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SSG랜더스와 함께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사랑의 반찬'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도드람은 2021년부터 SSG랜더스와의 스폰서십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월간 MVP 시상 기금을 활용한 '사랑의 반찬' 캠페인을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SSG랜더스 월간 MVP 시상 기준에 따라 적립된 시상금 300만원에 도드람이 동일 금액을 매칭 기부하며 총 600만원의 공동기금을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은 인천 아동복지시설 향진원에서 도드람푸드 임직원과 SSG랜더스 이로운, 송영진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 이후 선수 사인회와 배식 봉사를 통해 아이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기부된 사랑의 반찬 꾸러미는 도드람한돈 삼겹살, 양념왕구이, 바비큐폭립, 도드람햄 오 해피데이 선물세트, 미트공방 통통비엔나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로 큰 기쁨을 선사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과 SSG랜더스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반찬’ 캠페인은 나눔의 진정성을 더하며 지역사회와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주로 노지에서 재배해 온 특용작물도 스마트팜에서 재배할 수 있게 하는 연구가 본격화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 ‘특용작물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을 구축하고 준공 행사와 학술 토론회를 4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 생산자 단체, 산업체, 대학 등 20여 개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1부 준공 행사에서는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 운영 시연과 현재 수행 중인 약용작물 유망 품목의 최적 생육 모형 개발, 생산 체계 구축 연구 현황,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학술 토론회에서는 각 기관 전문가가 특용작물 스마트팜의 미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이정삼 과장의 국내 스마트농업 정책과 전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김상민 센터장의 스마트팜 산업 동향 및 우수 사례, 제주대학교 원예환경전공 조영열 교수는 시설재배 모델 구축 연구 사례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특용작물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은 총면적 402평에 지상 2층 규모로 온도와 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세척 후 유통되는 과채류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이산화염소 자동 농도 조절 스마트 세척 기술 현장 실증 결과, 농약과 미생물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개발한 스마트 세척 기술은 물로 씻어내는 과채류 세척 방식을 보완한 것으로 세척 수조에 탈부착이 가능한 이산화염소 자동 농도 조절 장치를 붙여 이산화염소 농도를 최적(25ppm)으로 유지해 세척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산화염소 자동 농도 조절 장치는 농업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번만 조작하면 작동되게 설계했고, 작업장 내 이산화염소 농도가 기준치(0.3mg/m3)를 초과하면 작동이 자동으로 멈춰 작업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 경북 성주 참외 재배 농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임실 고춧가루 제조용 홍고추 재배 농가에서 스마트 세척 기술을 현장 실증했다. 그 결과, 참외에서는 기존 방법인 물로만 세척 할 때보다 농약 6종이 22~69%, 미생물은 85~90% 줄었고, 스마트 세척 기술을 적용해 홍고추를 세척 한 후 고춧가루로 만들었을 때 잔류농약은 10~73%, 미생물은 8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에서는 2024년 12월 여주통합RPC에서 출시한 여주대왕님표 진상미 프리미엄쌀이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되어 판매에 들어갔다고 5일 전했다. 여주농협RPC는 시와 여주쌀 진상미의 단백질 함량 분석의 정확성을 위해 시간 단위로 검사하며 단백질함량 6% 미만의 프리미엄 쌀을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프리미엄 여주쌀 출시 및 신세계백화점 입점했다. 고품질 여주쌀은 여주 대왕님표의 대표 쌀 품종인 ‘진상미’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 6% 미만의 진상미만 엄선해 담아낸 프리미엄 쌀로써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사우스시티점, 광주점, 대구점, 도곡점, 센텀점, 타임스퀘어점, 의정부점, 대전점 총 10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주농협 RPC 관계자는 “쌀의 등급을 결정하는 단백질 함량, 아밀로스 함량, 지질, 수분함량 총 4가지 조건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것이 단백질 함량 6% 미만의 쌀을 생산하는 것이다. 질소비료 등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 하지 않으면 쌀의 단백질 함량을 6%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하며 재배 과정에서부터 여주 농업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내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올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아동 급식 지원 단가 인상 등을 심의하기 위한 아동 급식위원회를 시청 회의실에서 열고 최근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여 내년 1월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로 기존 9000원에서 2025년 아동 급식 지원 권고 단가인 9500원으로 500원 인상되며, 보다 균형 잡힌 영양소와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동 급식 신청 대상은 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으로, 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형인 시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많은 부담을 느꼈을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번 단가 인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역 특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해남, 영암, 담양, 구례를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5일 선정했다. 영암 무화과샌드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버터크림과 함께 속을 채운 이색 디저트로 무화과 본연의 단맛을 살린 무화과 스콘, 무화과 허니브레드, 무화과라떼 등 맛 좋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넓은 영암호 위를 건너는 솔라시도대교, 영암의 도기문화 역사를 체험할 영암도기박물관, 레이싱 드라이버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암국제카트 경기장 등 역사부터 문화 자연 등 다채로운 여행지가 매력적이다. 해남 고구마빵은 해남에서 생산한 고구마와 해남쌀을 이용해, 앙금에는 고구마 외에 어떤 첨가물도 더하지 않아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 좋고 타르트, 피낭시에도 맛보며 해남 고구마의 매력을 다양하게 느껴볼 수 있다. 해남은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내륙의 끝자락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바다 풍경과 두륜산 정상까지 탐방하는 두륜산케이블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우수영관광단지,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땅끝마을에서 해남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담양 현미 죽순빵은 담양의 특산물인 죽순을 다져넣고 현미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5일부터 내년도 학교 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사업은 학생의 건강 증진 및 지역 농어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공급을 확대해 지역 농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고, 이번 공고는 행정 효율성과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해 기존 연 2회 모집에서 연 1회 모집으로 변경해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공급하는 것이며, 모집 대상은 지역 식재료를 원재료로 활용한 가공품 제조업체로 공모는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고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업체는 각 시군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도는 이번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현장 점검을 더 구체화하고 세밀화해 안전한 가공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생 안전 관리 기준, 시설 관리, 작업 위생 등을 철저히 평가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가공품을 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로컬푸드 확산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에 두각을 나타냈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시행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등급으로 승급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농가조직화 교육 △생산자-소비자 간 소통 실적 △먹거리 유통과정 탄소감축 정책 지원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2년 출범한 괴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괴산군 로컬푸드 정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매출이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0여 농가와 계약을 체결해 1,000여 품목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별 로컬푸드(지역먹거리) 확산 노력과 먹거리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농업인 등 군민과 함께 땀흘려 이룬 값진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영암에 이어 강진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축 조기색출을 위해 신속한 검사에 나서고, 고위험지역 12개 시군 오리농가 사육제한을 하는 등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강진 발생농장은 육용오리 18일령 2만 2천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지난 2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신고해 3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됬다고 전했다. 2일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단계에서부터 발생농장 육용오리 모두를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 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 및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전국 닭·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해 5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일시 이동중지 상태에서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강진군 방역지역에 소독차량 8대를 동원해 매일 집중소독을 하고 있다. 도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는 4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지역 화장품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화장품기업,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충북의 화장품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운영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25년에는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됨에 따라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하였으며 기업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충북 화장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진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정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화장품산업 전반의 실질적인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