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9일 추석을 앞두고 김진태 도지사가 인제 전통시장을 찾아 주요 성수품의 물가동향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시장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명절 밥상에 오르는 배추, 소고기, 채소류 등 품목의 가격 변동 추이를 확인하고, 도에서 발표한 추석 물가안정 관리체계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 지를 점검했다. 도에서는 고랭지 배추가 전국 농산물 가격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것을 감안하여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했던 여름 배추와 무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1만 8천 톤을 조기 출하에 나서는 등 추석 장바구니 물가 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인제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김진태 도지사는 15일까지 일주일간 도내 곳곳의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 홍보에 앞장서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도 및 시군 직원 3,500여 명도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도내 63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및 각자 내기 점심식사 등을 진행하며 대대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에서는 도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동안 공주 한옥마을에서 ‘2024 도드람 후계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드람양돈농협의 후계자들과 부모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돈 후계자들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세대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소통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52명의 후계자와 부모가 참여해 이틀 간 준비된 일정을 소화했다. 5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후계자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광욱 조합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조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했다. 특별히 준비된 깜짝 영상에서는 1세대 조합원과 2세대 후계자들이 진솔한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은 송재현 대현회계법인 대표가 ‘양돈 승계 핵심 노하우’라는 주제 아래 특강을 진행했다. 가업 승계 중에 있는 조합원들에게 구체적인 상속 사례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이면서도 건설적인 상속 노하우를 교육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도드람 후계자들의 열띤 질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9일 추석을 앞두고 국산 아까시꿀 정보를 제공하고 추석 상차림에 곁들이면 좋은 아까시꿀 요리를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아까시꿀로 만들 수 있는 추석 이색 별미 ‘허니망고 생크림케이크’, ‘꿀벌다과상’을 소개했다. ‘허니 망고 생크림 케이크’는 아까시꿀과 망고를 넣어 만드는 달콤한 후식이다. 아까시꿀을 넣어 구운 케이크용 빵 사이에 망고와 아까시꿀로 만든 젤리를 겹겹이 넣어 촉촉한 맛이 일품이다. 케이크 겉면에 바르는 크림에도 아까시꿀을 아낌없이 넣어 완성한다. ‘꿀벌 다과상’은 아까시꿀로 만든 다식과 만두과, 쌀강정에 벌꿀 건강차를 곁들인 상차림이다. 다식에는 호박씨 가루와 화분도 넣어 영양도 챙겼다. 달콤한 간식에 인삼, 생강, 대추와 아까시꿀을 넣어 숙성시킨 벌꿀 건강차로 풍미를 더했다. 아까시꿀은 아까시나무에서 따는 꿀로, 아까시나무는 아카시아나무와 다른 품종으로 단당류인 포도당(44.07%)과 과당(28.60%)으로 이뤄져 있어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소듐(나트륨)과 균형을 맞춰 정상 혈압 유지, 노폐물 제거, 뇌 기능 활성화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포타슘(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청주 가경터미널시장)을 둘러보며 장을 보고, 충북 청주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청애원’을 방문하여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통시장은 명절 성수 식품 유통·판매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농협대전본부가 9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백미 12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훈 농협대전본부장, 이재윤 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류광석 유성농협조합장, 이병열 탄동농협조합장이 함께했다. 기탁된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영훈 농협대전본부장은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농협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라면서“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는 농협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가격 예측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데이터·AI를 활용한 물가 예측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농산물 품목의 가격 변동성을 예측함으로써 농가와 소비자에게 더욱 안정적인 가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예선 심사를 진행한 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11월 14일 본선 평가가 진행된다. AI,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14일 본선 평가 당일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한 10개 팀 중 본선과 최종 발표평가로 시상할 계획이다. 영예의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0만원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상, 우수상(3점)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최봉순, 이하 중부지역본부)는 축산물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관내 생산단계 축산물 작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금류와 포유류 도축장을 대상으로 가축의 도축 시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도축 시설의 위생적 관리, 도축장에서 반출되는 식육의 위생적 관리, 영업자와 종업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부지역본부는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요청과 함께, 축산물 생산단계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영업자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하절기에 인천광역시·충청북도·충청남도의 가금류 도축장과 집유장 7곳을 불시 점검한 결과,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을 위반한 가금류 도축장 2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 처분을 요청한 바 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도축업의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 위반(작업장 내 일부 종업원 위생복 미착용)이며, 적발된 업체는 추후 불시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최봉순 중부지역본부장은 “축산물 소비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마트, 식당, 시장 등에서 한돈을 구입할 때 수입육과 헷갈리지 않도록 오늘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수입산 돼지고기를 한눈에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원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는 돼지고기로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부위는 삼겹살이다. 한돈 삼겹살은 두께부터 수입산에 비해 1.5~2배가량 두툼해 구분하기 쉬울 뿐 아니라, 폭도 넓고, 선명한 붉은색이며 지방은 흰색을 띠고, 자른 단면이 고른 모양을 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한돈 목살은 오히려 고기 덩어리의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며, 겉 지방층이 한쪽에 치우쳐 2~3cm 정도로 두껍게 분포하고 포장재 결박 주위를 철재링이 아닌 손으로 묶기 때문에 목심 끝부분의 결박 자국이 뚜렷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별미는 족발, 등뼈로 족발은 야식, 등뼈는 해장국 등으로도 만들어 먹는 인기 특수 부위인데 족발과 등뼈는 발톱과 뼈로 간단히 한돈을 구분할 수 있다. 한돈 족발은 길이가 다양하며, 피부색이 갈색인 수입산과 달리 흰색을 띄고, 수입산처럼 발가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치가 세계적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세계 사망 1위 질환인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는 데 김치 섭취가 효과적이라는 기능성 연구 결과가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에서 발표됐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이상지질혈증 대상자의 김치 섭취에 따른 지표개선의 상관성을 한국인 영양조사를 기반으로 코호트 분석을 통해 구명했다고 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는 2019년 219만 명에서 2023년 304만 명으로 불과 5년 만에 38.4%나 증가했다. 특히, 여름철 더위로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전이 더 잘 만들어져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이 발생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치는 배추, 무, 마늘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발효시킴으로써 원재료에 없던 새로운 영양물질과 많은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품으로, 장 건강은 물론 암과 대사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기존 연구 결과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세계김치연구소 김치기능성연구단 홍성욱 박사 연구팀은 최근 당뇨병, 고혈압과 함께 3대 만성질환으로 불리는 ‘이상지질혈증’에 주목했으며, 중앙대학교 신상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과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은 현지시간 지난 8월 31일 열린 한식요리 경연대회에 330명의 인파를 모으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경연대회는 한국의 장 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기원하며 ‘한국의 장을 활용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주제로 치열한 예선을 통해 65명의 참가자 중 10명이 결선에 진출해 장을 활용한 쌈밥, 잡채, 오이무침, 가지나물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1위는 쌈밥과 두부조림, 오이무침과 나물을 선보인 참가자 패이션스 빈센트 베레펠레이 차지했고, 2위는 잡채와 두부샐러드, 계란말이 등을 선보인 빅터 맥아도나이 오가가오게네, 3위는 닭강정과 오이무침을 만든 야하야 우마르 빈디르에게 돌아갔다. 1위를 차지한 패이션스 빈센트 베레펠레은 “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요리교실에서 한식을 배우며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해왔다”며 “전통한식에도 관심이 많은데,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이지리아 현지 한식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의 장문화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