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더 튼튼한 민생, 더 나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목표로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13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내수 부진 등 어려운 민생 여건을 고려하여 농식품 5대 민생 안정 패키지를 중심으로 농업인과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업·농촌 전반의 구조개혁과 함께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가며, 농지, 쌀 산업 등 농업·농촌 4대 구조개혁을 본격화하고, 미래 세대를 준비하기 위한 신산업 4대 혁신 프로젝트와 동물복지 및 환경친화적 농축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농식품 민생 안전 5대 패키지 연내 집중지원 직불·수입안정보험 중심으로 농업인 소득안정 모델을 강화하고 서비스 제공방식 전환으로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농업인들의 기초 소득 수준을 높여 나가기 위해 직불제 시행 후 최초로 기본 면적직불 단가를 5% 인상하고 현재 3,700만 원인 직불금 지급대상자의 농외소득 기준을 완화한다. 또한 재해·가격변동까지 경영 위험을 다층적으로 보장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을 9개 품목 전국 시행하고, 6개 시범 운영한다. 농업재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일, 축산물, 한과 등 선물 및 제수용 친환경인증 농식품에 대해 14일부터 27일까지 부정유통 차단을 위해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 인증품으로 둔갑하거나 허위·과장 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대형유통업체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을 직접 주문·구입하여 배송된 제품이 인증품인지 여부를 확인하는‘미스테리쇼퍼’방식의 단속 기법을 도입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농관원에서는 온라인 유통 증가에 대응하여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한 자동화(RPA)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농식품 부정유통 단속을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온·오프라인 총 46개소의 허위 판매업소를 적발하여 처벌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올해부터는‘친환경 부정유통 전문단속반’을 편성하여 친환경 농식품 유통이 많은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단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3일부터 27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품목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등 제수용 수산물과 원산지 거짓 표시 위반 사례가 많거나 위반 우려가 있는 활참돔, 활방어 및 활암컷대게 등으로 전통시장, 마트 등 수산물 판매업체와 명절에 방문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사전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명절 기간에 국민께서 많이 찾으시는 마트,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서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하실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명절 기간 이외에도 상시로 급식업체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주요 업종에 대해 원산지 표시 제도 이행현황을 점검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3일부터 설을 앞두고 지역농산물로 만든 명절선물용 상품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제작, 배포로 농산가공품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에 소개하는 명절선물 상품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제품과 농촌진흥청 시범사업 지원으로 개발한 가공 제품 가운데 품질, 선호도, 가격 등을 고려해 엄선했다. 선보이는 제품은 즉석조리식품, 농산가공식품, 과자류·빵류·떡류, 음료류 등 총 34종으로 한과, 수제 강정, 정과 등 전통 식품은 물론 백향과 크림찰떡, 딸기치즈크림 찹쌀떡 등 혼합(퓨전) 떡과 더덕 진액, 도라지배즙 같은 건강식품까지 제품군이 다양하다. 또한, 제품 가격을 대부분 5만 원 이하로 책정해 소비자 부담을 줄인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상품 안내문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 누리집과 농촌진흥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서 볼 수 있고, 상품별 세부 정보와 구매처 등은 안내문에 표시된 정보무늬(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최소영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은 “설 명절에 지역농산물로 만든 농산가공품을 선물하면 농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정태용)의 오븐치킨 대표 메뉴이자 누적 판매량 1.3억 마리에 달하는 ‘오리지널’ 치킨이 낮은 열량과 높은 단백질 등을 기록하며 새해의 맛있고 건강한 헬시 플레저 미식 트렌드를 이끌고 예정이다. 13일 지앤푸드에 따르면 오리지널 치킨은 오븐에서 갓 구워 낸 치킨의 풍미를 극대화해 ‘오븐치킨 레전드’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굽네치킨의 대표 메뉴로 육즙이 가득하고 속살이 촉촉하며 ,기름에 튀기는 레시피로 만드는 경쟁사 대비 낮은 열량, 지방, 나트륨과 높은 단백질을 함유해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치킨 업체들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각 사 주요 메뉴 열량 및 영양 성분 함유량 정보에 따르면, 오리지널의 100g당 열량은 약 190Kcal로 타사 후라이드 치킨 메뉴의 평균 열량 대비 100 Kcal 가까이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고, 단백질 함유량 역시 30g 선으로 타사 평균 보다 7g 이상 높았고, 반면 포화지방이나 나트륨 등은 타사 평균 보다 낮았다. 오리지널 치킨은 또한 치킨 2만원 시대 속에서도 현재 17,900원에 판매되는 등 뛰어난 맛과 영양은 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9회 지리산함양 고종시 곶감축제장에서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함떡 사업자와 관계자과 함께 함양 대표 먹거리 ‘함떡’ 시식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식행사는 주원료인 함양 고종시를 넣은 곶감 함떡, 함양 산양삼을 넣은 산양삼 함떡 등 군의 대표 농산물을 가미하여 7종의 다양한 맛의 찹쌀떡으로 개발한 함떡을 곶감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함떡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양을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할 대표 먹거리‘함떡’은 함양읍(함떡)과 서상면(카페 머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함떡은 지난해 7월 지역 농특산물 활용으로 함양만의 먹거리 개발을 위한 함양 대표 먹거리 선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함양 로컬 브랜드의 네이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13일 지역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전국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전 도민 마스크 착용 동참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마스크 착용 캠페인은 외출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요!라는 슬로건으로 15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30일까지 집중한다. 도는 캠페인을 통해 의료기관, 마트,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방문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4년 12월 마스크 등 방역물품 11만 9천 개를 배부하고, 이번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 차단을 위해 마스크 7만 개를 추가 배부했다. 현재 유행하는 독감은 2가지 유형(H1N1·H3N2)으로 2024년 12월 셋째 주부터 증가추세를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2025년 1월 첫째 주 122명으로 전주보다 1.2배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7~12세가 25%로 가장 많고 19~49세 20%, 13~18세가 19% 순으로 활동량이 많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3일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충청남도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을 앞두고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올해 학교급식 사업계획을 설명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와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도내 13개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순회해 오는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선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기능 개선을 담당한 엑소텍이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플러스농산물 게시판 신설, 일자별 견적 식재료 입력 기능 사용, 식재료 견적 등록 및 주문 확정 편의 기능 구현 등 38가지 시스템 개선 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교육 이후에는 도 공공급식팀장이 잉여 농산물 지원 확대, 저탄소 인증 축산물 차액 지원, 플러스식재료 공급 활성화 사업 등 올해 학교급식 사업계획 관련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잉여 농산물 지원 확대는 지역 내 초과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를 학교급식을 통해 넓히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시군당 3품목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했다. 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기술 산업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농식품 특허 기술들을 관심 있는 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전 계획인 기술들은 총 41건으로 토마토, 파프리카 등 업사이클링 가공 관련 5건, 양조 및 발효식품과 종균 관련 기술 16건, 도라지, 마늘, 대추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기술 15건, 식용곤충 활용 가공 기술 3건, 식물성 대체단백식품 가공 기술 2건이다. 특히 농산물이나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토마토 분말소스, 파프리카 혼합잼 제조 기술과 최근 특색있는 술 소비 트랜드에 부합하는 옥수수 발효주와 고구마술 등 주류 관련 특허가 많은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에 기술이전 받은 업체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기술인 팥메주 고추장 제조 기술과 아린 맛이 제거된 흑도라지청 제조 기술 역시 이번에 이전이 가능하고, 다양한 가공 기술과 발효식품, 유산균, 초산균 등 발효 종균에 관한 내용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기술원 누리집에 공지되어 있으며, 이전을 원하는 업체는 27일부터 2월 7일까지 농업기술원 식품자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은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5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기념 행사에는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우의 우수성 및 가치를 알리고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행사기간동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등급 이상의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양지 등이 있으며, 1등급 100g 기준으로는 등심 7,560원, 채끝 8,450원, 불고기 및 국거리 2,960원, 양지 4,630원에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한우 가공품과 우족, 사골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할인 품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www.온라인한우장터.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브랜드로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녹색한우(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