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15일, 산격청사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통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농·수·축산 도매법인,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의 대형유통업체들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설 명절 성수품 수급관리 및 가격안정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물가 비상 상황에서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으로 구성된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농·수·축산물 가격 안정과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특히, 명절 성수품 33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24개소에서 판매하는 농·수·축산물(16개), 생필품(12개)과 개인 서비스요금(5개)에 대해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물가동향’에 공개한다. 특히 설 맞이 주요 할인 행사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무·배추, 사과·배 등의 물가 상승폭이 큰 농산물 및 성수품을 30~50% 할인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농가의 물류 비용 절감 및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직접 생산한 1차 농산물을 택배로 직거래 판매했을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지원기준은 건당 최대 3,000원이며, 개인은 200건, 단제는 700건까지 지원 예정이다. 단, 가공제품 및 중간유통 판매의 경우는 제외되고,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이 되어야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오는 12월까지 택배비 실적을 읍면사무소에 청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농가의 유통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 추가 예산 확보는 물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농정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025년도에도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출정보 제공 및 수출기업 육성, 품목육성 및 수출 확대기반 조성, 해외 유통 및 소비기반 확대, 수출자금 지원 등 올해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수출보험 지원,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간접광고, 해외 지재권 보호사업, 할랄인증 등 관련 분야의 지원사업을 설명할 예정이고, 1:1 상담부스를 통해 사업담당자가 직접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 사업 신청방법과 세부 지원내용 등을 안내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aT수출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현장 참석이 어려운 수출기업을 위해 설명회 발표 자료 및 영상을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게시할 예정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소비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이하여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등 관련 포유류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16개반, 32명의 공무원이 전국 포유류 도축장 84개소 중 2024년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 순위가 낮은 업체와 검역본부의 위생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를 불시에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도축장 시설 적정 여부 및 식육(부산물 포함)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작업장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즉시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이동식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과 하절기 등에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 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설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2025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신영시장(양천구), 수유재래시장(강북구), 남성사계시장(동작구), 길음시장(성북구), 가리봉시장(구로구) 등 총 60곳이다. 할인 행사 외에도 남성사계시장과 사당1동 먹자골목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과 명절 음식 등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강남 개포시장과 화곡 중앙시장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 행사로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시장별로 방문객 대상 온누리상품권 환급, 경품 추첨, 장바구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시장의 신선한 상품을 집 앞까지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고, 용문시장, 면곡시장,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등 총 26곳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해 주는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이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할인판매전은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설을 보름 앞두고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 3349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에 대해 14일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고, 구체적으로 전통시장 18만 8239원, 대형유통업체 21만 8446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6%, 5% 상승했으며, 총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3.8%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전과 나물로 활용도가 높은 애호박, 시금치가 전년 대비 각각 18.6%, 6.2% 내렸으며, 곶감과 밤 또한 전년 대비 각각 18.5%, 9% 하락했다. 가격이 매우 낮았던 지난해 기저효과가 나타난 소·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했으나, 한우, 한돈 자조금 단체에서 18일부터 20~50% 할인행사를 예정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이번 조사 결과보다 더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 직전 1주 전부터 소고기(양지·설도), 나물류 등이 정부 할인지원 품목에 추가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설에 임박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4년 농식품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충남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KATI(농식품수출정보)에서 제공하는 수출 통계에 따르면, 시의 지난해 농특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분야 수출량은 3만 5549톤으로 전년보다 40%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며 도내 수출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수출액은 1억 4131만 달러(한화 2,061억 원)로,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산물은 1억 3472만 달러, 축산물은 586만 7000 달러, 임산물은 51만 9000 달러, 수산물은 20만 9000 달러였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이 3975만 7000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러시아, 베트남, 미국 순이었다. 시는 충남도와 함께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수출 시장 개척 지원, 수출 유망 품목 공동 마케팅 지원, 농산물 수출 선도 조직 육성, 수출 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을 통해 내실 있는 수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관내 4개 업체와 함께 LA 한인축제 홍보 판촉전에 참여하여 농특산물을 완판하는 쾌거를 이뤘고 베트남에 시장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4일 충북 음성군 소재 산란계 농장(2만여 마리)과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 오리농장(2만 2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관계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충북 음성군 산란계 농장은 폐사 증가에 따른 농장주 신고, 경남 창녕군 육용 오리농장은 가금 농장에 대한 정기예찰 검사 과정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이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지난 10월 29일 첫 발생 이후 24번째와 25번째 발생이고, 경남도에서 첫 발생사례이다. 국내 가금농장(25건)과 야생조류(28건)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철새 도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가금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충북 음성군 산란계 농장과 경남 창녕군 육용 오리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이 14일 오후,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물류센터를 방문하여 과일, 채소 등 설 성수품 포장․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폭염으로 성수품 중 하나인 배의 유통 가능 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생산량이 늘어 상대적으로 공급이 원활한 사과, 포도, 단감, 만감류 등 대체 과일과 배추․무 등을 중심으로 성수품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설 성수기 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실속선물세트와 함께 사과․배 계약재배 및 지정출하물량 총 4만톤을 집중 공급하고, 배추․무는 공급부족에 대비하여 정부 비축, 출하조절시설 등 정부 가용물량 총 1만 550톤을 일 200톤 이상 방출하고, 농협 계약재배 물량도 확대 공급하며, 배추 할당관세 적용 조기 추진과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무 할당관세도 추가로 오는 4월말까지 연장한다. 이날 물류센터를 찾은 박범수 차관은 과일․채소류 포장 작업장과 과일 선물세트 전시상품 등을 둘러보며, “정부가 올해 설 명절에 대체 과일상품 공급 확대, 최대 40%의 할인 지원 혜택 등을 포함하여 역대 최대규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앱 최다 주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순금 3돈, 아이패드 미니 등 파격적인 경품들을 증정하는 새해 맞이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1월 한달간 BBQ앱 주문 고객들의 주문 횟수로 순위를 매겨 등수별 경품을 증정하고, 동일 주문 횟수의 대상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총 111명을 추첨해 1등에게는 순금 3돈(1명), 2등은 아이패드 미니(2명), 3등은 에어팟 4(3명), 4등은 마샬 윌렌2(Willen II) 스피커(5명), 5등은 황금올리브치킨과 콜라1.5L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 BBQ 관계자는 “BBQ가 이용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골드바 등 다양한 선물들로 푸짐한 새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