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설 명절에 대비하여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사음식, 선물용 가공식품 등에 대한 식품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였으며,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 및 11개 시·군 위생 관련 부서와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소비 가공식품 18건, 조리식품 22건, 수산물 10건 총 50건을 대상으로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보존료, 산가, 총아플라톡신 등이었으며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규격을 만족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하여 불량식품 유통을 차단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안전성 검사를 통해 명절 기간에도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설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성수식품 총 293건의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부적합 1건을 제외한 나머지 식품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소비되는 농수산물, 가공 및 조리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식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 품목은 전통주, 식용유지 등 가공식품(126건),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23건), 제수용 전 등 조리식품(45건), 시금치 등 농산물(75건), 조기 등 수산물 및 가공식품(24건) 등으로, 31개 시군에서 수거한 178건과 보건환경연구원이 수거한 115건 등 총 293건이다. 검사 내용은 중금속, 보존료, 산가 등 식품 유해물질,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세슘,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 잔류농약 475종 등이다. 정밀 검사 결과, 가지 1건에서 잔류농약인 클로로탈로닐 함량이 3.4mg/kg 검출돼 기준치(3.0mg/kg)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전 해당 가지 전량(24kg)을 압류폐기하고, 식약처 등 관할 기관에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사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2일 설 명절을 맞아 나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나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어린엄마둥지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aT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부금은 지역화폐로 전달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장애인과 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고 식료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와 희망을 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물가 상승과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위하여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총 사업비 5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으로 2년의 유예기간을 둠으로써 위생 시설의 개·보수를 하고자하는 사업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시설개선자금의 융자 한도액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 최대 2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원, 식품접객업소 5천만원, 화장실 개선에 1천만원 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로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고자 하거나, 영업에 필요한 기계, 설비 등을 설치·보유하고자 하는 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무신고 업소·신규업소(지위 승계 포함) 및 영업 신고 후 6개월 미만 업소, 연간 매출액이 200억원 이상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이미 융자받아 상환 잔액이 남은 업소는 제외된다. 융자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가까운 NH농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22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전통시장 3곳(군산공설시장, 신영시장, 대야전통시장)의 농산물 상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원산지 허위표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증가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의 부정 유통행위를 방지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원산지 표시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상인에게는 시정명령 및 계도 조치 등을 통해 개선을 유도하였으며, 원산지 표시 인식 강화와 제도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미정 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명절 기간에 응급실 내원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고, 의료 파업 장기화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응급실 과밀화가 예상됨에 따라,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기간에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해 비상의료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4만 3천여 곳을 운영하고, 보건소와 시립병원은 비상진료반을 운영하고, 인플루엔자 환자를 위한 발열클리닉도 운영해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긴급한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는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며,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1개소 등 총 70개소가 상시 운영된다. 시 25개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설 연휴 4일간(1.27~30) 권역별로 이틀씩 비상진료반을 운영하며,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4개소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한다. 설 연휴동안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평균 5,400여 개소(병의원 3,500개소·약국 1,900개소)의 문여는 병의원·약국을 운영해 응급실 과부하를 줄이고, 경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58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로 소비자는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 구매 영수증을 합산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에는 지역 5일 장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환급소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수산물-농축산물 환급부스를 운영하고 공동으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점포를 돌아보며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을 살피는 한편, 환급행사 부스를 찾아 소비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업 종사자분들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국민들께서 맛 좋은 국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025년 신년을 맞아 21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요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 요인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실시했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안전/시설분야 담당자,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진행됐다. 바이오진흥원은 연구실안전관리법 준수를 위한 체계 개선, 임직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문화 정착과 현장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안전은 사업장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가치이며, 이를 위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22일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전국 축산농가 일제소독, 대국민 가축방역 홍보 등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 후 17일 전남 담양군 육용오리 농장발생까지 총 27건 발생하였으며, 최근 일본에서도 발생*이 급증하면서 위험도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약 한 달 만인 20일 경기 양주시 양돈농장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최근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는 사람·차량의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축전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연휴기간 방역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설 연휴 기간에도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를 포함하여 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상황 근무반을 일일 50여명씩 편성해 관계기관별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3일 오전 11시부터 농협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5동 1층 앞에서 설 민생선물세트 홍보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명절 선물비용 부담 완화와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쌀·한우·전통주·한과·과일·대한민국 식품명인 제품 등 국내에서 생산한 농축산물로 구성된 ‘민생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한돈을 비롯하여 계란·벌꿀 등 다양한 축산물 판매도 진행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래떡 등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설 민생선물세트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농협몰(www.nonghyupmall.com) 등에서 1월 28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가까운 분들에게 명절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민생선물세트’를 구매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설 명절에 대비하여 농축산물 공급 확대와 할인지원 등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