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과 AI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을 수상한 굽네의 맵단짠 칩킨 캠페인은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이 출연한 맵단짠 칩킨 광고를 공개하고 맵단짠의 3가지 맛의 컨셉을 릴레이 구조로 설계한 디지털 캠페인으로 광고 속 숨겨진 알파벳 10개를 찾아 할인코드를 완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영상을 반복 시청하게끔 유도했다. 맵단짠 칩킨 캠페인은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Z세대를 타깃으로 광고 속 이스터에그(Easter Egg, 제작자가 몰래 숨겨놓은 메시지)와 같이 보는 재미에 할인 혜택까지 제공해 호평 받은 가운데 후속 이벤트 맵단짱 챌린지에서도 빠르게 타이핑하는 챌린지 게임을 진행하며 릴레이 컨셉을 살려 반복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1인당 평균 10회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시상식에서 신설된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굽네의 여름엔 굽네 고마오(Go Ma, O!)는 치킨업계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음원이 삽입된 광고 콘텐츠로 여름 복날 성수기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일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실적이 우수한 대학교 14개교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학생 우수기자단 7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학교 부문에서는 목포대학교가, 우수 기자단 부문에서는 대구과학대학교 정유민 학생기자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목포대학교는 밥과 함께 17종 내외의 학생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고, 한경대는 찹쌀꽈배기 핫도그나 쌀 푸딩 등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천원의 아침밥 5회 먹고 도장깨기 등 재미있는 이벤트로 학생들의 쌀 중심의 아침 식사 습관을 장려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시험 기간 중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쌀마들렌, 밥버거 등을 제공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상 3개 대학과, 학교 및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알리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우수기자로 선정된 대구과학대 정유민 학생에게도 농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농식품부는 증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90개 학교 450만식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3일 2024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도내 주요 특산물의 생리활성 물질 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4개 지역(괴산, 보은, 영동, 옥천)의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지역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지역 대표 특산물 10종 32건으로 고추(건고추, 아삭이고추), 대추(건대추, 생대추), 감(곶감, 연시, 햇감말랭이), 포도(샤인머스켓, 캠벨어리, 블랙바라드)를 대상으로 분석 항목은 생리활성 성분인 비타민 C, 무기질, 총 플라보노이드 및 캡사이시노이드**와 영양성분인 당류였으며, 해당 특산물을 부위별로 나누어 실시했다. 분석 결과 칼슘 함량은 2.8 ~ 62.3 mg/100g, 마그네슘 함량은 2.1 ~ 130.8 mg/100g, 인 함량은 13.5 ~ 267.9 mg/100g으로 건고추 전체, 건고추 과피, 건대추 순으로 높았다. 황 함량은 3.2 ~ 227.4 mg/100g으로 건고추 전체, 건고추 과피, 햇감말랭이 순으로 칼륨은 모든 특산물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그 함량은 75.4 ~ 2066.9 mg/100g으로 건고추 과피, 건고추 전체, 건대추 순으로 높았다. 보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벼 재배면적 8만㏊ 감축을 목표로 2025년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을 통해 감축 면적 8만㏊를 시·도별로 배정하고, 농가는 타작물 전환, 친환경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면적을 감축하고, 식품기업과 연계해 콩 등 전략작물의 제품개발·판촉 등 소비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쌀 산업이 생산보다 소비량 감소율이 더 큰 구조적 공급과잉 상태이며, 2005년 이후 12차례에 걸친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장에서의 소비자 수요는 소득 증가에 따라 고품질 위주로 다양해지고 있고, 1인당 쌀 소비량은 감소하는 추세이나 무게 중심의 쌀 생산체계가 지속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쌀 산업이 더 이상 시장격리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급안정을 유지하고,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고품질 중심 생산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벼 재배면적 감축, 품질 고급화 등 5대 주요 과제를 추진한다. 벼 재배면적 8만㏊ 감축을 목표로 2025년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을 통해 감축 면적 8만㏊를 시·도별로 배정하고, 농가는 타작물 전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1일, 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정연 병원장, 박진만 이사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산업 발전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및 학술교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지원 식품·바이오 개발 지원 및 지식재산권 취득에 관한 협력, 각 협약기관이 보유한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인적·물적 교류, 기술개발 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들은 기관 간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식품 개발 기술 고도화, 정부출연기관과의 공동기술 개발을 통한 고품질 식품 생산을 통하여 국내/외 식품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 연구 인력, 시설, 장비 등 각 기관의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연구 개발에 운영에 필요한 비용 절감, 전문기관의 전문 인력 통한 R&D 사업 확장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고령친화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한 다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충청 홍성군 소재 서해수산식품 신세경 대표와 경남 거창군 소재 하늘바이오 윤효미 대표 2명을 각각 제13호와 제14호 명인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 전통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을 지정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명의 명인을 지정했다. 올해는 총 7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어 심사를 진행했으며, 전통성과 정통성, 경력, 계승발전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2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신세경 명인은 3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새우젓 제조 전문가로, 광천토굴에서 새우젓을 숙성하는 전통방식을 계승하고 있고, 윤효미 명인은 4대에 걸쳐 이어온 김부각 제조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왔다.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제조한 제품에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표시를 사용할 수 있고,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두 분의 수산식품명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2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농업 분야 단체와 학계, 기업 등 관계자 140여 명을 초청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 주최로 열린 이번 공청회에는 농업계를 비롯해 국회와 정부,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농업 분야 이해관계자가 한데 모여 국내 농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2건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는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방안(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직매장 활성화 방안(주신애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실장)이 제시됐다. 지정토론에서는 학계와 연구계, 농업계, 유통업계, 정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분야별 상호 의견수렴을 거쳐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산물 유통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구조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올해 담양쌀은 프랑스, 베트남 등 5개국에 300톤이 수출했고 2018년 개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담양쌀은 지난 4월 프랑스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와 연간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베트남, 미국, 브라질, 체코 등에 공급을 시작했고, 11월에는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의 한국인 임직원 식당으로 100톤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전년 129톤 대비 두 배 이상 오른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 호실적은 지난 2022년 준공된 담양군통합RPC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시설 인증을 획득하며 까다로운 유럽 농산물 통관절차에 적합하고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도정 설비를 갖춘 결과로 풀이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은 요즘,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전 세계의 식탁으로 담양 농특산물이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1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를 빛낸 농업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널리 알렸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농촌진흥청 청사 전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농업인, 학계, 산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첨단 농업기술개발과 융복합 연구 및 민관협력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에게는 농업기술대상, 농업기술보급대상,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글로벌 농업기술협력상 총 28점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농업기술대상 협업 부문 수상 성과는 전통장도 스마트하게 담그자!, 지황 우수품종 생산·보급 체계 구축으로 국산화 및 농가소득 증대 2점이 선정됐다. 개인(중앙) 부문에서는 식량작물 이용 메디푸드 및 대체식품 등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기반 구축(국립식량과학원 김현주 연구사), K농산물 맞춤형 선박 수출 기술 개발 및 실용화(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지현 연구관),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숙성기술 개발(국립농업과학원 김진세 연구사) 3점이 상을 받았고, 개인(지방) 부문은 콩에서 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농촌진흥청이 공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에서 2년 연속 우수한 등급을 받아 뛰어난 분석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안전성 업무 확대에 따라 분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실시해 전국의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참여했으며, 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 결과가 표준점수 ±1.0 범위 안에 들어 분석 능력이 모두 ‘우수’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분석 능력 평가는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참가 기관들의 오차 범위를 산출하여 ±2 이내면 ‘만족’으로 간주하며,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분석을 실시한 공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업 환경의 안전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국내 숙련도 평가에 총 6회 참가해 모두 ‘만족’ 판정을 받으며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희영 시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매년 국제·국내 분석능력평가에 참여해 높은 수준의 분석 능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