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일 전북 임실의 벼멸구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수확기 작황과 피해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벼멸구는 주로 6월부터 7월 사이 중국 남부에서 바람(기류)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비래) 해충으로, 올해는 9월까지 지속된 고온 영향으로 인해 전남‧전북‧경남 등 전국 약 3만 4천ha에서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발생지역 지자체와 협력하여 집중방제 및 기술지도를 신속히 실시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경우 피해벼를 전량 매입하여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 저품질 쌀 유통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 송미령 장관은 “본격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가 대규모 발생하여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라고 밝히면서, “지자체‧기술센터‧농협 등 관계기관은 긴밀히 협업하여 공동방제 및 기술지도를 철저히 실시하고, 피해벼 매입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횡성한우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손님맞이 야시장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3일부터 5일까지 횡성전통시장 제2주차장(횡성읍 읍상리 288-49)에서 매일 5팀 이상의 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관광재단의 버스킹 공연, 상인 가족 노래자랑, 이벤트 및 경품 추천 등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3일 개천절에는 현역 가왕(경연 프로그램)에서 최종 2위를 한 트로트계 샛별 ‘마이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가 상인과 고객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10월, 관내 유명 관광지 곳곳에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마련해 강화를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현존하는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전등사에서 ‘도약’이라는 주제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5일과 6일, 12일과 13일 약 2주에 걸쳐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학생 미술대회,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대중가수 공연, 마당극, 봉산탈춤, 미술사진 전시,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천년고찰이자 강화 의병의 혼이 깃든 전등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고, 산사의 가을 정취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질 좋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최고의 새우젓 생산지인 내가면 외포항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강화도새우젓축제가’ 펼쳐진다. 새우젓만들기, 김장담그기 등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장민호, 루비체 등의 가수들의 공연 및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가요제까지 준비되어 있다, 강화도새우젓 축제장을 방문하면 탁 트인 바다와 갈매기도 만날 수 있고, 멋진 저녁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19일 가을 저녁에는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국내 정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 바이오 헬스케어 수출상담회에서 총 190건, 2,268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수원노보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는 성장성과 구매력을 갖춘 동남아시아의 신흥 유망 수출지역인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의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기업들에 동남아 신흥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기능성 화장품, 헬스케어 서비스 등 도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61개사와 3개국 바이어 33개사와의 1:1 상담을 주선하고 이를 위한 상담 부스와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기업애로 상담 현장 부스도 함께 운영해 수출 과정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애로사항까지 무료로 컨설팅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바이오헬스케어 수출상담회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회에 참가한 D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동남아 판로 개척에 도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다양한 해외 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 행사장에서 직접 운영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 ‘고맛나루장터’와 대표 축산브랜드 ‘공주알밤한우’ 홍보관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공주알밤한우 홍보관에서는 공주알밤한우의 우수성과 육질 비결 등 공주알밤한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주알밤한우 셀프구이존을 조성해 축제 기간 관람객이 직접 구매해 맛볼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고맛나루장터 홍보관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내 입점되어 있는 30여개 업체, 80여개의 상품들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안영희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백제문화제 기간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상품을 실제로 보고 맛볼 수 있도록 하면서 공주 농축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의 효율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 등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성큼 다가온 가을의 풍미를 높여줄 ‘가을 음식 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가을 음식 대전에서는 가정간편식(HMR)과 햅쌀, 햇과일, 베이커리 등 가을에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뜨거운 국물요리와 제철과일, 유명 디저트 등 엄선된 300여 종의 상품이 마련됬는데 대표 국물 요리로는 사당역 골목 맛집으로 유명한 시골보쌈과 감자옹심이의 감자 옹심이 칼국수가 있다. 국산 감자로 만든 옹심이를 사용해 진하고 구수한 향미가 특징으로 하루한킷의 얼큰 미나리 칼국수 전골과 부산어묵의 유부주머니 전골 등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기 국물 요리다. 올해 수확한 제철 음식과 함께 유명 디저트도 만날 수 있는데 씻어나온 완전미 고시히카리 쌀은 특 등급의 고시히카리 품종 쌀 중에서도 손상되지 않은 낟알의 비율을 96% 이상으로 담은 완전미 햅쌀로 쌀알의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게 강점이다. 강원도 정선 홍로 사과는 고랭지 햇사과로 진하고 깊은 단맛과 단단한 과육으로 인기가 높다. 디저트 상품 중에서는 입안 가득 가을의 향기를 채워줄 정남미명과 리얼채소빵8종과 청담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10월부터 고물가 속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가락시장 농산물을 경매가 수준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업소는 가락시장의 신선한 농산물을 시세가 대비 약 20% 저렴하게 공급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2011년부터 행안부와 지자체가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시에 외식업은 8월 말 기준 92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신선 식재료 공급은 가락시장 인근 5개 구(송파, 강남, 강동, 서초, 광진) 착한가격업소 중 사업 참여에 동의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효과분석을 통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급 품목은 신선도 유지를 고려하여 외식업종의 주요 식재료 중 저장성 있는 양파, 대파, 무, 양배추, 오이, 버섯, 마늘 등 총 7개이다. 오는 8일부터 주 1회 업소별로 배달될 예정이며, 업주가 원하는 경우 가락시장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착한가격업소 가락시장 신선식재료 공급은 저렴한 가격으로 식재료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관내 소, 염소, 돼지 농가, 총 494농가, 141,148두를 대상으로 14일까지 2024년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소는 395호에 23,557두, 염소는 64호에 8,000두, 돼지는 35호에 109,591두로 소 소규모(50두 미만)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읍·면별 공수의사를 통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소 전업(50두 이상) 사육 농가와 돼지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 구입 후 자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4월과 10월 일제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백신 일제접종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백신 접종과 더불어 가축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 차단방역 등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뢰도 있는 맛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누들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누들이야기는 대전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보여주는 대표 면 요리 맛집 54곳과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누들대전 페스티벌’참가업소 17곳 등 총 71곳의 대표메뉴와 운영시간, 가격 등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업소별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별, 가나다순 목차를 표시했고 대전 지도를 배경으로 위치에 맞게 업소명과 쪽수를 함께 기재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특히, 음식점별로 맛을 내는 노하우와 업소 대표가 추천한 메뉴 등 맛집의 특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내용도 담겼다. 책자는 대전지역 관광안내소 및 주요 호텔 등에 배포되었으며,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에서 전자책(e-book) 무료 열람 및 pdf 파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손철웅 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에는 타 지역에서 찾아올 만큼 맛있고 전통 있는 면 요리 맛집이 많다”라며 “누들이야기 책자 발간을 통해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맛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대표 음식 진천애호박파스타를 첫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장기프로젝트로 지난해 생거진천식재료 애호박, 흑미, 꿀수박을 활용하여 대표메뉴 4종(진천애호박파스타, 흑미누룽지통닭, 진천수박라떼샤베트, 흑미핑거케이크)를 개발해 보급을 위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일반음식점 4개소를 선정하고 기술이전 교육을 마쳤다. 기술이전 교육을 이수한 4개 업소 중 제일 먼저 출시 준비를 완료한 ‘소울테이블’을 생거진천대표음식 판매업소 1호점으로 선정하고 지난 9월 30일 현판식을 가졌다. 소울테이블은 ‘건강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사람들이 행복하게 먹을 수 있도록 좋은 영향력을 전달하고 싶다’라는 경영철학으로 지난 2018년 진천읍에 처음 개업해 7년째 운영을 해오고 있다. 출시메뉴인 진천애호박파스타는 군에서 개발한 애호박라쟈냐에 음식점의 재해석을 거쳐 늘 음식의 부재료였던 애호박이 주인공이 돼 세련된 맛을 가진 파스타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4일부터 펼쳐지는 제45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에 두 번째 주자로 흑미누룽지통닭이 시범 판매에 들어간다. 흑미누룽지 통닭은 원조진천옛날통닭, 은행나무집, 신궁전가든이 보급영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