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바이오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하반기 헌혈 캠페인은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뿐만 아니라 혈액 기부에 대한 인식 전환을 목표로 지역사회 협력과 나눔 문화를 촉진하는 자리가 됐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바이오진흥원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경북 김천 소재 본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생물안전연구3동의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청식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학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 폐사율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 질병으로 진단 및 백신 개발 연구를 위해서는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 시설이 필요함에 따라 검역본부는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효율적인 진단과 백신 개발 연구 추진 및 민간기관에 시설 개방을 통한 민관 협력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물안전연구3동(생물안전3등급) 건립을 기획했다. 생물안전연구3동은 2020년에 설계를 시작해 4년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국내에서 가장 큰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로, 동물이용 생물안전3등급(ABL3) 연구시설의 경우 돼지 100여 마리의 동물실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규모이다. 개청식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자생강화마켓 ‘중앙소방학교 찾아가장(場)’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장 행사는 공주시가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자생강화마켓 시범운영 중 하나이다. 시와 중앙소방학교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공주 지역의 특산물을 전국 소방 관계자들에게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7일에는 보이는 리디오 형식의 공연과 가수 김찬미의 무대가 펼쳐치고 지역 먹거리 장터와 시골맥주가 마련된다. 또한 공주에서 생산된 농가공품과 공예품을 판매하고 진묘수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농가공 식품 및 공예품 판촉행사를 열어 행사 참여자들이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자생적인 판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특화마켓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많은 분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27일 충남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에서 개최된 ‘동서트레일 서쪽구간 개통식’ 행사에 국민 영양간식인 한우 육포 600개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를 횡단하는 57개 구간, 깅이 849km로 이뤄진 장거리 트레일로, 숲길을 걸으며 산림의 생태·역사·문화를 체험하고 농·산촌에 머무르며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자는 취지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동서트레일이 시작하는 충남 태안지역 1~4구간, 57km로 경북 울진 55구간, 20km, 경북 봉화 47구간, 15km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이 완료됐다. 산림청은 올해 말까지 21개 구간, 약 300km를 조성하고 오는 2026년까지 세종시, 대전시, 충남, 충북, 경북 등 동서트레일이 경유하는 지역 전 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다. 한우자조금은 동서트레일 서쪽구간 개통 기념 걷기 행사에 참가자들의 트레킹 완주 응원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국민 영양간식 한우육포 총 600개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어린이 동반 가족, 전문 도보 여행자, 지역 주민 등 총 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뭄·폭염으로 인해 배추 공급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최대 40% 배추 할인지원을 연장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배추 할인지원을 실시해왔고, 정부 대책 추진의 영향과 최근 기온이 하락해 배추 생육이 회복되면서 도매가격이 내림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소비자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지원을 10월 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소비자는 오는 9일까지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온라인몰(전통시장 온라인몰 포함) 등에서 배추 구매 시 정부할인 20%와 유통업체 자체할인 최대 20%를 포함하여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농식품부는 소비자가격 추이를 감안하여 연장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이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약국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7일부터 18일까지 제조·유통단계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도는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단계와 유통단계에서의 불법 요소들을 확인하고자 수사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사내용은 ▲미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사용행위 ▲경품제공 등 사행심 조장 제품 판매행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등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또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사행심을 조장해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는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9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이 2023년보다 8.3% 증가한 73억 750만불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은 이른 추석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전년동기대비 적었음에도, 농식품 수출은 역대 9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고 1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 상위 품목인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은 모두 이번 달에도 9월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6% 증가한 2억 1,790만달러가 수출되었는데, 이는 2023년 연말 실적인 2억 1,720만 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우리 쌀가공식품 수입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크게 성장하는 한편, 최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및 중국의 대형 유통매장에 새로 입점함에 따라 앞으로의 성과도 기대된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은 9월 한달간 1억 3백만 달러를 수출해, 9월말 누적 9억 달러를 돌파했는데 수출 성장세가 가장 높은 지역이 중남미로, 멕시코는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의 한국 라면을 수입했다. 중남미는 케이(K)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최봉순, 이하 중부지역본부)는 9월 24일 수입식물 보세창고에서 불법 반입된 베트남산 생과채류 69kg(암바렐라 28kg, 망고 18kg, 달래 23kg)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생과일 유통 성수기를 맞이하여 검역본부에서 진행 예정인 생과실류 특별검역기간에 앞서, 중부지역본부는 인천항 내 부두·항만, 보세창고 등 반입 우려 경로에 대해 사전점검을 하던 중 이번 불법 반입을 적발했다. 식물방역법에 따라 암바렐라는 수입이 금지된 품목이며, 망고는 생산국에서 우리나라 수입 요건에 맞는 소독 이행, 병해충 유무 확인 등 수출검역을 받아야 수입이 가능한 품목이다. 식물검역을 받지 않은 외국 생과실이 국내 밀반입될 경우, 국내 과수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는 과수화상병과 같이 과육 내 생육할 수 있는 병해충으로 인해 국내 농업 및 생태계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최봉순 중부지역본부장은 “외국에서 생과실 등을 수입할 경우 반드시 검역을 받아야 하고, 이번에 검역대상물품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입하다 적발된 자의 경우 특별사법경찰을 통해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3일 양양군 강현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신고된 럼피스킨 의사환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2024년 9월 양구에서 발생한 사례 이후 두 번째로, 도내에서는 9번째 발생으로 사육 중인 소에서 의심증상을 발견한 농장주가 10월 3일 오전 양양군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혈액 등 시료를 채취하여 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농장 내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종 확진됐다. 이에 따라, 도는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고, 현장 통제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양군 및 인접 5개 시군(강릉, 속초, 홍천, 평창, 인제)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여 축산 관련 종사자 및 차량 등에 의한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발생 농장 반경 5km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제한, 집중소독 및 긴급 예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 두수에 대한 추가 정밀검사를 통해 양성축을 신속히 색출하여 살처분 처리할 계획이고, 더불어 양양군과 인접한 강릉시 소 사육농가에 대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보강천 체육공원 및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9일까지 증평인삼과 농특산물, 홍삼포크, 한우 등을 현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킬러콘텐츠인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