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부대행사로 최초 시도한 맥주 축제가 8천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맥주 축제는 진천교 하상 잔디공원을 활용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잔디밭 위에 탁 트인, 천장 없는 공간 구성은 물론 조명, 모닥불 등을 활용해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들었다. 히든싱어 모창가수, EDM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MZ 등 젊은 층을 자발적으로 축제장으로 끌어낸 것이 성공적인 행사에 큰 힘이 됐다. 또한, 공연 관람 위주였던 축제 분위기에서 벗어나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등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도 성공 요인의 하나가 됐다. 실제로 최초 500석 규모였지만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2일 차부터는 200석을 추가 설치했지만 이마저도 방문객들로 가득 차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맥주 축제로 그동안 다소 소외됐던 젊은 세대들이 문화축제에 함께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축제 규모를 확대하거나 독립 축제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0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 2024년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마약류, 마약류 의약품 유통실태, 식품 용기 미세플라스틱 등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국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을 대상으로 2024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마약류, 마약류 의약품 유통실태, 식품 용기 미세플라스틱 등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9일 충북 단양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10월 중순과 하순에 출하될 배추 생육 상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하였고, 휴일에도 배추 생산과 출하에 애쓰고 있는 농업인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중순에 출하될 배추는 8월과 9월 고온과 가뭄으로 뿌리 활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0월 들어서 전반적으로 작황이 호전되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실장은 “10월 상순 대비 중순과 하순 출하물량은 각각 2.5배, 4.0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출하되는 배추는 9월과 달리 품위도 개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10월 상순과 중순 공급부족 완화를 위해 10월 중순과 하순에 출하되는 가을배추 초반 물량의 조기 수확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을 활용하여 10월 15일까지 운송비 등 출하장려금을 지원 중이며, 필요시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그동안 배추 소비자 가격이 높아 걱정이 많았으나 10월 들어 전반적으로 내림세로 전환중이고, 기상여건이 잘 받쳐준다면 10월 말부터는 출하량이 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오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4 강원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 대형 유통점과 소비자, 그리고 도‧시군이 함께 참여하여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 대표 쇼핑 축제로, 강원더몰을 비롯한 18개 시군몰, 강원곳간, 제휴 쇼핑몰 등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강원더몰과 18개 시군몰, SSG.COM, 우체국 쇼핑에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 쇼핑몰인 ‘강원곳간’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등 시즌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강원쌀이 참여하는 자율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도내 전 지점에서 할인 행사를 실시하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도내 일부 점포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강원쌀은 14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커피 프랜차이즈 하삼동과 협업해, 부산 도시브랜드를 담은 가을철용 컵홀더 디자인을 제작하고 10월부터 전국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공오일과의 성공적인 협업에 이은 두 번째 홍보 활동으로, 시는 이번에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인 하삼동과 파트너십을 맺어 도시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부산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이 단순히 관광 도시를 넘어 커피 문화와 산업이 발달한 도시임을 강조하고, 활기차고 다채로운 커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제작된 가을철용 컵홀더에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 '커피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COFFEE)' 문구와 함께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가을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커피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부산 도시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라며 “새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9일 김영록 도지사가 안정적 쌀 생산 및 식량주권 수호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 가루쌀의 공공비축미곡 물량 이외 매입, 벼 감축협약 인센티브를 별도 장려금으로 변경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배정에 대한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해 ▲가루쌀은 공공비축미곡 물량 이외로 매입하고, 벼 감축협약(휴경·타작물 재배 등) 인센티브는 별도 장려금 등으로 변경할 것과 ▲농식품부 직접 배정량 18만 6천 톤을 시·도 물량으로 전환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쌀은 반만년을 이어온 우리 농업의 근간이다. 쌀의 안정적 생산은 식량주권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국가 경제를 지키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쌀값 폭락과 농자재 등 생산비 상승, 벼멸구 및 호우 피해 등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이 덜어지도록 농촌 현실을 반영한 정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도는 올해 일조량 부족, 집중호우, 역대급 폭염 등 농업 분야에서만 12차례의 재해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데다, 쌀값 폭락과 대규모 벼멸구 발생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들의 소득이 보장되도록 정부와 공공비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이하 농해수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국정감사를 개최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이병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평택)은 후쿠시마 해양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내 방사능 검사 물질 뽑기통을 갖고와 질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7일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 이하 삼성)와 국내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과 협력해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 발굴과 소비 촉진을 위한 구매 상담회 개최, 삼성웰스토리에서 주관하는 푸드 페스타에 우수 농산물 홍보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웰스토리의 해외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산 농산물의 수출길을 다변화하고, 유통 개선을 위한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aT 온라인 도매시장 참여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삼성은 연 매출 2조 8637억 원 규모의 국내 대표 식음 서비스 기업으로 고객과 파트너사의 식음 비즈니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해외에서의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식음 서비스 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농업 동반성장에 뜻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양사가 힘을 합쳐 농어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해 대한민국을 강한 선진국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오는 31일까지 제2회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에 도전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을 독려하고자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 수출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도약상·시장개척상·스마트팜상·상생협업상)으로 구성된다. 수출실적 인정 기간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1년간이며, 직접 수출실적뿐만 아니라 간접 수출실적도 인정된다. 시상 규모는 약 50개 기업으로 시상식은 12월 중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분야에서 수출성과가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aT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 누리집(global.at.or.kr)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세부 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aT 누리집(at.or.kr) 공지 또는 aT 수출기획부(061-931-0813 또는 0877)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