에는 봄나물용 채소를 대상으로 잔류 농약과 중금속 분석을 분석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명절 선물 세트 등 지역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꼼꼼히 분석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수확 전부터 유통까지 지역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23일 ‘1일 명예 경기도지사’로 활동하며, 경기도 학교급식에 전남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고향사랑 기부 등 두 도의 실질적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의 1일 명예 경기도지사 활동은 지난 2022년 상생협약 이후 에너지산업, 농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두 도 간 상생발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초대해 이뤄졌다. 이날 오전 환담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환영의 뜻을 밝히자, 김영록 도지사는 두 지역의 과거 역사적 연결과 현재의 관계, 미래 상생발전 등을 화두로 답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과 경기는 고대 마한지역에서 출발해 역사적 뿌리가 같고,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며 “전남 인구가 경기도에 많이 거주하는 등 상생협력할 수 있는 공통점이 많고 기후변화, 지방소멸 위기 등 새로운 변화 시기에 두 도가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도지사는 또 고향사랑 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상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인당 하루 1천 원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제28회 고창해풍고추축제를 고창읍 농산물유통센터 일원에서 ‘맛있게 매운맛! 자연을 담은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개막했다. 이번 축제에는 고창해풍고추를 소재로 관광객 체험행사(해풍고추 김치만들기, 해풍고추장 만들기)와 더불어 고추깜짝경매,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대회, 다양한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3일 넥스트로컬 사업 예비 청년창업팀인 잇 베지스가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괴산콩을 활용한 비건 음식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를 주최한 잇 베지스는 지난 6월 군을 창업 희망지역으로 선정한 이후, 지역자원 조사와 사업계획 평가 등을 거쳐 이달 초 서울시의 창업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잇 베지스는 군의 대표 특산물인 괴산콩을 활용해 비건 음식 개발에 나서며, 최근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겨냥한 후무스와 대두박칩을 생산해 올해 하반기 온라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괴산콩은 도내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그 품질 또한 뛰어나며 이번에 선보인 후무스는 병아리콩과 다양한 향신료로 만든 중동지역 전통 소스로, 비건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두박칩은 대두류에서 기름을 짠 후 남은 부산물인 대두박을 활용해 만든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고단백 영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을 전망이다. 군은 잇 베지스의 창업을 지원 하기위해 다양한 지역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해왔고 기업경영인협의회와 콩 대체육 전문기업인 뜨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제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