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농협중앙회 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과 도시민의 건강증진과 쌀밥 먹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 및 범국민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농관원 전남지원과 농협중앙회 광주본부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 참여, ▲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에 기여, ▲ 그 밖에 국산 쌀 활용 촉진으로 농가 상생도모 등 소비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식생활 변화 등으로 밥쌀 소비는 꾸준히 감소하여 1인당 쌀 소비량이 2023년에는 56.4㎏으로 1994년 108.3㎏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 들었다. 방도혁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산지 쌀값이 하락하여 농가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농업관련 단체가 협업하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모든 국민이 아침밥 먹기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8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총 131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수출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남 우수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통 식품부터 생활용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해여름은 천일염 제품을 선보여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고,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은 전통적인 한국 음료인 배음료, 사과음료로 현지 바이어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고, 대륙식품은 한국의 대표적인 해조류 제품인 김을 중심으로 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 김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확장이 기대된다. 동서산업은 친환경 생활용품인 컬러우드칩으로 현지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56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는데, 이는 전남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일, 도청 분수공원에서 생산자가 찾아가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추석을 맞아 강원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실질적인 농가 판로지원을 위해 도와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이하 ‘강원농협’)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춘천, 원주, 홍천,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50여 개의 로컬 푸드 생산농가와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햅쌀, 과일, 나물, 버섯 등 다양한 제수용품과, 신선 채소, 농식품 가공품, 강원한우, 강원인삼 등으로 시중 대비 20~25%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개장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도의회 의장, 엄윤순 도 농수위원장을 비롯하여 김경록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장, 춘천 동춘천농협, 철원 동송농협, 동철원농협, 원주 문막농협 조합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여 참여 농가와 단체를 격려하고, 강원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도청 가족과 도민들에게 홍보했다. 특히, 강원농협에서는 강원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 1천만 원 상당의 농협 즉석밥(800박스)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한가위를 앞두고 11~13일까지 3일간 장뜰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군 공직자들과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자원봉사종합센터가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를 시장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뜰시장은 지난 2년간 축제, 문화관광투어, 브랜드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고객수 증가, 매출액 증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미역국 전문점 ‘청담미역’과 협업해, 청담미역의 인기 메뉴인 소갈비미역국을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와 청담미역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청담미역은 서울 강남 지역에서 시작된 미역국 전문 프랜차이즈로, 조개, 가자미, 소갈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역국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오뚜기는 청담미역의 대표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청담미역 가자미미역국’을 출시했으며, 컬리와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청담미역 소갈비미역국’도 10여 년간 미역국만을 연구해 온 청담미역의 노하우를 적용해 개발해 청담미역의 차별화 포인트인 조개 육수의 맛을 살리기 위해 직접 우려낸 바지락 육수를 사용하고, 오뚜기 참기름과 들기름을 배합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취식 편의성을 고려해 부드러운 순살 소갈비를 넣었으며, 쫄쫄이미역과 자른미역을 참기름에 볶아 고소한 풍미와 식감을 더했다. 해당 제품은 영하 40℃ 이하에서 냉동해 갓 만든 미역국 맛을 담았으며, 냉동 상태의 제품을 끓이기만 하면 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나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이 콩나물과 숙주나물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시장 내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콩나물과 숙주나물의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나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으로 대표 ‘바른먹거리’ 제품인 콩나물 3종(국산콩콩나물, 안심콩나물, 유기농콩나물)의 패키지 리뉴얼을 마쳤다. 리뉴얼된 패키지는 깔끔한 화이트 색상을 배경으로 풀무원 고유의 그린 컬러를 제품 콘셉트 전반에 활용해 풀무원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소비자의 시각적 인지도를 제고했다. 제품 앞면과 뒷면에는 제품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국산콩나물 100% 15단계 전수 검수, 안심콩나물 2회 잔류농약 검사, 유기농콩나물 2단계 유기농 인증 등 풀무원만의 체계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공개해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노력을 소비자에게 알려 프리미엄 제품의 신뢰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콩나물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2030세대에게 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가 한우와 한돈으로 만든 육즙 가득 그릴 패티에 비법 레시피로 만든 소스가 특징인 ‘한우와 한돈으로 만든 데미함박∙크림함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전반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식품 구매 시 영양성분과 생산 이력을 꼼꼼하게 따져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가정간편식(HMR)의 다양화와 고물가 영향으로 집에서도 레스토랑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키워낸 원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간편식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올가는 국내산 한우와 한돈으로 만든 그릴 패티를 사용해 육즙이 풍부한 함박스테이크 2종을 출시하는 등 국산 원재료로 차별화한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 확대에 나섰다. 올가 ‘한우와 한돈으로 만든 함박스테이크(155g/5,900원)’는 한우와 한돈으로 만든 육즙이 가득한 그릴 패티에 비법 레시피로 만든 소스를 더한 간편식으로 국내산 한우와 한돈으로 만들어 한 입 베어 물면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직화로 구워 그릴 자국이 선명한 수제 타입의 두툼한 함박스테이크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지난 5일 중국 상하이 양쯔강 호텔에서 중국 2선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K-푸드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은 온라인 쇼핑 시장이 성장하면서 2선 시장의 오프라인 유통의 중심이 기존 대형유통매장에서 간식 전문점, 편의점 등 소비자 접점을 높이는 방향으로 소형화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중국 2선 시장 K푸드 진출을 확대하고자 중국 각 성(省)에서 수입식품 유통허브 역할을 하는 도매 식품 벤더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한국 식품기업의 중국법인과 중국 전역의 식품 벤더 등 총 42개 사가 한데 모였다. 이번 행사는 K푸드 신상품 발표를 시작으로 관심 품목과 지역에 따라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에서는 유음료, 과즙음료 등 음료류에 관심이 높았으며, 신상품 전시대에 첫선을 보인 선물용 미니 파프리카도 크게 이목을 끌었다. 특히 수출 상담 결과 13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과 함께 440만 달러 규모의 MOU와 현장 계약이 체결되는 등 향후 지속적인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공사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 환자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경증 환자들이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1만 2천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25개 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6개 보건의료협의체 단체장을 만나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의 운영 등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구성욱 서울시병원회 부회장,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회장, 조윤수 서울시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휴 기간 서울에는 5,922개소(일 평균 1,184개소)의 ‘문 여는 병의원’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 여는 약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인근으로 6,533개소(일 평균 1,306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추석 연휴 일 평균 2,500여 개소가 운영된다. 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식품 총 274건의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부적합 1건을 제외한 나머지 식품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소비되는 농수산물, 가공 및 조리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수거한 식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1개 시군에서 수거한 177건과 보건환경연구원이 수거한 97건 등 274건으로 품목은 ▲전통주, 참기름 등 가공식품(60건)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11건) ▲냉면 등 조리식품(71건) ▲시금치 등 농산물(77건) ▲민어 등 수산물 및 가공식품(55건) 등이다. 검사 내용은 중금속, 보존료, 산가 등 식품 유해물질,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세슘,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 잔류농약 471종 등이다. 검사 결과 사양벌꿀 1건에서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 함량이 102.0mg/kg로 기준치(80.0mg/kg 이하)의 약 1.3배 검출돼 식약처 등 관할 기관에 행정조치를 요청했으며 나머지 제품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은 벌꿀에서 발견되는 성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