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은 31일 을사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우리 농어업‧농어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여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전환을 이루어내겠다"고 전했다. 장 위원장은 K푸드의 세계적 열풍을 기회 삼아 수출 1천억달러 달성을 위해 "바이오기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첨단 식품산업 육성방안, 수출촉진 제도, R&D 연구 인프라 구축 등 체계적인 실천방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으로 "신품종과 신어종 개발, 재해대책과 보험제도 개편, 농어가 소득안정망 구축 등 세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어촌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전략대화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다. 장 위원장은 "해당 주제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끝장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고, 농어업인이 정책의 단순한 대상이 아니라 주요 정책의 주도적 참여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농어업인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송기섭 진천군수는 31일 신년사에서 "혁신성장 농업도시를 육성해 농촌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기업유치 세수 농업 환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설 및 농업용 드론 보급 등 4차산업 기술에 기반한 미래 농업 육성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특히 "고품질 벼 계약재배와 생거진천 쌀 명품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고부가가치 전략 작물 육성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농업인 스스로가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혁신성장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청년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송기섭 군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조성 등 농촌 공간의 혁신을 통해 자립적 농업 발전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9만 진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는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모든 일들을 슬기롭게 이루어 가시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군은 지난해‘힘든 시기를 잘 견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31일 을사년 신년사를 통해 "한우는 대한민국의 보물이자 국가의 중요한 자산이며 우리 농업의 자부심"이라며 "강력한 연대와 조직력을 발휘하여 정부의 식량자급률 유지 안정대책과 한우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등 무관세 완전개방 시대를 대응하는 실효적인 한우산업 대책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민경천 회장은 "한우산업에 드리워진 암운을 걷고 한우산업이 다시 비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타협·통합·화합의 리더십으로 한우산업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겠다’던 초심을 이어나가 여러분과 함께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품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뱀의 해의 시작과 함께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풍요가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한우산업은 수많은 도전과 역경을 마주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꺾이지 않는 한우인의 기개로 함께 전진하여 한우산업의 높은 위상과 저력을 다시금 증명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한우산업 안정화를 염원하며 외쳤던 한우인 한분 한분의 메아리를 잊지 않고 더 나은 한우산업의 미래를 만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신년사에서 멈추지 않는 도전, 희망의 경북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로운 도약의 기반도 착실히 다지기 위해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를 통해 지역 곳곳에 호텔․리조트를 조성하여 활력을 더하고 북부권 과학산업, 동해안 수소경제, 서부권 농산물 유통물류센터 등 권역별 특화성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025 경북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저출생과 전쟁은 시즌2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K-마 어서대피, 식문화 대전환을 가져올 행복밥상 등 사회․안전 인프라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철우 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 경주를 통해 세계 500대 기업 CEO를 초청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지역 기업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대한민국 문화의 정수(精髓)를 소개해 문화의 힘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제2의 삼국통일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을사년(乙巳年)은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경북도민 여러분과 함께 애도의 마음으로 2025년을 시작합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생명과 지역을 살릴 의료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또한 "국민과 의료인 모두가 공감하는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체계를 마련하고 지역·필수의료가 더는 소외되지 않도록 의료전달체계와 보상체계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환자들은 충분하고 신속하게 구제받고 의료인은 소송 걱정 없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규홍 장관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상생의 연금개혁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1인 가구 및 핵가족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돌봄과 간병 영역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말에 발생한 안타까운 항공기 사고로 인해 희망으로 밝게 빛나야 할 새해가 슬픔과 근심으로 가득하여 매우 안타깝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비통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심리·장례지원 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노동자의 일가정양립을 위한 지원도 추가되고, 경제 주체별 12종 정책자금 지원도 확대를 통해 시민 지갑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고 밝혔다. 이어 강기정 시장은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미래차 신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RE100 사업단을 통해 초광역 에너지사업 모델 개발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2024년을 떠나보내고, 2025년 새해를 맞습니다. 여전히 계엄의 충격과 참사의 아픔은 아물지 않았고, 민생경제는 벼랑 끝입니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 새해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가파른 산입니다. 2024년은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해였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이 빛의 혁명으로, 횃불이 응원봉으로, 주먹밥이 선결제로 부활해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 2025년은 오늘의 광주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해입니다. 무도한 대통령에 의해 훼손된 민주주의는 대통령 탄핵과 내란 세력의 처벌을 통해 더 단단해질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저성장 고착화, 보호무역 강화, 탄핵정국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광주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1일 을사년 신년사를 통해 '숨쉬는 땅, 쉼표있는 생활, 샘솟는 행복, 삶의 터전 충북'를 새해 화두로 시정에 매진할 뜻을 전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과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판로 지원, 창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하고, 특색있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구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인 ‘문화의 바다’ 조성과 충북아트센터, 도립 미술관, 문학관, 그림책 도서관 등을 포함한 ‘문화의 바다 그랜드 프로젝트’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오송역 선하공간을 비롯한 업사이클링 명소화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김영환 도지사는 "신개념 노인복지모델인 ‘일하는 밥퍼’와 중증장애인 일자리 ‘함께 근로’ 등 취약계층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전주기적 임신·출산·양육지원하고, 쇼핑몰 판로 지원과 외식 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정책으로 민생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탄핵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성장과 지혜, 유연한 변화의 상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4년도 바이오기업 GMP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바이오기업 5개사에 GMP인증 컨설팅비 총 1억2,88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지원 결과 5개사 모두 GMP인증 신청을 완료하여 도내 바이오기업 제품 상용화 촉진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고 31일 밝혔다. GMP인증은 의약품,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의 생산시설 구축에 필수적 인증 제도로, 기업은 GMP인증을 통해 신규 제품 생산 등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HP&C는 '2024년도 바이오기업 GMP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4등급 조직수복용생체재료 GMP인증을 완료했다. 의료기기 4등급 조직수복용생체재료는 안면 성형용 필러로, 성인의 안면부 주름 부위의 일시적인 개선, 볼륨 회복 등을 위해 피하에 주입되어 약리적인 작용 없이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스스로 부피를 유지하는 작용원리를 갖는 의료기기로 HP&C는 임상 완료 및 품목 허가가 예상되는 2027년부터 약 58억원(내수20억원, 수출 38억원)의 매출 상승을 기대했다. 바이오산학융합원 관계자는 "바이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서울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민선 8기, 2년 반 동안 이뤄낸 서울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서울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오세훈 시장은 “규제는 ‘최소한이 최선’이라는 원칙을 제시하며 건축분야 층수 제한 완화와 같은 과감한 조치를 포함한 본격적인 규제 철폐 등 올해 규제 권한의 절반을 덜어낸다는 각오로 규제와의 전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적으로 규제를 줄여 번영한 사례는 많지만 규제를 늘려 성공한 국가는 없다고 덧붙이며 경제와 사회의 숨통을 틔우고 활력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의 미래를 위해 AI, 바이오, 로봇, 창조산업 등 첨단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특히 "AI는 PC와 모바일에 이어 미래 기술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정부, 기업, 대학과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첨단기술 육성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세훈 시장은 “함께 손을 맞잡고 협력할 때 서울은 더 단단해지고,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다”며 "우리가 함께 맞이할 서울의 내일을 기대한다"고 다짐하며 마무리했다. <신년사 전문> 서울 시민 여러분, 202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의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이 2024년 시범사업을 마치고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축산물 소비활성화와 축산농가 경영난 극복 지원 차원에서 도와 26개 시군이 함께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출생 신고일 기준)부터 도내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4만 여명으로 지원하는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는 1~4종으로 구성돼 산모가 선택할 수 있고, 내년에는 올해 5만원 대비 두 배 오른 10만원 이내로 가격을 책정해 현실 물가를 반영했으며 산모가 희망하는 장소로 배송해 준다. 접수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군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사업에 참여 시군은 수원, 성남, 의정부, 고양, 부천을 제외한 26개 시군으로 2025년도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의 온라인 신청은 3월 중으로 시군별로 개시 일자가 다를 수 있어 시군별 축산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2024년도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산모의 경우 온라인 신청 마감일(2025년 2월 28일) 전에 지원을 신청하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