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16일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에서 한 겨울의 구수한 군밤 향기와 함께 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개막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형화로 체험을 비롯해 공주군밤 그릴존, 군밤장수를 찾아라, 알밤과 놀아밤 등 5개 분야, 총 20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눈 놀이터 ‘겨울왕국 눈꽃왕국’이 새롭게 추가되어 이글루, 눈사람, 회전 썰매 등 눈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설 명절을 맞아 16일 서울시 강서구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동대문구, 구로구, 송파구, 마포구, 영등포구, 종로구, 도봉구의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군은 평창군의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수도권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에게 평창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군 HAPPY700 농산물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총 5개 업체가 참가해 동충하초, 잣, 더덕, 송향고버섯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그치지 않고 평창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여 평창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 및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 도심공원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해지고, 농수산물마켓도 열 수 있다. 전면 금지됐던 도심공원 내 판매행위가 문화‧예술행사 개최 때는 일부 허용되는 것이다. 시민들은 공원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고 소상공인은 판로개척으로 매출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시민의 불편을 유발하고 경제활성화를 억눌렀던 규제 2건을 또 과감하게 철폐한다고 16일 밝혔다. 1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기획한 규제풀어 민생 살리기 대토론회에서 나온 시민 제안 두건에 대한 즉각적인 실행으로 그동안 전면 금지됐던 공원 내 상행위에 대한 제한적 허용이다. 도시공원법 제49조제2항(도시공원 등에서의 금지행위)에 따르면 도시공원 내에서는 행상 또는 노점에 의한 상행위가 금지되어 있다. 푸드트럭이나 직거래 장터 등은 운영이 불가한 상황이었지만, 이러한 규제를 풀어 달라는 시민 요청에 시는 공원 활용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공원에서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 될 경우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시민들은 자연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며 푸드트럭 등 이용할 수 있고 소상공인 판로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8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설맞이 선물 세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설을 맞아 나주배, 한라봉, 딸기, 한돈, 한우 등 우수 농축산물과 배즙, 전통주 등 다양한 가공식품 50여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사은품과 행사 기간 나주배, 한라봉을 생산 농가별로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배즙을 증정한다. 또 24일부터 28일까지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뽑기 상품은 정육선물세트, 배즙, 장바구니, 손난로로 고객 편의를 위한 택배 서비스는 23일까지 접수한다. 나주농업진흥재단(로컬푸드지원센터)에서는 16일까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개최해 현장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축산업인이 정성스레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며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수산식품 수출 총액이 30억 3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2%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품목의 수출액은 수출 1위 품목인 김이 9억 9천7백만 달러로 2년 연속 1조 원을 달성했고, 수출 2위 품목인 참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5억 8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수산식품 주요 수출 국가는 일본, 미국 등으로, 유럽 지역 수출액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2억2천7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확장 가능성을 보였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우수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원료 구매, 제품 저장, 가공 등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1,324억 원 지원했고, 기업 단계별로 역량 강화에 필요한 자금을 연 최대 2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보호무역주의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관세장벽 플랫폼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고, 2024년 11월 프랑스에 새롭게 문을 연 무역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스페인·프랑스 등 유럽지역 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설 성수기 기간인 18일부터 29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2025년 새해 첫 소 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덜어드리고, 소비촉진을 통해 최근까지 이어진 한우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성은 높이고자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18일부터 설 연휴까지 거의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한 품질의 한우고기가 판매된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100g당 5,000~7,620원, 양지 100g당 3,300~4,660원, 불고기․국거리는 100g 당 2,290~2,990원 수준에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진천군-지역업체 가공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군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소득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관내 5개 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에서 개발한 기술은 총 2가지로 ‘생거진천 쌀’을 활용한 샌드과자로 농다리라는 관광상품을 소재로 활용해 농다리 방문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됐고, 생과로만 먹던 과일을 먹기 좋게 가공해 제품화한 음료 베이스를 이전한다. 샌드과자는 본달(대표 박은경, 장태상), 미잠미과(대표 정창선) 2개소에 이전하며, 블루베리, 멜론 음료베이스는 올니더스(대표 박경호), 젤라몽젤라팜(대표 하연주), 더미르카페(대표 박현주) 3개소에 이전한다. 기술이전을 받은 5개 업체는 지난 2024년 12월 기술이전 공고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협약 이후 제조기술과 상품화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협약식 참석 업체들은 “협약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손잡고 함께 달린다. 한돈자조금은 15일 충북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조직위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을 비롯해 국악엑스포 공동 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 민의식 집행의장과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한돈자조금과 조직위는 국악과 한돈의 결합을 위한 콘텐츠 및 이벤트 공동기획과 명예홍보대사 및 기념품 제작 등을 통한 공동 브랜딩, 9개 도협의회 및 121개 시군지부 한돈농가와 한돈협회소속회원의 엑스포 단체 관람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돈 소비 촉진으로 한돈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화 시장 속에서 한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오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 겨울의 구수한 군밤 향기와 함께 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에서 16일 개막했다.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매년 15만명 이상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중부권 최대 겨울축제로 급성장하면서 올해는 기존 3일에서 5일로 축제 기간을 이틀 확대했다. 첫날부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하헌경 축제 조직위원장,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김기호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 산림청, 충청도 관계자들과 관람객이 참여했고, 시와 일본 밤 주산지 오부세마치 간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밤 산업 발전과 교류에 적극 협력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경제적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군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화로 체험을 비롯해 공주군밤 그릴존, 군밤장수를 찾아라, 알밤과 놀아밤 등 5개 분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이 17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과 별천지하동쇼핑몰에서 우수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판매 품목은 녹차, 엑기스, 장류, 한과, 들기름 등이며 품목별로 20~3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군에서 직영하는 오프라인 판매장은 섬진강과 지리산 지역에서 40여 개 농가와 업체가 350여 개에 제품을 판매중에 있고, 온라인 판매장도 신규 가입 할인·택배비 할인 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2025년 온라인 매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우리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온라인 판매까지 더해 전국에 하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하동군의 농특산물과 함께 고마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