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는 14일 김동연 도지사가 도 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구 56만 명의 시흥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견도시에 속하는 곳으로 대도시를 제외한 곳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자는 김 지사 뜻에 따라 시흥시에서 현장방문이 이뤄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수가 도에서 9번째로 많고 2번째로 많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곳으로 김동연 도지사가 상담한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로 어제 설렁탕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주만 이틀 연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현장에서 만난 한 소상공인은 “(금융기관) 장벽이 높다. 요즘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고 토로했고, 김동연 도지사는 “(금융기관 이용) 장벽을 낮추고 도움을 드리려 왔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 어려울 때 꼭 살아남아야 한다. 기운 내시라”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 창구에서 직접 자영업자들의 힘내Go 카드 신청 서류접수를 도왔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3일 경남 창녕 소재 육용오리 농장(20천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오리 사육기간 중 정기예찰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경남도와 인접한 고령군, 청도군, 대구시 내 오리농장과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인 제이디팜의 전국 오리 계약사육농장, 도축장 등 시설과,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4일 2시부터 15일 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성수품과 원산지 표시 위반이 높은 수산물에 대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점검을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관리원, 해경, 도내 22개 시군 공무원, 사법경찰,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구축해 수산시장,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인기 많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등과 원산지 거짓 표시 우려 품목으로 지목되는 활참돔, 활방어, 활암컷대게로 안심하고 수산물을 살 수 있도록 엄격히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일본산 활암컷 대게가 국내 유통됨에 따라 국내산 불법 암컷대게가 일본산으로 둔갑해 유통, 판매 가능성을 대비하여 경북도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수시로 점검하고, 이와 함께 국내산 암컷대게 불법 어획 특별단속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원산지 표시 위반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부터 이어져온 의료대란 사태의 해법을 찾기위한 위원들의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1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이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윤이나 프로골퍼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는 BBQ는 현재 미국 30개 주에 진출해 있어 윤 프로의 미국 투어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해 후원에 나섰다. 윤이나 프로는 올해 LPGA에 데뷔하며 투어 2승과 신인왕 수상 등 사실상 최고 선수로 등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를 진행하면서 현지 BBQ 매장을 방문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각종 마케팅 활동 및 콜라보 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국 현지 골프위크가 선정한 '올해 주목할 6인 신인'에 포함된 윤이나 프로는 "투어 경기 때마다 한국의 대표 K-푸드가 후원한다고 생각하니 큰 힘이 된다"며 "K-컬처의 근본이자 K-푸드의 대표인 BBQ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영 BBQ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최고의 선수가 최고의 K-푸드 기업 BBQ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 한국의 진면목을 알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월 3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도 축산수산식품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152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축산정책분야 49개 사업, 가축방역분야 37개 사업, 농축산안전분야 12개 사업, 로컬푸드분야 5개 사업 등 총 103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축산정책분야에 축산 ICT융복합 사업, 가축분뇨 수분조절제·발효촉진제 지원, 조사료 생산지원,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보급, 가축방역분야에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AI 휴지기제 지원,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등이다. 또한 농축산안전분야에 양봉화분사료 지원, 곤충 사육·가공 시설장비 지원, 우수 축산물 육성사업, 축산물HACCP컨설팅 지원 △로컬푸드분야에 로컬푸드 기반조성 지원 등으로 축산식품 관련 사업도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소비 위축, 인건비와 사룟값 상승에 따른 경영 악화 그리고 가축 질병 발생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지원사업”이라며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년도 동물방역·축산물위생사업의 중점 추진방향을 ‘선제적 현장중심 동물방역‧축산물 위생관리 체계 구축’으로 정하고 5개 분야 57개 사업에 423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5개 분야는 스마트 차단방역 기반 구축 및 사전 예방중심 방역 강화, 해외 신종 동물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차단방역으로 가축전염병 피해 최소화, 방역‧위생 전문 컨실팅 지원 등 질병 방어력 제고를 통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식문화 개선지원 등을 통한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동물방역ㆍ축산식품 현장점검 강화 및 종축개량 신기술 지원 등이다. 주요 역점사업으로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거점 세척‧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통제초소 운영비 지원, 가축전염병 피해농가 살처분보상금 지원, 구제역 예방백신 지원, 방역 인프라 설치, 개 식용 도축업자 폐업‧전업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도는 축산차량을 매개로 한 가축전염병의 지역.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거점 세척.소독시설 신축지원 정부예산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충주‧진천 등 과거 가축전염병 다발 지역에 1개소씩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일류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2025년 시 대표축제’ 9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축제 선정은 시 본청·자치구·산하기관 등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현장평가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선정된 대표축제는 0시축제, 사이언스페스티벌, 빵축제(대전관광공사), 동구동락축제(동구), 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서구), 유성사계절축제(유성구), 유성국화축제(유성구) ▲대덕물빛축제(대덕구)이다. 대표축제가 선정된 각 자치구에는 축제 활성화를 위한 1억 3천만 원의 시비를 지원한다. 또한 구에서 주최했던 축제는 어려운 자치구 재정 여건으로 콘텐츠 발굴 및 축제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었는데 시는 자치구별 대표축제를 선정하여 재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자치구별 균등 지원을 통해 불필요한 자치구 축제 간의 서열화를 방지하고, 도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노기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벼 재배 농가의 수익 증대와 생거진천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군 산하 공무원들에게 구매를 권장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내 여러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협조 공문을 발송해 보다 많은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생거진천 쌀은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되며, 둥글고 투명한 쌀알,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 탁월한 밥맛으로 유명하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 1992, 1993, 1998, 2008, 2011년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쌀 부문 대통령상, 대상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생산 유통평가 대통령상, 2009~2010년 한국지방자치 브랜드 대상, 2021년 전국 고품질 쌀 선발대회 최우수상, 2022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쌀 부문 1위 등이 있다. 채희재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많은 주민과 기관들이 이번 운동에 동참하고 더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준표, 이하 aT)는 13일 나주 본사에서 설 명절 연휴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농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농수산식품 수출 비상 대응 체계 가동, 비축기지 등 전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정부의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 발표에 따라 최근 기상악화로 가격이 오른 배추, 양파 등 aT에서 관리하는 주요 농산물을 설 성수기에 집중 공급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역대 최대인 총 600억원(대형유통 220억, 중소유통 380억) 규모의 국산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설 성수품을 비롯해 배추, 무, 단감, 쪽파 등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 경감 필요 품목에 전통시장, 대형·중소형 마트, 온라인몰 등 1만 3000여 개소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농산물 물동량이 집중되는 명절 기간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품목의 운송비 지원과 특화상품 할인 판매를 추진하고, 오는 27일까지 온라인도매시장에 농축산물 품목을 출하하는 판매자에게 운송비의 50%를 지원하며 총지원예산은 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