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거제시는 겨울철 거제 대표 어종인 대구와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제17회 대구수산물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장목면 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거제대구수산물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거제시호망협의회, 외포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수산물과 거제 대구를 홍보하는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맨손으로 활어잡기, 대구 덕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수산물체험존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구캐릭터 소원지쓰기, 전통민속놀이체험, 대구캐릭터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수산물홍보판매관에서는 신선한 대구와 거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12시부터 14시까지는 맛있는 대구떡국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수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 촉진으로 어업소득 증대에도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미래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산업인 푸드테크 분야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기술개발부터 공간지원, 투자유치, 판로개척과 해외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기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관한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연결된 청년안심주택 내에 위치하고, 총면적 약 140평 규모로 입주기업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비롯해 제품·서비스 테스트베드이자 라이브방송 시설을 갖춘 오픈 키친, 각종 행사 진행이 가능한 오픈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의 첫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은 입주 10개사, 비입주 10개사 총 20개사로 대체식품·기능식제품 등 신식품 개발기업, 근육질환개선 건강기능식 개발기업, 개인맞춤형 식단 제공 서비스기업 등 다양하다. 시는 지난 9월~10월 대표자 연령이 19세~39세 청년으로 제품·서비스 보유 창업 기업 중 고도화가 필요한 기업을 모집했고, 선발된 20개의 스타트업은 2026년 2월까지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초기사업자금 지원부터 법률·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10월 10일부터 12월 6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배추김치, 김장 채소류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180개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속결과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143개소), 제조업체(15개소), 휴게음식점(6개소), 통신판매업체(5개소) 순으로 나타났으며, 위반품목은 배추김치(143건), 고춧가루(20건), 배추(13건), 건고추(1건), 다진마늘(1건) 순으로 위반건수가 많았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129개 업체는 형사입건했고, 미표시로 적발한 51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1천5백15만원을 부과했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10,294명을 투입하여 김장 채소류와 김치류 수입업체, 유통업체, 제조·판매업체(통신판매 포함), 일반음식점 등 48,990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이번 단속은 신선 배추 등 수입량 증가로 전년보다 일찍 시작하여 단속기간을 24일 늘렸으며, 수입통관부터 유통·소비단계의 수입농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합동 교육은 국내 10개 지역에서 337개 공매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aT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교육과 출하기 농관원 온오프라인 양곡 부정유통 특별 단속과 연계해 진행해 국내 쌀 시장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수입쌀 판매로 인한 국산 쌀 시장 영향 최소화에 집중한다. aT는 국제 쌀 시장 동향과 수입쌀 판매현황, 관련법 위반 시 입찰 참가 제한, 판매 관리대장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입쌀 원산지 표시기준, 원산지 표시 위반 처벌 규정을 비롯해 미곡 혼합유통 판매금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aT는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4년 8월 유통관리단을 발족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는 가운데 aT와 농관원 직원을 중심으로 지도위원 19명이 지역별로 구성, 전국 유통 현장을 순회하면서 부정유통 방지와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등을 지도 중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500여 현장을 순회 지도하며 올바른 유통 질서 관리에 앞장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지역특화작목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4년도 지역특화작목 사업 성과보고회’를 11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 연구 성과 우수기관은 전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경남도농업기술원 3곳이 선정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유자, 무화과 융복합 기술개발과 협업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등 성과를 거뒀고,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는 경기 북부 지역 콩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부가가치 향상 기술을 개발하며 지역특화작물 육성에 앞장섰다. 또한 경남도농업기술원는 경남 망고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생산 기술을 보급하는 데 주력해 지역 주도형 특화작목 육성 기틀을 다졌다. 이날 연구 성과 우수기관 시상과 함께 지역특화작목 육성 유공자 15명(장관 표창 4, 청장 표창 11) 시상도 이뤄진 가운데 허윤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 이희철 충남도농업기술원 연구사, 강태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연구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21년부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의 균등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한 ‘우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 시상식에서 정부·공공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PR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 주최로 분야별 광고·PR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 광고 전문가와 교수진이 선정해 수여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써, 올해 한우의 정육부위와 부산물, 암소고기 등 한우의 균등한 소비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우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이 정부·공공기관 부문에서 첫 수상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한우 부위의 소비를 장려하여 균형 잡힌 한우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며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특히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서 우라차차 뚝심 보충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힘을 보충하자는 메시지 전달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언론사,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한우 수입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한우자조금xMEAT(MEET) UP 시식회를 개최해 미경산우와 거세우의 맛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지출 규모가 2024년 예산 14조 9,497억원 대비 2,991억원 증액된 15조 2,488억원으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됐다. 중기부는 2025년 예산을 통해 766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새출발을 응원하고, 804만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배달·택배비를 한시 지원하고, 신용이 취약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확대 및 시중은행 상환기간 연장(전환보증) 등 금융 지원을 보강한다. 폐업부터 재취업·재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확대하여 위기 소상공인들의 확실한 새출발을 지원하는 한편, 민간 플랫폼사 연계 사업들을 신설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고,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민간·지자체·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상권활력사업을 신설하여 소비 온기가 도는 전통시장, 골목 상권을 만든다. 또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AI, 팹리스 분야의 스타트업 특화 지원을 신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국제농업박람회가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 및 농산품박람회에 참가해 상호 교류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심천 농식품 박람회는 올해 2회째로, 심천시 화거신국제회전그룹 유한공사가 주관했고, 심천국제컨벤션센터에서 1천800개 사가 참가해 15만 명이 방문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농업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 농업 기업 12개 사와 함께 전남홍보관을 운영하고, 두 박람회 간 상호교류 협약을 해 전남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협약에 따라 두 박람회가 농업 분야 혁신 기술과 상품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농업인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다. 전남국제농업박람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와 창조경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해외박람회 참가단에는 진도, 나주, 해남, 고흥의 기업과 전남식품수출협회 등 12개 사가 선정돼 중국 현지에서 남도 식품을 알리는 데 집중한 결과 행사장에서 해남 고구마, 배추, 된장 등 전남 농산물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도군은 서조수출무역유한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오는 1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24년 경기도 기업SOS지원단 포럼을 열고 도내 기업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기업SOS 통합 플랫폼’ 구축에 대해 논의한다. 기업SOS지원단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 유관기관의 정책 실무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로 이번 행사에는 지원단을 포함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 약 80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포럼에서 기업SOS 통합 플랫폼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운영체계에 대해 설명한다. 기존 기업SOS넷을 개편한 통합 플랫폼 기반의 원스톱 해결 시스템으로, 새로운 플랫폼은 각 기관과 포털별로 개별 처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지원 정책과 규제 개선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럼에서 발표될 기업SOS 통합 플랫폼은 정보화전략 마스터플랜(ISMP) 일정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약 7개월간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은 2025년 11월 시작 예정이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윤대균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플랫폼’ 관련 주제로 강의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0일 명인안동소주에서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안동소주 선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해 안동소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명인안동소주는 4종(45도 양반탈, 호리병, 35도 유리병, 22도 유리병) 2.88톤(3천 6백만원) 규모로 베트남 하노이 지역으로 납품되며 앞으로 베트남 시장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명인안동소주는 전통식품명인이 제조한 전통 명주로 안동의 좋은 물과 쌀로 빚어 오랜 기간 숙성시킨 순곡 증류주로 은은한 향과 감칠맛이 장점인 대표 안동소주로 도는 지난해 2월 안동소주 영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3월 기업,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동소주 세계화 TF단을 구성해 도지사 인증 품질기준 마련, 생산기반 현대화 및 시설 확충, 안동소주BI 및 공동주병 개발에 이어 올해 3월에는 독일 프로바인 B2B 주류전문 박람회 참가해 독립홍보관 운영 및 국제증류주 포럼, 증류주 품평회 개최 등 안동소주 세계 시장 진출에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소주 수출은 지난 11월 미국, 중국, 베트남, 싱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