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9일 을사년을 맞아 신년사에서 한우농가와 소비자 단 상생할 수 있는 구조 강화와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주력할 뜻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생산 방식을 확대하겠다"며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충족하는 미래 지향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생산 및 유통 체계를 도입하여 한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우농가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한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한우농가와 한우산업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도약의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한우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대한민국의 전통과 자부심을 상징하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일 설을 앞두고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 성수품 일일 공급량을 평시 대비 1.6배 수준인 16만8천톤을 공급하며, 할인지원도 역대 최대 수준인 총액 600억원 규모로 늘려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2025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중 축산물, 사과, 밤, 대추 등의 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이며, 배, 배추, 무는 고온 피해로 인한 작황 부진과 저장량 감소로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설 성수품의 공급 확대를 통한 수급안정과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책으로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인 16만8천톤을 공급한다. 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 정부 비축 물량, 사과 지정출하물량을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하고, 공급이 부족한 배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수입과일 할당관세 도입기간도 연장·운영하고, 축산물은 공급 물량 확보를 위해 설 대책기간 중 도축장을 주말에도 운영하고, 양계농협 등 생산자단체가 보유한 물량을 활용해 공급량을 늘린다. 고병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에서 목욕장 내 불법행위를 수사해 신고 없이 매점에서 음식을 판매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총 11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2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2주간 찜질방·사우나 영업을 하는 목욕장업소와 그 부대시설 등 9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주요 위반 행위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행위 3건,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교육용·폐기용 표시없이 보관한 행위 5건,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대기오염배출시설을 운영한 행위 1건, 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는 행위 1건, 원산지 미표시 행위 1건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을 보관 또는 판매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대기오염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협중앙회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 농업정책에 관련 위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2025년 설 선물대전’ 기획전을 열고 명절 인기 상품만을 모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2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가성비 트렌드에 맞춰 가볍게 건네기 좋은 새해 선물을 함께 마련했고, 5~7만 원, 7~10만 원, 10~20만 원 등 가격대에 맞는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컬리가 직접 제안하는 컬리스(Kurly’s) 1++ 냉장 실속 구이 세트는 한우 등심과 채끝 200g을 각각 3팩씩 총 6팩 소포장해 선보이고, 옹기에 담긴 조선호텔 간장게장 세트와 전복장 세트, 제주서 잡아 올린 갈치&옥돔 세트도 2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부모님 선물로 안성맞춤인 설화수 탄력 3종세트와 본윤 맨 기초 2종 세트를 모두 1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고, 랑콤 뉴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 50ml 선물세트,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 50ml 기획세트도 풍성한 본품급 샘플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마켓컬리 대표 디저트로 꼽히는 르까도드마비 타르트 퍼플벌룬과 그래인스 쿠키 트레비앙 세트, 메종엠오 마들렌 스페셜 에디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을사년’인 2025년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자사앱 및 웹사이트에서 뱀띠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올리브치킨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BBQ앱 회원가입 시 생년월일 정보를 입력한 회원을 대상으로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황금올리브치킨 주문 시 적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한번씩 받을 수 있다. 5,000원 할인 쿠폰은 행사 기간동안 1일 1회씩 사용 가능하며, 해당 쿠폰 사용 시 기프티콘 및 타쿠폰과는 중복 사용할 수 없다. BBQ 관계자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모든 뱀띠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선물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올해 30주년을 맞는 BBQ가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선물 세트의 예약 기간은 20일까지로, 충남의 청정지역 청양군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 등 총 83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마련돼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대표상품으로는 고지베리콜라겐젤리, 표고 선물세트, 구기자 한과 세트, ‘청양 더 한우’, 인증을 받은 한우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상품들로 구기자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청양산 샤인머스켓 등 지역의 품질 높은 농특산물로 건강한 설 명절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청양먹거리직매장과 온라인쇼핑몰 ‘칠갑마루’는 지속적인 홍보 확대와 월별 판촉행사 적극 추진을 통해 청양군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대하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설날 선물세트를 통해 청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들께서 만나 보시길 추천한다”며 “청양의 정성과 자연이 담긴 선물로 설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하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지난해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23년 455억원 대비 10% 증가해 2023년에 이어 사상 최고 실적을 또다시 경신한 데 이어,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몰의 핵심 지표인 회원 수도 13만명에서 24만명으로 82% 증가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경북도가 개설한 ‘사이소’는 첫해 매출 2억원에 회원수 2,487명으로 출발해 17년만인 2024년 매출액은 259배 늘어난 500억원, 회원 수 또한 97배 늘어난 24만명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 대표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사이소의 이러한 성과는 고객 맞춤형의 다양한 이벤트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한 고객 유치와 더불어, 시군 쇼핑몰과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문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도는 분석했다. 특히, 사이소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3년째 추진한 소상공인 정기구독포인트사업과 경북도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축산 농가의 도축 출하 수요에 부응하는 축산물 공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도축검사관 특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명절 대비 늘어나는 도축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도축민원 접수시간을 기존 오전 8시에서 7시로 앞당겨 조기도축을 실시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지원한다. 특히 설 명절 도축이 증가하는 축종인 소는 전월 18,500두에서 35% 증가한 25,000두가 도축되어 소비자에게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매일 도축장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육 중 동물용의약품 잔류검사 및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변정운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소비자도 우리 농업·농촌을 위해 국내산 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일 오후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이하 협의회)를 통해 2024년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 실적을 공유하고, 투자업계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2025년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계획을 1월 중 수립·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4년 세컨더리펀드, 청년기업성장펀드, 지역경제활성화펀드 등 특수목적 펀드의 민간투자 확대를 통해 당초 계획 대비 7.6% 초과한 총 2,173억원 규모의 13개 농식품 자펀드를 결성했고,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청산 수익률(IRR)은 7.5%를 달성했다. 올해 농식품 모태펀드는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농식품 신성장 발전 분야에 민간출자 확대를 위해 투자처 발굴과 관리에 유리하도록 투자 분야가 유사한 특수목적 펀드 통합적으로 투자하고, 신규 출자분야 발굴과 산업동향 파악에 유리한 민간제안펀드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금을 중도에 회수할 수 있는 중간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컨더리펀드를 3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박수진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투자업계의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당초 설정한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