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군청 상황실에서 ‘구기자 식품기능성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연구기관, 생산자단체 대표 등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 구기자추출물의 간기능 개선 효과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인체적용시험)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구기자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획득을 위한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1차 연구를 통해 구기자의 간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2023년부터 2차 연구를 시작하여 보다 체계적인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청양 구기자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획득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구기자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 3억 5,350만원(국비 1억 2천만원, 군비 2억 3,350만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5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도청 광장에서 진행하는 직거래장터인 온충북 마켓이 7~8월 휴장 이후, 지난 6일 다시 개장했다고 밝혔다. 온충북은 8월 30일에 오픈한 도 온라인 쇼핑몰로 온‧오프라인 시장의 중심이 되라는 의미로 직거래장터 이름도 온충북마켓으로 하였으며, 장터 내에서 판매하는 품목 일부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 하반기에 개장하면서 도청 내 새롭게 조성된 쌈지광장으로 장소를 쌈지광장 성안길쪽 도로변으로 조성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아 도민 곁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온충북마켓에는 18농가가 참가하여 사과, 고추, 포도, 축산물 등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6일은 못난이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13일은 도 식품 명인전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도청 광장 온충북마켓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지역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다양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등 동물 질병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방글라데시 축수산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0년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으로, 구제역 감염 유행 지역 중 풀(Pool) 지역에 속하는 방글라데시의 구제역 등 동물 질병 최근 발생을 파악하고, 유전자원을 확보해 향후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제역, 럼피스킨병, 가성우역 등 새로운 신종 질병이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방글라데시 등과 같은 국가와의 국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 구제역 등 동물 질병의 발생 정보 공유 ▲ 동물 질병의 예찰·진단·방역 관련 공동 연구 ▲ 인적 교류 및 학술정보 상호 이용․교환하기로 했다. 검역본부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방글라데시 축수산부 산하 중앙질병연구소(Central Disease Investigation Laboratory, CDIL)와 구제역 등의 동물 질병 대응을 위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5년간 방글라데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지역 우수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사업’을 자체사업으로 끊김 없이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는 전체 8억 4천만 원(도비 1억 2천600만 원·시군비 2억 9천400만 원·교육청 4억 2천만 원) 규모로 2023년부터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위기에 놓였으나, 도교육청과 50%씩 예산을 분담해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22개 시군의 초등돌봄학교 431개교, 약 1만 4천 명이다. 연간 30회에 걸쳐 사과, 배, 토마토 등으로, 모두 친환경 인증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지역 농산물이다. 컵 과일 형태로 공급된다. 과일 간식은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과 위생설비, 저온유통 체계를 갖추고 음식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전문업체(공모를 통해 선정)가 공급한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어린이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의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간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추석 연휴와 연일 폭염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최근 3년간 도내 집단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과 가을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봄과 겨울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주로 발생한다. 계절별 3년 평균을 살펴보면 세균성 식중독은 여름 12건(42%), 가을 9건(29%), 봄 5건(18%), 겨울 3건(10%) 순으로 발생했으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겨울 24건(42%), 봄 21건(37%), 여름 7건(13%), 가을 5건(8%) 순으로 나타났다.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으로는 살모넬라, 대장균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 식중독은 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음식점,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등에서 나타나며 집단 감염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봄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이 25회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여름에는 병원성대장균 5회, 노로바이러스 5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식품의약품안전처앞 야외 행사장에서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엑스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사임당화장품, 기린화장품을 비롯한 전국의 151개 화장품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도는 참가기업들의 현장 수출상담이 원활히 진행되고 수출계약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바이어와 기업 간 사전매칭 등 상담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행사장은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제초작업 및 기초공사를 9월말까지 마무리하고 기업관과 비즈니스관을 중심으로 최신뷰티제품 소개 판매,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 및 구매상담 등 부스가 조성된다. 이와함께 야외광장에는 메인무대, 뷰티정원&포토존, 체험존, 푸드트럭, 단체쉼터 등으로 꾸며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화장품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엑스포로 준비하여, 개막식에는 도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팝페라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엑스포 기간중에는 청주시립예술단의 국악, 무용, 합창단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재단과 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국내 쌀값 하락에 따른 위기 극복 긴급 대책으로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을 통해 전남쌀 수출을 본격 개시하는 등 쌀 수출 1천 톤 목표 달성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도는 17일 곡성 석곡농협이 대표 브랜드쌀인 ‘백세미’와 ‘잠자리가 노닐던 쌀’을 베트남과 오스트리아, 호주 등 3개국에 총 50톤 규모의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해외 상설판매장의 국내 운영사인 농식품 수출 전문업체인 골든힐(대표 한문철)과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이 10월 말까지 80톤의 쌀 수출계약을 한데 따른 것으로 선적된 쌀은 스시집의 초밥용, 한국 기업의 급식용, 한식당의 식자재로 납품되며, 소매로도 판매된다. 특히 ‘잠자리가 노닐던 쌀’ 품종인 새청무는 농업기술원이 전남의 토지와 재배 여건에 맞춰 7년에 걸쳐 개발한 고품질 쌀로 품종은 쌀알이 투명하고 단단해 밥을 지으면 찰기와 윤기가 흐르며, 식감이 쫀득한 것이 특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어, 전남쌀 수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도는 국내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와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쌀 수출 마케팅 및 판촉 지원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3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추석을 맞아 대전역에서 귀성객들에게 가루쌀 간식 꾸러미를 나누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귀성객들에게 가루쌀 간식 꾸러미를 나누며 “가루쌀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서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균형 회복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공적성으로 향후 쌀 가공산업을 면류, 빵류, 과자류까지 확대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약초·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산물 자생지 및 재배지, 임도·산림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이달 15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와 산림환경연구소 및 11개 시·군에서 산림사법 업무를 담당하는 특별사법경찰관과 청원산림보호직원으로 단속반을 운영한다. 또한 마을회관, 자치센터, 주요 임산물 자생지·재배지, 등산로 등에 현수막 및 경고 입간판 등을 게시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상시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채취꾼 및 등산객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 등을 집중 단속하며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산림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는다. 김남훈 도 산림녹지과장은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며,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홍보를 통하여 산림보호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2일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추석 맞아 가수원 상점가, 중구 산성뿌리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을 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매한 물품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이장우 시장은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도 든든하게 지역 경제의 한 축이 되어 주시는 지역 상인들께 감사드린다. 추석 연휴만큼은 넉넉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