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이 6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소재 단감 생산농가와 경남단감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단감 수확․출하 등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단감이 봄철 저온피해로 인한 착과수 감소와 탄저병 확산 영향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올해는 철저한 생육관리를 통해 평년 수준의 생산량을 회복했고 11월부터 출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확 현장을 찾은 박범수 차관은 현장에 함께한 재배 농업인과 농협관계자들에게 “지난해는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으로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단감 농가에 어려운 시기였는데, 올해는 연초부터 생육관리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최근 경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영향으로 수확이 지연되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수확 작업과 방제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경남단감원예농협 선별장에서 선별․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본 자리에서 박범수 차관은 “올해는 수확량이 많아져 농산물산지유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2024 서울카페쇼 (이하 서울카페쇼)’가 커피 비즈니스와 커피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편리한 관람을 위해 카카오맵(대표 임지훈)과 손잡고 실내지도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카페쇼를 위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로 각 부스 위치, 편의시설 등의 최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카카오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서울카페쇼는 전 세계 36개국 681개 업체, 3,891개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코엑스 전관(37,791m2)의 넓은 면적을 자랑해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를 통해 넓고 다양한 관람 환경에서 참관객들이 빠르고 쉽게 원하는 브랜드를 찾고 이용할 수 있어 찾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내지도 서비스는 ESG의 일환으로 부스배치도가 포함된 인쇄 제작물 수량을 대폭 감소하고, 스마트한 기술로 참관객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올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제23회 서울카페쇼(The 23rd Seoul Int’l Cafe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6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막했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글로벌 커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가치를 조명할 수 있는 ‘컬러풀 카페쇼(colorful Cafe Show)’를 주제로 선정해 커피를 둘러싼 다양한 문화와 관점의 풍부성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커피의 다양한 요소에 걸친 존중과 연결성을 강조해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등 커피 산지를 비롯해 미국과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프랑스, 호주,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36개국 681개 업체, 3,891개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전세계 커피 산지가 만들어내는 각양각색의 커피 향미부터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카페공간 등 더욱 다채롭고 폭넓은 커피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로스터리 카페의 스페셜티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커피앨리’, 2024년을 화려하게 장식한 업계 히트 제품부터 2025년을 빛낼 신제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2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 친화 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브랜드를 2012년부터 선정해왔고, aT는 국산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농할)과 농수산물 유통정보 누리집 ‘카미스(KAMIS)’ 운영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산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전국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경로로 지속 확대한 결과 전통시장환급행사 약 603억원, 농할 상품권 약 600억원 매출 발생 등 경제 순환 효과가 있었으며, 직간접적으로 소비자 혜택 확대에 기여했다. 나아가 시니어 계층이 국가지원사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농할 지원 교육과 체험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지하철, 버스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펼쳤다. 1983년부터 가격조사를 해온 aT는 전국 농수산물 도소매 가격을 매일 조사해 농수산물 유통정보 ‘카미스(KAMIS)’ 누리집에 알리고 있다. 누구나 가격정보를 활용할 수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외교부(장관 조태열)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일 서울에서 제14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은 우리나라와 카리브 지역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식량안보를 위한 한-카리브 농업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도미니카연방, 자메이카, 벨리즈, 수리남, 가이아나,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카리브 지역 주요 농업국 7개국과 카리브공동체,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 등 지역 기구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외교부와 농촌진흥청은 이번 포럼이 한-카리브 농업 협력을 한층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식량안보 위기 대응을 위한 한국과 카리브 각국의 정책과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적응, 스마트 농업기술 등 관련 농업기술 연구와 개발을 기반으로 식량안보 증진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카리브 지역이 식량안보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는 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겨울철에 대비해 ‘약자 동행’ 실천을 위한 김장 봉사에 청년봉사단이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장기간 지속된 여름철 폭염 등의 영향으로 배추 출하량이 감소함에 따라 배춧값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이뤄지는 김장 봉사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50명의 단원과 복지관 생활지원사 18명이 1,000kg(500포기)의 배추를 직접 김장했고, 과일 도시락도 포장했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와 과일 도시락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복지시설 이용자 200명에게 전달된다. 50인분은 봉사 당일 오후 봉사단원들이 복지관 사회복지사와 함께 관악구 난향동, 난곡동 일대 돌봄 사업 대상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전달되고, 150인분 중 90인분은 복지관에서 후속 배달하고, 60인분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소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김병민 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에 김치, 과일 등 물품을 기부하는 후원전달식도 진행했다. 청년봉사단과 함께 김장 봉사에 나선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생활고와 건강 악화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에게 서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관한 관심과 판로 확대를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시청 남문광장에서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청 남문광장에서 진행되는 한마당 행사에는 대전과 옥천군, 금산군을 포함한 충청권 10개 인근 시․군과 대전농협지역본부, 기획생산센터, 대전축협 등 40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샤브샤브용 꾸러미를 구성하고 축산물을 곁들여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농협지역본부와 함께 하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룰렛 이벤트와 수제 맥주를 사랑한 프랑스인이 대전에서 만든 리얼 수제 맥주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생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성복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로 맛있는 식탁을 꾸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현지시각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4 베트남 하노이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생거진천 농산물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진천군은 쌀, 토마토, 가공식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군, 농업인, 가공식품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11명의 군 해외판촉단은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과 제품 판매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해외 판로를 더욱 넓혀 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개국 250개 사가 참여하고 1만 4천4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식품전시회는 베트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식품전시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한류 확산으로 베트남 젊은 층 사이에서 한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진천 J-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이번 기회가 베트남 시장 진출의 소중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6일 천안시민의종 일원에서 2024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민이 함께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열렸으며,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장윤곤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담근 3.1톤의 김장김치는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10가구에 전달됐다. 장윤곤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은 “많은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역 내 보안관이 되어 취약계층을 촘촘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도 “노사가 협업해 준비한 김장김치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석필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나눈 온기가 모두에게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더 많은 취약계층에 희망과 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주최하고 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한 2024년 제7회 전국한우요리경연대회가 지난 1일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조리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 실력을 겨루며 한우 고기에 대한 이해와 가정 내 소비 확대를 목표로 고등부 17팀과 대학부 20팀으로, 2인 1팀이 되어 총 37팀의 조리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인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과 연계하여 전국 조리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한 이번 축제의 주제는 다양한 한우 레시피 발굴을 위해 ‘한우고기 가정소비 확대를 위한 홈마카세’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1등급 한우 암소 등심과 우둔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를 완성했다. 조리 분야 전문가 및 내부위원들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은 위생, 전문성, 창작성, 맛, 예술성, 과학성 등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수상자는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