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전통예술 한류 콘텐츠 개발 및 해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예술 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확산하고, 국내외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으로 해외 한식당 대상 음원 수요조사 및 제작 음원 홍보, 전통예술 활용 한식당 매장 음원 및 홍보 콘텐츠 제작, 음원 콘텐츠 해외 한식당 배포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각국 한식당 분위기와 음식에 어울리는 100여 곡의 음원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해외 한식당에 배포하여 현지 방문객들이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식과 전통예술을 결합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한식 세계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식과 한식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0일까지 6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총 137건 1천95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도에서는 매일식품 소스류, 현대푸드 오징어 등 식품건어물, 에코월드팜 구강케어상품, 한국천연염색숨 천연염색 의류, 제이에스코리아 전복 등 수산물 가공품, 마린테크노 콜라겐화장품,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유자가공품, 올바름 유기농 쌀과자 등 8개 기업이 다양한 우수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박람회 참가 기업이 중국,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도록 부스 임차료, 통역비, 물류비, 항공료 등을 지원해 박람회 이후에도 현지 바이어와의 후속 협상과 마케팅을 지원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시장 개방과 자유무역 촉진을 목표로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시 정부가 주최한 중국 최대 규모 국제 박람회다. 129개 국가 또는 지역에서 3천496개 기업이 참가했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중국은 중앙아, 동남아 시장 진출의 중요한 관문”이라며 “중소기업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4일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가 오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격려하고자 청주여자고등학교 수능시험 고사장을 찾아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보며 “그 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5학년도 충북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도내 수험생 12,657명이 응시하며, 5개 시험지구, 3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충북광역푸드뱅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 평가에서 17개 광역푸드뱅크 중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기부 네트워크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금년 10월 말 현재까지 지역 내 긴급 생계 위기가구,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22명, 사회복지시설 288개소에게 약 100억원 상당의 기부식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7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동군과 옥천군 수해민들을 위해 즉시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담긴 이머전시 푸드팩(600개)을 신속하게 전달하여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를 강화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 약 440개소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며, 기부식품의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의 투명성,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도는 광역푸드뱅크 1개소, 기초푸드뱅크 22개소, 푸드마켓 6개소로 운영하며, 전방위적인 기부식품 전달체계를 갖추고 재난 발생 시 긴급 대응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취약계층 지원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내 우수 농산물을 이용하여 생산한 전통주(지역특산주)의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MZ세대의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전통주 소비 문화에 발맞추어, 강원 전통주의 품질과 다양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15일부터 29일까지 하나로마트 속초엑스포점에서 진행되며, 총 10개의 품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도내 전통주 양조장은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술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술 품평회 등에서 수상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87개의 전통주 양조장이 있으며, 춘천 14개, 원주 10개, 홍천 13개, 평창 12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전통주가 생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과 고유의 맛을 담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강원의 문화와 풍미를 제공한다. 손원천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빚은 지역특산주의 소비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강원 전통주와 지역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올해 농식품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공주 한옥마을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및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농식품 가공·창업분야 사업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 △올해 주요성과 및 내년 농식품창업 활성화 방안 등 업무공유 △최신 소비 트렌드반영 상품개발 및 유통 교육 △시범 사업장 현장견학 △토론 등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우수사례로 국내산 밀, 쌀가루를 이용한 우리밀찐빵, 습식쌀찐빵 등 5종의 신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와 함께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시범을 통해 친환경 재질의 포장재, 농가 현장모습을 담은 포장재 등 소비자 맞춤공략을 위한 디자인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성과는 지역축제와 식품박람회 참가,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판매 등 홍보·판촉활동에 140개 경영체 참여 등 판로확대가 꼽혔다. 최근 소비트렌드 반영 상품개발 및 유통교육에서는 개발자의 관점이 아닌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가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 등의 차이점을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인지 및 태도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 ‘건강식품’, ‘기능성표시식품’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 소비자는 31.0%로, 이 중 명확히 용어의 차이를 인식하는 소비자의 비중은 3.6%에 불과했다. 여성(28.8%)보다 남성(33.3%)이 건강기능식품 및 유사 단어의 차이점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는 비중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소비자의 42.9%는 건강기능식품과 유사 단어의 차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뒤이어 30대(34.2%), 50대(32.4%), 40대(28.3%), 20대(19.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당 조사는 전국 만 20~59세 총 555명을 대상으로 2023년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5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식품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전문 컨설팅 기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평가기관, 학계·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전세계적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여건 하에서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미국·유럽 등을 중심으로 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법제화 동향과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평가 동향 및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주요 평가기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식품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을 위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논의하고, 기업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의견도 수렴한다. 정부는 식품산업 성장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식품기업 대상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교육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우송대학교에서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의 한식 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며, 한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교육생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박성배 한식당 온지음 셰프와 전통주 전문가인 이석현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글로벌 트렌드와 한식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는 박성배 셰프가 한식과 식재료가 담고 있는 고유의 의미와 활용법을 직접 들려주며, 뿌리채소인 더덕, 도라지 등을 활용한 백화반 및 된장중탕 조리 시연을 선보였다. 또한, 박성배 셰프는 세계인이 찾는 미쉐린 1스타 온지음의 셰프로서 한식 전문 셰프가 되기 위하여 갖춰야 할 자질, 역량 등을 강조했다. 이어 전통주와 한식에서는 대한민국 주류품평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석현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장은 전통주의 맛과 향은 물론 한식과 페어링할 수 있는 전통주 칵테일 시연을 선보이며 한식 셰프로서 전통주의 중요성과 함께 적절한 전통주의 활용으로 한식의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음을 전달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2024년 찾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홍문표 사장이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해 현지 시장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농수산식품의 선진 유통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고 13일 밝혔다. 홍문표 사장은 현지시간 12일 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K푸드가 유럽 각국으로 운송되기 위해 필요한 물류 효율화 등 저온유통체계 구축에 필요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홍문표 사장은 “최근 유럽 내 냉동만두, 볶음밥, 떡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현지 수요가 증가세에 있다”며, “넓은 유럽지역 곳곳에 K-푸드가 뻗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저온창고 이용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T와 부산항만공사가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사업을 발굴하고 국내에 전파하여 현지 수요에 부응하는 지원책을 펼쳐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앞서 홍문표 사장은 네덜란드 알스미어 지역에 위치한 세계 최대 화훼 경매장인 로얄 플로라홀랜드(Royal FloraHolland)를 방문해 온라인 화훼 경매시스템 성공 노하우와 자동화 로봇으로 주문을 신속히 분류·처리해 물류 효율을 극대화하는 Or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