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산업계와 소통하며 화장품 산업 발전 정책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국민이 안심하고 현장에 힘이 되는 식의약 정책을 주제로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화장품편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애경산업,등 화장품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대한화장품협회와 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소비자단체 약 25명이 참석하여 화장품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로운 열린 토론 방식으로 나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하반기 최대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인 ‘2025 서울카페쇼’가 지난 19일 개막한 가운데, 카페·음료·베이커리 업계를 겨냥한 기업들의 B2B 전략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휴롬(대표 김재원)과 대한제분(대표 이건영) 역시 이번 전시회를 신제품 공개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의 무대로 삼아 업장 운영자·유통 바이어와의 접점을 적극 넓히며 시장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휴롬, 첫 상업용 착즙기 ‘CE50’ 공개…B2B 본격 진입 선언 세계 최초 착즙기 개발 기업 휴롬은 이번 카페쇼에서 상업용 신제품 ‘CE50’을 국내 최초 공개하며 'B2B 시장 진입'을 명확하게 천명했다. 그동안 가정용 착즙기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휴롬은 CE50을 계기로 카페·레스토랑·호텔 등 전문 매장 운영자들을 위한 운영 효율 기반의 솔루션 기업으로 정체성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CE50은 ▲듀얼 프레스 구조 ▲3L 메가호퍼 ▲24시간 연속 구동 상업용 모터 등 업장 환경에 필요한 성능을 전면에 배치했다. 버튼 한 번으로 드럼 내부를 자동 세척하는 ‘린스 기능’,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한 소재 적용 등 현장 인력 부담을 줄이는 위생·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C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현지시각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중동 지역 인플루언서, 아랍에미리트 대학교 졸업생 등 30명을 초청해 UAE에서 매력적인 할랄 K-푸드(Attractive Halal Korean Food in UAE)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UAE에서 활동하고 있는K-푸드 서포터즈(K-Food Supporters)로서 UAE, 이집트, 이라크 등 중동 및 아프리카 국적자로 구성해 K-푸드, 스마트팜 수출기업, 현지 유통매장 및 한식 셰프가 참석했고, 음식 소개와 인플루언서와 대학 졸업생이 직접 시식했다. 농식품부는 포도(샤인머스캣), 배(원황) 등의 신선농산물과 UAE 현지에서 국내 스마트팜 기술로 올해 처음 생산된 딸기(설향), 할랄인증 한우, 라면, 떡볶이, 과자, 과일음료 등의 총 5개 부스를 구성했으며, 참석자들은 제품 설명과 함께 자유롭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소개된 할랄인증 한우는 지난 10월 31일에 UAE로 첫 수입된 것으로 초기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이하 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침사추이 홍콩문화중심(Hong Kong Cultural Centre) 시계탑 광장에서 2025 홍콩 K-BEEF 한우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일 한우먹는날의 의미를 홍콩 현지에 확산시키고, 한우를 일상의 미식으로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 축제로 한우 수출 1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열리는 만큼 한국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경험하는 도시형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또한 홍콩의 스카이라인이 내려다보이는 시계탑 광장은 한우 캠핑장으로 꾸몄으며, 협회 관계자는 “한국의 가을 정취를 담은 도심 속 캠핑 콘셉트로,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 홍콩의 랜드마크를 한우의 그윽한 향기로 물들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람객들은 한우 바비큐를 직접 구워 먹으며 한우 피크닉을 즐기는 경험을 하며 홍콩에서 확산 중인 캠핑 열풍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으며, 현지 젊은 층과 가족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구성 프로그램으로 한우의 풍미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이하 해양창투센터)는 지난해 성과목표 7개 중 6개를 달성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도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창업지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해양수산 관련 기업 및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덜어주고 창업 기업 수혜를 확대하기 위한 시책설명회를 개최하며 도내 해양수산 관련 사업을 홍보한 해양창투센터는 지난해 매출성장도, 신규고용 창출, 신규 창업기업, 신규창업 유지율, 수혜기업 만족도, 여성기업 참여율, 청년 참여율 등 정부 공통지표 7개 중 매출성장도, 신규고용 창출, 창업 유지율 등 6개 지표를 초과 달성하고, 수혜기업 만족도 4.85점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바이오진흥원은 설명하며 이러한 성과는 해양수산 창업기업이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북형 지원 시스템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해양창투센터는 기존 수산물 중심의 단일 제품 구조에서 벗어나 가정간편식, 반려동물용 제품 등으로 제품 다변화 및 브랜드 고도화를 추진하며 변화하는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현안 법안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등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우루과이 3개 지역에서 실시한 가뭄 저항성 콩 현지 적응성 1차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6년 4개 지역으로 확대해 최종 평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우루과이는 2018년 가뭄으로 농업 생산성이 줄어 국내총생산(GDP)의 3%, 약 5억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고, 우루과이 정부는 2022년 한국에 농업생명과학기술 협력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2023년 농촌진흥청과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가 농업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24년 우루과이 현지에 협력 연구실을 설치한데 이어 국내 생명공학기업 라세미아와 협업해 한국이 자체 개발한 생명공학 기반 가뭄 저항성 콩을 우루과이 현지 기후와 토양에 맞는지 확인차 현지 적응성 평가를 진행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평가 결과 현지에서 자란 콩은 품종개량에 사용했던 모 품종과 같은 농업 특성이 있었으며, 현지 재배 환경에서 조기 수확할 수 있는 조생종으로 확인됐으며, 농진청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우루과이 정부에 농업 생명공학 작물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농진청은 국제공동연구 확대, 생명공학 기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제24회 서울카페쇼(이하 카페쇼)와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한국관광공사의 AI 기반 통합 관광 혁신 서비스 AI 광집사를 전시 현장 곳곳에 적용해 운영한다. 20일 카페쇼에 따르면 AI 가이드는 한국관광공사와 딥파인, 플루언트, 트리플렛, 오후두시랩, 플리토 등 기술 기업들의 협업을 통해 구축된 시스템으로, AI 지도, 다국어통역, 밀집도분석, 디지털휴먼·스마트ESG 등 다섯 가지 핵심 기능을 전시 전 과정에 적용해 스마트 전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카페쇼의 전시장 전체를 한눈에, 개인 맞춤형 관람을 위한 AI 지도는 코엑스 전관의 부스 위치, 편의시설, 이동 동선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며 관심사와 이동 패턴을 분석한 맞춤형 동선, 부스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들의 쾌적한 전시 환경을 위해 실시간 밀집도를 알 수 있는 AI 밀집도 서비스를 통해 등록대 및 전시장 내 인원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대기시간, 밀집도 정보를 키오스크로 제공하고, 특히 비즈니스를 위해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37개 언어 통역, 42개 언어 동시번역으로 완전한 글로벌 전시의 편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크런치버터치킨이 SNS에서 바이럴되며 일평균 판매량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역주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역주행한 크런치버터치킨은 2022년 3월, 봄을 맞아 MZ세대 입맛을 저격하기 위해 출시됐으며, 단짠의 대명사 콘버터향에 매콤한 레드착착 시즈닝이 더해져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지난 9월 출시된 뿜치킹은 고다, 체다, 블루, 파마산 치즈와 요거트, 유크림 분말의 조합으로 달콤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진한 치즈 풍미가 특징으로 출시 이후 평일 평균 1만 마리, 주말 평균 2만 마리 판매고를 기록하고,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40만 마리를 돌파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BBQ는 이달 말까지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크런치버터치킨과 뿜치킹 주문 시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와 시즈닝 치킨과 곁들이기 좋은 파인마요소스를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BQ 관계자는 “뿜치킹 인기에 크런치버터치킨 역주행까지 BBQ가 시즈닝 치킨 강자로 자리잡은 것을 실감했다”며 “BBQ의 시즈닝 라인업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노영호, 이하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설 명절 특별검역 기간에 압수한 불법 수입 농산물 33톤을 퇴비화하여 강화군 지역 농가에 무상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압수한 불법 수입 농산물은 식물검역 결과 병해충이 검출되지 않으면 식물방역법 상 퇴비화 방식의 폐기 처리가 가능한데, 중부지역본부는 환경보호, 예산 절감, 지역사회 공헌 등 공익적 측면을 고려해 지난 설 명절 특별검역 시 압수한 농산물을 기존처럼 소각 처리하는 대신 퇴비화하여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중부지역본부는 압수한 농산물을 폐기물 처리업체에 제공하였으며,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계분 등 여러 원료와 혼합 및 발효 과정을 거쳐 약 330톤 규모, 시가 약 1억 7천여만 원 상당의 퇴비를 생산했고, 최소 88,000㎡ 면적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며 순차적으로 강화군 지역 농가에 무상 제공되고 있다. 양질의 유기질 퇴비를 지원받은 한 농업인 대표는 “비료값이 많이 올라 부담이 컸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영농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계속되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