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3일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양돈농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사환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생은 지난 2024년 5월 철원에서 발생한 이후 5개월만의 일이며, 올해 도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한 사례로 농장주가 사육 중인 돼지의 폐사가 지속되자 13일 오전 화천군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혈액 등 시료를 채취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같은 날 저녁 8시경에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도는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농장에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 2명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 통제 및 소독 작업을 진행 중이고,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매몰 작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완료할 계획이다. 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에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로 인한 도내 양돈농장 추가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가용한 모든 방역자원을 총동원하여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축산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사료직거래활성화) 대출 이자 5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료구매자금 이자 지원은 ’23년 사료구매자금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이자 1.8% 중 최대 0.8%를 지원 해주는 사업으로, 참여 농가의 이자액 6억 9천만 원 중 5억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 축산부서에 사업 신청서와 대출 실적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축산농가가 사료 가격 상승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사료구매자금 이자 지원으로 생산비 절감 등 축산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내 미생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집·평가 및 이용활성화를 지원하는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 위치한 유용미생물은행은 연면적 2406평의 지상 4층 규모로, 장류 등 발효식품, 토양 등에서 추출한 유용 미생물과 그 시료를 5만여점(유산균, 고초균, 효모, 곰팡이, 초산균 등) 확보하고 있으며 최대 50만점까지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저장시설과 독성평가, 유전체 및 기능성 물질 분석 장비, 미생물 대량배양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미생물분야를 포함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발표(‘23.2)하고, 6대분야별 거점기관을 지정하여 산업육성에 필요한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유용미생물은행은 식품분야 미생물 거점인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진흥원에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미생물 관련 제품을 개발, 실증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 발굴에서부터 수출까지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추가로 구축된 시설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농식품에 첨단 생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앞두고 목포 평화광장에서 광주여자대학교,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손 씻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손 씻기 캠페인은 손 씻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유혜영 광주여대 교수와 간호학과 학생들,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다양한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손 씻기 OX 퀴즈 등을 통해 비누와 물을 사용해 손을 제대로 씻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받았다. 특히 최근 다양한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손 씻기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장려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나만석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손 씻기는 모든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다. 특히 호흡기 감염병이나 세균성 감염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2일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024 빵빵데이 천안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빵빵데이는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을 목표로 빵 체험부터 구매,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천안 빵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2024 빵빵데이 천안’이 12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오는 13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빵빵데이는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을 목표로 빵 체험부터 구매,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축제 공간을 기존 시청 일원에서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으로 변경해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하고 방문객이 축제장에 오래 머무르며 천안 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빵 마켓과 체험부스, 지역 기업부스와 농산물 판매장이 확대돼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2023년 38개 빵집이 참여했던 빵 마켓은 2024년 50개의 지역 대표 빵집이 참여해 천안 빵의 우수성과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축제 첫날 오전부터 축제장은 빵집 마다 각각의 개성을 담은 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국회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에 대한 2024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국회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에 대한 2024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 통합행사인 ‘나주농업페스타’에서 한우 맛을 보기 위해 줄 지어선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시는 나주축협(조합장 나상필), 나주한우협회(회장 김재영)와 함께하는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가 축제 개막 전날인 지난 8일 시작해 축제 폐막일인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 시식행사와 더불어 30%할인된 가격에 1등급 명품 한우를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소비 금액의 10%를 쿠폰으로 증정해 장바구니에 즐거움을 더한다. 한우와 더불어 나주농업페스타에선 한돈, 오리·닭고기, 우유·치즈, 구운 계란까지 축산물 시식 코너를 운영하면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0일 한우 등심구이 시식 행사에 참여해 직접 고기를 구워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며 “비싼 사료값에 비해 낮은 경락가격,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등 축산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나주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 관광객들에게 알려 한우 산업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5일과 6일 미국 동남부 최대 도시 중 하나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김치와 라면 등 K푸드 체험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애틀랜타가 위치한 조지아주에는 현대·기아자동차, SK 이노베이션 등 다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곳으로, 미국 내에서도 K-푸드의 인기와 한국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농식품부와 aT는 하루 유동 인구가 약 6만 명에 달하는 애틀랜타 대표 명소 폰즈시티마켓(Ponce City Market)에서 현지인 입맛 공략을 위한 K-푸드 체험 홍보 행사를 펼치며 한국산 김치와 라면의 소비 확대에 나섰다.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꼭 해보고 싶은 필수코스로 꼽는 K-드라마 속 ‘한강 라면’에 ‘김치’를 곁들여 먹는 ‘한강 피크닉’ 콘셉트의 소비자 체험행사를 추진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한국 발효 김치의 우수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나만의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크게 호평받았다. 지난 8월 말까지 대미국 김치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