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일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피해자들을 위해 한국여성농업인 무안군연합회 회원들은 사고 당일 오전부터 떡국을 만들어 사고수습대원과 피해자 가족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였으며, 무안국제공항과 무안스포츠합동분향소에서 밥차 운영, 시설 안내, 환경 정화,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일 나주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홍문표 사장은 신년사에 앞서 최근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이어 “우리 농어업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어려운 시국에도 국민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책임지는 생명산업인 농어업을 지키기 위해 우리 공사가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자”라고 강조했다. 기후변화 대응 가공 분야 공사 역할 발굴 추진 이상기후 증가에 따라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유통, 수급,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됨에 따라 생산과 가공 분야에서 공사 역할을 모색해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되는 사업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aT 기후변화 대응 수급 TF에서 마련한 생산지원, 비축역량 제고, 식량무기화 대응, 통계농업 등의 추진과제는 작년 11월에 국회 공청회를 개최해 과제 논의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사업화가 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협업을 강화해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을 지원하고, 스마트 농업 생산 농산물의 유통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는 2일 새해를 맞아 신년사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농.축․어업을 육성하겠다"며 신년 포부를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첨단농업 육성과 청년농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확대 및 권역별 농기계 은행 운영 등 농촌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강화섬 한우 브랜드 육성사업과 축사 현대화시설 사업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축산업 발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용철 군수는 "선원면 근린공원 조성 및 선행천 공원화사업 등을 추진하여 주민의 휴식공간을 확대하여 천혜의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군의 장점을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모든 일이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해 보궐선거를 통해 저에게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시고, 민선10대 군정운영을 추진함에 있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군정운영의 동반자인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는 강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농업. 농촌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청년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영농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추진중이고, 2024년 8월에는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여 농업 분야 청년 외에도 농촌 거주 청년과 농업.농촌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2025년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정착과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받고 있는 청년들은 농한기를 활용한 농외근로 기간을 연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하고, 월 60시간 미만으로 제한한 단기 근로도 월 100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금 지급이 종료되어 의무 영농 중인 청년농업인, 후계농업인, 우수후계농업인의 경우 영농활동을 유지하는 한 농외근로를 제한 없이 허용하기로 하고, 농외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을 제한받는 규제도 없애기로 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영농에 필요한 농지, 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융자지원을 하는 ‘후계농업경영인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을사년 신년사를 통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어 군정을 추진할 뜻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특히 "농업재해 예방을 위한 병충해 예찰 강화와 선제적 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음성명작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대소와 맹동 수박공정육묘장 건립·개축을 통해 우수 종묘 공급기반을 마련하고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보완, 맹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마무리로 명품농산물 생산과 유통구조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조병옥 군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인증·마케팅 등 판로 지원으로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기숙사 신·증축과 임차비 지원,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해 나아가겠다"며 "위축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한도를 상향하고 올해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신설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11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9백여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유지경성(有志竟成,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의 자세로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윤홍근 회장은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세계 1위 프랜차이즈 기업을 향한 도약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윤홍근 회장은 2024년을 “지난해 지정학적 갈등과 금융 시장 불안 등의 경영 환경 속에서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브랜드 광고를 하는 등 과감한 혁신으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회고하며 패밀리와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제너시스BBQ 그룹이 위기 가운데 기회를 만들어갈 비전 달성을 위해 외식 트렌드로 ‘경계 없는 경험경제’를 선도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단순한 소비를 넘어 스토리텔링이 있는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BBQ만의 이야기와 강점을 살린 희소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쟁력의 유무에 따라 기업 간의 역량이 더 크게
송인헌 괴산군수는 2일 을사년 신년사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매력을 더해,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이라는 신년 포부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특히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과 2030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노지스마트 2개소 외에 청년농 대상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미래농업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인헌 군수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소득 창출 모델을 발굴하고, 숲교육 체험단지 준공과 더불어 설우산 자연휴양림 조성, 동진천 사계장미 식재로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빨간맛 페스티벌, 고추축제, 김장축제와 각종 스포츠대회를 연계, 유치하여 생활인구 유입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4만여 괴산 군민 여러분! 그리고 700여 공직자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복 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복지·동행·희망’을 핵심 가치로, 도민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만을 바라보며 더 큰 도약으로 도민 행복시대를 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경남의 저력을 바탕으로,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실현하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경상남도지사 박완수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2024년은 주력산업이 활력을 되찾고, 수출과 고용이 안정되면서,경남이 국가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선 한 해였습니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우리 경남이 ‘세계 5대 우주강국’실현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 해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도정을 믿고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올 한 해도 이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남도정은 흔들리지 않고, 도민만을 바라보며 더 큰 도약으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복지·동행·희망’을 핵심 가치로, 도민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수산물로 방어, 송어를 선정했다. 방어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살이 오르고 지방이 풍부해져 겨울철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이다. 불포화지방산, 비타민D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 면에서도 뛰어나며, 부위별 지방 함량에 따라 다른 맛을 내어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송어는 육질이 색이 붉고 선명한 것이 소나무와 비슷하다고 하여 송어(松魚)라는 이름이 붙은 생선이다. 송어는 지방이 적고 탄력 있는 육질을 지녀 일반적으로는 회로 먹는다. 담백한 식감을 살려 찜·구이 등으로 요리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송어는 항산화 효과를 지닌 셀레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달의 수산물 방어, 송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1월 어촌 여행지로는 경남 사천시의 비토마을과 충남 서산시 중리마을이 선정되었다. 경남 사천시 비토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사천만의 작은 섬에 위치해 있어 2024년 우수사무장 신인상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 출신 사무장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을사년 신년사를 통해 민생 안정과 당면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농업·농촌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농정과제들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뜻을 전했다. 특히 송미령 장관은 먹거리, 민생 안정을 위해 "이상 기후로 농산물 수급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위기가 발생할 경우 발 빠른 대처를 위해 노지채소 위주의 상시 비축 시스템을 구축하고 계약재배 물량을 25%에서 30%로 확대하는 등 위기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송미령 장관은 "설 명절에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사과·한우 등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리고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품목은 사전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온라인도매시장 1조 원을 목표로 유통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30개소에서 60개소로 확대하고 도매시장 제도를 개선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효과를 체감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미령 장관은 "동물의료, 펫푸드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동물의료체계를 개편하고, 펫푸드 표시 기준 개선,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