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4일 오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방역 관계자 등을 격려하면서 설 명절 연휴 대비 가축방역 방역 태세를 점검하였고, 화성시 거점 소독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올해 1월에만 9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발생하고, 인접 국가인 일본에서도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1월에도 전국 철새도래지 200개소에서 약 128만 수의 철새가 확인되는 등 발생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20일에는 경기 양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발생하는 등 설 명절에도 가축전염병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다.”라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가축전염병은 주로 사람과 차량을 통해 전파되므로 거점 소독시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특히 이번 설 명절 기간에 눈 예보가 있고 한파 특보도 발효될 전망이므로 동파 등으로 인한 소독시설 운영에 차질 없도록 시설관리와 축산차량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관리 추진 상황을 설명하였으며, 설 명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행복을 나누는 복지법인(이사장 홍승철)과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 사회공헌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ESG경영 실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복지증진, ESG경영 확산을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SG경영을 선도하는 aT는 2021년 농업기관 최초로 장애인체육선수단을 창단 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연계 직업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공사 누리집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독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그 실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에서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국민의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복지증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화합하며 사는 사회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4일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이 협력해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블루베리 식혜’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상하농원에서 출시된 블루베리 식혜를 직접 만드는 시간으로 만들기에 앞서 한식 전문가의 지도 하에 전통 식혜 만드는 법을 먼저 배운 뒤 고창군의 블루베리를 활용한 농축액을 만들고 배합해 블루베리 식혜를 완성했다. 또한, 식혜 만들기 외에도 상하농원의 우리 쌀 식혜와 블루베리 식혜를 활용한 카페 메뉴 2종을 선보여 체험객들에게 전통 음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상하농원과의 협업 클래스를 통해 전통 음료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며 다양한 한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31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행사는 경기미, 농·축·수산물, 가공식품(원재료 국내산, 도내 사업장에서 제조·가공한 가공품) 등을 30% 할인해 주고, 금액은 1일 1인 최대 3만 원이며,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지원금 6000만 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설을 맞아 27일까지 ‘로컬푸드 설명절 세트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는 휴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4일 나주역에서 설 명절 맞이 농협전남지역본부, 광주·전남 RPC협의회와 함께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전남 10대 브랜드 쌀과 아침밥 먹기 홍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담양 대숲맑은담양쌀, 순천 나누우리, 영암 달마지쌀, 해남 땅끝햇살,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등 2024년 선정된 전남 고품질 10대 브랜드 쌀과 전남농협 광역브랜드인 풍광수토 시식미(500g)를 귀성·귀경객에게 나눠줬다. 특히 이날 나주역에는 수도권으로 귀경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4만 여 명을 대상으로 시식미를 제공해 명절 동안 전남쌀이 온 가족 입맛을 사로잡아 구매로 이어지도록 그 어느때보다 홍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도는 전남쌀 소비 촉진을 위해 수도권 직거래장터, 아침밥먹기 운동, BGF리테일, 풀무원, CJ프레시웨이 등 대량 소비처 발굴, 서울 학교급식처 공급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는 등 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와 협력을 통해 음식점에서 갓지은 뜨거운 밥을 손님에게 제공하는 캠페인과 함께 솔선수범 식당을 발굴해 SNS 홍보와 전남도 누리집 게재 등으로 쌀 소비 확산 문화를 펼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는 24일 이철우 도지사가 설 명절을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로 삼아 도민들의 삶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피기 위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버팀목이 되는 다양한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와 복지, 그리고 교육 현장을 두루 돌아보며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데 귀 기울였다.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YMF(약목참) 기업을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는 우수한 품질 유지와 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갖춘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중소기업이 직면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 인력난,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MF(약목참)는 전통발효법을 사용하여 액젓, 간장 등을 만드는 중소기업으로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해 오고 있으며, 2017년에 도에서 인증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인 실라리안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설 명절 장보기를 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선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이 24일 인천시 남동구 농업회사법인 우리김치를 찾아 겨울배추 보관 및 도매시장 출하 상황 등을 점검하고, 정부의 배추 수급 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김치업체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생산량 감소로 출하량이 감소한 겨울배추의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김치협회(이하 김치협회), 도매시장법인과 10일 서울 가락도매시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김치업체는 김치 가공을 위해 저장 중인 겨울배추를 1월부터 3월까지 정부가 요청하는 시기에 1,000톤 이상을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농식품부와 도매시장법인은 김치업체에 출하물량의 보관 및 출하에 소요되는 경비와 다음 작형인 봄 배추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이 크게 오른 배추 공급부족에 대비하여 정부비축, 출하조절시설, 산지유통인 저장물량 등 정부 가용물량을 일 200톤 이상 도매시장에 방출하고 있으며, 배추, 무 할당관세 적용기간을 4월까지 연장하여 가격 급등 시 민간수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범수 차관은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김치업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설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31일 연차를 더하면 최대 9일간 긴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과 알차게 보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하지만 1500원에 육박하는 고환율과 대외 상황에 국내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민자운행 도로 통행료 무료와 유명 여행지 무료입장 등 귀성, 귀경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가 다양하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기간동안 총 3484만명이 이동하고 설 당일 60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설 연휴 가족들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전국 가볼만한 곳과 꿀팁을 준비했다. <편집자주> '까치까치 설날'은 서울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풍성'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설 연휴를 맞아 시립 문화시설 곳곳에서 다채로운 설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는 길어진 설 연휴로 도심에서 명절을 보내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우선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은 전통 세시풍속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행사를 28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에서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간 도내 식품제조․가공업, 중대형 마트 36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2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6건, 보존 기준 위반 4건,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8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3건 등 총 27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성남시 A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는 소비기한이 7개월이나 지난 원재료 딸기농축액 등 7종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고에 보관했고, 화성시 B식품제조가공업체는 참기름, 볶음참깨 등을 생산하면서 생산작업일지 및 원료수불부를 5개월 동안 작성하지 않았다. 구리시 C식품제조가공업체는 3개월에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해야 하는 떡류를 생산하면서 검사를 하지 않았고, 시흥시 D식육판매업체는 영하 2~10℃ 이하로 냉장 보관해야 하는 한돈목살을 영하 12℃로 냉동 보관했으며, 남양주시 F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는 신고된 영업장 외에 냉장창고를 실외에 추가 설치해 생산한 생두부 완제품을 보관․사용하다 적발됐다.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교육용 또는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거나 축산물 냉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미국에서 열린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 공주 알밤이 완판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주 최대 한인 마트를 운영하는 희창물산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군밤축제 기간 미국 현지에서도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미국 동서부의 H-마트 6개 지점에서는 공주 알밤 시식 행사를 비롯해 군밤 굽기 체험, 군밤 중량 맞추기, 군밤 껍질 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 소비자들은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공주 알밤의 맛과 품질에 ‘최고’라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시는 축제에 사용될 공주 알밤 약 2.6톤을 수출했는데 6개 지점 모두에서 완판을 기록하면서 총 5만 5000달러(약 79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고, 시는 올해 처음 시도한 미국 H-마트와의 군밤축제 동시 개최를 발판으로 미국 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역대 최다인 관람객 21만 5천 명이 다녀간 올해 군밤축제는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아주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