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볇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제16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대천 일원에서 27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겨울을 기다려온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6회 평창송어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송어낚시를 필두로 각종 놀이시설과 먹거리, 공연,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으로 꽁꽁 언 얼음 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송어낚시 체험과 수심 50cm 섭씨 1도 내외의 찬물에 들어가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맨손 송어 잡기도 송어 축제의 대표 이벤트다. 또한 추위가 걱정인 관광객들을 위해 비바람을 막아주는 텐트 낚시와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실내낚시터를 운영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어린이의 경우 최소 1마리씩 잡을 수 있도록 운영요원이 도와주고 낚시 전문가 이정구 프로를 초청해 송어 잡는 법을 알려주는 ‘송어낚시 교실’도 개최한다. 놀이시설에는 120미터의 슬로프를 쾌속 질주하는 눈썰매, 스노우모빌이 끄는 래프팅 보트에 탑승해 경사진 코스를 도는 스노우래프팅, 수륙양용 다목적 자동차를 타고 설원을 달리는 아르고 체험, 스케이트, 전통 썰매 빙상트랙을 도는 얼음 카트, 원형 자동차를 이용한 범퍼카, 가족, 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식품 영토확장을 위해 4일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해외 단체급식과 연계한 K푸드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조지아주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K푸드 데이 급식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K푸드를 활용한 해외 단체급식 확산, 국내 중소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 K푸드의 해외 소비 저변 확대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협약 체결 후 첫 협력사업으로 5일과 6일 이틀간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의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현지 직원 3700여 명에게 잡채를 비롯한 인기 메뉴를 제공하는 K푸드 데이 급식 이벤트를 열었다. 메뉴는 한식과 퓨전식 총 6가지로 잡채밥, 유자 샐러드, 김치 햄버거, 김치 부리또, 불고기 피자, 떡볶이·튀김·만두 등 현지 근로자들의 선호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제공했고, 스낵바에서는 냉동 간편식도 선보인 가운데 잡채와 떡볶이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김치 부리또와 햄버거도 맵지만 끌리는 이색적인 맛에 인기가 높았다. 미 남동부 조지아주는 낮은 세율과 풍부한 자원으로 최근 자본과 인구가 집중되는 지역으로 K푸드 시장 확대가 전망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지역음식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음식의 기록화 강원 편 세미나를 6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식진흥원 미식콘텐츠팀에서 올해 추진한 지역음식 기록화 사업 강원 편의 결과 발표와 역사문화콘텐츠 연구원의 조미순 선임연구원과 안흥찐빵 제조업체 김성순 대표가 지역의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끈한 맛 안흥찐빵을 발표했다. 또한 강릉로컬푸드 연구소 연미소의 김세경 대표와 강원도 속초시의 명태껍질식해 전승자 김용제씨가 추억과 애환이 담긴 속초의 맛, 명태껍질식혜를 설명했다. 발표에서 김세경 대표는 “6.25 전쟁으로 인한 실향민의 음식과 같은 옛 음식에 대해 이야기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이 많이 남지 않았다” 며, “명태껍질식해를 비롯한 지역음식에 대한 기록이 한시 바삐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명태껍질식해 전승자 김용제 씨는 “이북사람들은 김치는 없어도 식해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음식으로 생각한다” 며 “몸은 비록 고향을 떠나 이곳에 있지만 이북에 있는 고향 생각, 그리고 식해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신 외할머니에 대한 생각을 하게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전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빛과 예술의 축제, 겨울 자연과 꽃의 조화로운 정원축제, 서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해넘이 해맞이 경관 등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5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진행하는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고,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채로운 경관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빛과 예술의 아트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축제 기간 매주 금·토요일 체험 부스와 먹거리 판매존을 운영하고, 토요일 저녁 콘서트와 EDM파티를 통해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안에선 오는 13일부터 1월12일까지 1004섬 신안 분재정원에서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리는데 분재정원 내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서 피어나는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은 관광객들에게 황홀한 볼거리와 플라워월과 플라워 아치 등 포토존도 조성돼 겨울 정원의 매력을 더한다. 또한 12월 31일과 1월 1일 2024년 갑진년을 마무리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는 BBQ 치킨이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종합 23위에 오르며 전체 프랜차이즈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BBQ는 2019년에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종합 29위에 진입했으며 올해는 23위까지 상승하는 등 6년 연속 30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9년 연속 치킨을 포함한 프랜차이즈 기업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BBQ는 올해 뉴욕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타임스퀘어(Times Square) 광장 정중앙에 있는 원 타임스퀘어(One times square board) 전광판에서 BBQ 브랜드 광고를 송출했으며, 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Taste of Home)’을 통해 '최고의 후라이드 치킨'으로 선정된 바 있고, 미국 인디애나 주를 포함해 50개 주 중 30개 주에서 한국의 맛을 더한 K치킨을 통해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의 자체 지수 조사에 따른 BSTI(BrandStock Top Index) 연간 종합점수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에서 야식 전문 배달업소 등 객석을 갖추지 않고 배달앱을 통해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업소 35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16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배달문화 증가에 따른 비위생적인 영업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수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치킨, 떡볶이, 찌개류, 중화요리, 생선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배달하는 전문업소들을 대상으로 주로 야간에 집중 단속을 벌였다. 적발된 불법행위는 16건으로, ▲심각한 조리장 위생 불량 8곳 ▲원산지 거짓표시 4곳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4곳이다. 적발된 업소들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차단된 상태로 운영됐으며, 밤늦게까지 영업하면서 조리장 청소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했고, 배추와 고춧가루 등 주요 식재료의 가격급등과 장기간 불황으로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면서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기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용으로 보관·사용한 사례가 적발됐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일 그린바이오산업 분야 벤처창업 및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년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경북 포항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송미령 장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포함한 지자체 관계자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유관기관장, 그린바이오 6대분야 전문가 및 2024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미드바르) 등이 참여하여 그린바이오 분야 창업생태계 마련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발전 협의회 본회의에 앞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착공식에 참석하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추진하는 5개 지자체(전북 익산, 강원 평창, 경북 포항, 경남 진주, 충남 예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내용으로 그린바이오 전용펀드와 연계한 지자체 펀드(1,948억원 규모) 조성,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 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농업뿐만 아니라 농업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지속 가능한 K-푸드 수출 확대와 신흥 시장 개척을 위한 ‘K-푸드 수출 제2차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1월 25일 대전에서 개최한 첫 공청회에 이어 이번 2차 수도권 공청회에서는 2025년 aT 수출지원사업의 추진 방향 브리핑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신기술 보급 방안, 글로벌 성장 패키지와 저온유통체계 효율화 방안, 비관세장벽 현황과 대응 방안 등 3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도 논의했는데, 수출업체들은 기후변화 대응, 물류 효율화, 비관세장벽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제안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기후변화, 비관세장벽 등 수출 현장이 당면한 여러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와 aT, 현장이 하나 되어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라며, “K-푸드 수출 최일선 현장에 계신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가 주최한 ‘2024 데이터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농식품 데이터 산업 발전 기여 공로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aT는 농식품 빅데이터거래소 ‘카덱스(KADX)’ 운영으로 농식품 데이터 유통 활성화, 민관협업 대국민 혁신 서비스로 가계 부담 완화와 농산물 소비 유인, 빅데이터·AI 활용 선제적 농산물 수급 관리 등 농식품 분야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은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공헌 등 데이터 산업 발전에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기업,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aT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민관협업을 통한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농수산식품 산업 디지털 경쟁력 개선과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 농어민·농어촌(축산)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9일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식품·공중위생 관리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식품·공중위생 관리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와 시군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 시군 13개소와 유공자 39명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되었으며, 민원 대응 및 마음 관리 특강, 시군의 식품·공중위생 관리 우수 사례 발표, 정책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고, 식품과 공중위생 관리 분야를 별도로 구분해 특색있고 창의적인 시책을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우수 시군으로는 식품안전관리 분야와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 모두 경주시가 ‘대상’을 수상하며, 내년에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최우수상에 안동시와 청송군, 우수상에 구미시, 영천시, 청도군, 예천군, 시책 우수 특별상에 김천시가 수상했으며,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는 최우수상에 포항시, 우수상에 김천시, 안동시, 청도군이 수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