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에서 감잎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를 지역 특산물로 개발하기 위해 7일 상주감연구소에서 감잎분말 및 감잎칼국수 제조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특산물인 감잎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상주 전통음식 문화를 기반으로 감잎의 고유한 특징을 살린 상품을 지역업체에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고, 개발 기술은 상주 지역의 시의전서전통음식연구회(감잎분말 생산)와 지역업체 옥배네 국시(감잎칼국수 판매)에 3년간 무상 이전했다. 특히 이전되는 기술은 감잎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감잎분말 제조와 이를 활용한 감잎칼국수 제조 방법으로 감잎의 독특한 풍미와 건강 기능성을 살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감잎은 새순이 돋는 5~6월과 여름 도장지(웃자람가지) 잎인 7~8월에 수확되며, 세척 후 동결건조와 분쇄를 통해 요리와 음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운 분말로 가공된다. 감잎분말은 전통 식재료와의 조화는 물론 현대적인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고, 이번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감잎분말과 밀가루의 반죽으로 만든 감잎칼국수는 감잎의 풍미와 식감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이 2023년보다 6.1% 증가한 130.3억달러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액은 99.8억달러, 전후방산업은 30.5억달러로 각각 집계되었다. 특히, 2024년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의 주요 특징은 최대 수출액 경신, 다수 품목(14개)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 KFood+신규시장 및 수출영토 확대가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농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9.0% 증가했는데, 최근 3년간 수출 성장률의 3배에 가까운 높은 증가로 2015년 이후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라면, 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이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체 수출을 견인했고, 신선식품 중에는 김치가 1.6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 1위 품목인 라면은 2023년도 실적인 9.5억달러를 10개월만에 초과 달성하여 2024년 연말까지 12.5억달러 수출하면서 2023년 대비 31.1% 상승,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에 자주 노출되고 라면먹기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권역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 제제를 개발한 메디톡스와 손잡고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 견인에 나섰다. 시는 6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세미나실에서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바이오허브, 메디톡스와 차세대 피부과학 및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선발기업 2개사 간의 3자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셀트리온, 대원제약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에 이은 세 번째 민・관 협력 사례로 지난해 1월, 서울바이오허브 및 셀트리온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동한 이후 현재까지 리비옴, 바이오미,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 메디맵바이오, 엔테로바이옴,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등 6개 기업을 발굴·육성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하는 두 기업은 시설과 장비 활용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기업 진단에 따른 맞춤형 기업 성장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지원 컨설팅, 국내외 시장 개발 검증, 판로개척 기업 성장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서를 오는 2월 7일까지 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촉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라남도와 도내 시군이 도입한 제도로 1인당 60만원의 나주사랑상품권 일시 지급하며 2025년부터 기존 지류형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20년 농업인 1만3265명에 79억5900만원, 2021년 1만3565명에 81억3900만원, 2022년 1만4041명에 84억2500만원, 2023년에 1만4354명에 86억1240만원, 2024년엔 1만4635명에 87억8100만원의 공익수당을 각각 지급했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 등록 경영체의 경영주인 농림어민으로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나주시에 주소등록을 유지하고 실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림어업인으로 ‘농림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반려견 사료에 들어있는 탄수화물 원료가 소화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 국제 학술지에 결과를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반려견 사료에는 옥수수, 쌀, 현미, 보리, 귀리, 감자, 녹두, 고구마, 비트펄프, 메밀 등의 순으로 많이 들어있다. 연구진은 시판 사료와 유사한 수준으로 탄수화물 함량을 조정한 원료별 시험 사료를 만들어 2주간 반려견에게 급여한 후 소화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탄수화물 원료에 따라 체내 흡수율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 탄수화물과 에너지 소화율은 쌀과 옥수수, 현미가 대체로 높았고, 지방 소화율은 보리가 가장 높고 옥수수가 가장 낮은 가운데 녹두도 단백질·탄수화물·에너지 소화율이 가장 낮았다. 또한 반려견의 비뇨기, 털,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아미노산‘메티오닌’의 소화율은 옥수수와 보리에서 높았다. 결론적으로 움직임이 적거나 체중 관리가 필요한 반려견은 소화율이 낮은 녹두가 들어있는 사료가 적합하고, 성장기나 활동량이 많은 반려견에게는 쌀, 옥수수, 현미 등 체내 에너지원 이용률이 높은 탄수화물 원료가 포함된 사료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7일 사곡농협에서 최원철 시장과 공주시의원, 황광환 농협공주시지부장,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본부 광역연합사업단 한갑수 단장, 사곡농협 김희제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맛나루 공주알밤은 총 2.6톤 규모로, 희창물산를 통해 미국 동서부 지역의 미주 최대 한인 마트인 H-마트 6개 지점에 유통되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2023년 지역 농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희창물산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H-마트 LA 지점에서 시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 등을 개최하며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미국 동서부의 H-마트 6개 지점에서 축제 기간 공주알밤 시식 행사, 군밤 굽기 체험, 군밤 중량 맞추기, 군밤 껍질 까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함께 미국에서도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중부권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자리잡은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기간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더현대서울에서는 설을 앞두고 프리미엄 과일, 양념류, 와인, 한과, 견과류 세트 등을 선보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더현대서울에서는 브레드페페, 세렝게티 커피, 이쁜여우 핫도그 등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9일까지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설 명절 성수 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에 대비해 군민이 많이 소비하는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및 떡, 두부 등 제수용 식품(음식)을 제조·판매하는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기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 유통·판매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설 명절 철저한 사전안전 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하나로마트 이벤트홀에서 농특산물 설맞이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함양에서 같은 기간 열리는 곶감축제와 연계해, 함양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서울 소비자들에게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고종시곶감, 사과, 가공식품 등을 소개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판행사는 18개 부스가 설치돼 함양의 특산물인 곶감, 사과, 산양삼 및 가공품, 여주 제품 등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가정용과 설 선물용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 및 기념품을 제공하며 소비자 관심을 끌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곶감축제와 서울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함양 고종시곶감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시기를 겪는 농업인들에게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