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올해 2,689억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 축사관리시스템 구축,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등을 추진한다. 5일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스마트 축산패키지 보급,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한 축사시설 개선은 축산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사 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육환경과 동물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농장운영을 지원하며, 동물복지는 물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경쟁력 제고 사업으로 1,61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축산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저탄소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총 326억원을 투입해 온실가스, 환경오염, 악취를 최소화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에 주안점을 두었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가축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등 290억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풍수해, 설해 등) 및 화재, 각종 사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에 따르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아 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노인·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점검과 영양 상담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을 지원하고, 조리원과 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급식소 관계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영양 식단을 제공하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를 개발·보급한다. 특수 식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맞춤형 식단을 지원해 개인별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급식소 관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급식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몰(대표 정수철)이 굽네 통살 훈제 닭가슴살 갈릭 출시를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자사 온라인몰 단독 67% 할인 프로모션으로 굽네 통살 훈제 닭가슴살 갈릭은 1박스(7개입) 기준 한 팩당 1,700원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굽네 통살 훈제 닭가슴살 갈릭은 굽네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훈제 닭가슴살 라인업으로, 기존 슬라이스 제품과는 달리 통 닭가슴살로 제공되어 더욱 부드럽고 식감이 촉촉하며, 굽네만의 특제 시즈닝과 마늘 분말로 염지한 국산 닭가슴살을 8시간 저온 숙성 후 참나무 스모크 하우스에서 훈연하여 은은한 훈제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한 팩당 단백질 26g, 140kcal의 고단백 저열량 제품으로 기존 100g이었던 팩당 중량을 120g으로 늘려 포만감을 더했고, 1박스 기준 통살 훈제 닭가슴살 7개가 낱개 포장되어 한 팩씩 꺼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박스 포장 형태로 보관에도 용이하다. 해동 후 전자레인지 2분 조리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샐러드 토핑이나 통살 샌드위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정수철 지앤건강생활 대표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2.5% 상승했고, 가공식품과 외식은 전월 대비 각각 0.2%, 0.4%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농축산물 및 식품·외식 소비자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산물은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 등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3.5%, 전년 대비는 0.6% 상승하여 안정세를 이어갔고, 토마토, 오이 등 과채류와 사과, 단감 등 과일류가 대부분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보이며 가격도 전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 배추, 감귤, 배 등 일부 품목은 폭염 영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가격이 다소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배추·무 공급부족량을 할당관세 적용 등 수입 확대와 봄배추·무 계약재배 확대 등 재배면적을 확대해 수급불안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며, 기상 여건 변동 등으로 시장 공급량이 일시적으로 불균형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정부비축·민간저장 물량을 꾸준히 시장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열과 피해 등으로 유통가능 물량이 감소한 배와 감귤은 수입과일 할당관세 적용, 생산이 증가한 포도, 단감, 만감류 등을 공급 확대해 대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체계화된 가공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푸드플랜 가공업체 자가품질검사비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체로 2024년 푸드플랜 출하 실적이 있는 제품만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신청서, 견적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갖춰 28일까지 군 농촌공동체과에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푸드플랜 출하제품 중 자가품질 및 영양성분검사, 참고용 검사 등 가공 제품 관련 각종 시험 분석 비용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50%, 업체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은 지원 대상 선정부터 보조금 운영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을 활용해야 함에 따라,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을 반드시 가입 및 등록을 해야 하고 이후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관련 교육을 미수료 시 2025년 보조사업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보조사업에 대한 자세한 지원계획 및 신청서식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농촌공동체과에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오는 11일 보강천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자리로,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후 2시부터는 마을, 단체, 가족 등 4인 1조로 참가할 수 있는 윷놀이 대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및 공연, 전통놀이체험마당 등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오는 7일 증평문화원으로 사전접수하면 되고,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후놀이,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와 함께 군고구마, 김치전 등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행사 막바지에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세시풍속 체험도 마련된다. 오후 8시부터 선착순으로 귀밝이술과 부럼(땅콩, 호두)이 증정되며, 한 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증평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통의 정취를 나누며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많은 분이 오셔서 함께 한 해 소원을 빌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이하 농협)는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5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농협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646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하여 창농준비 및 영농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올해는 딸기, 토마토, 엽채류 등 각 작목별로 30명씩 모집해 총 90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만 45세(81.01.01 이후 출생)미만의 청년으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3일부터 모집한 이번 교육과정은 각 작목별로 운영되며 입문(농업기초·농협의이해), 중급(작목별 이론, 선도농가실습), 고급(사업계획서·창농준비)의 총 3개 모듈로 구성되어 4개월간의 교육기간동안 400여 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농업을 처음 접하는 청년들도 효율적으로 영농정착을 할 수 있게 필수이론 및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연계농가의 현장실습교육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및 식사제공, 정부인정 귀농교육시간 반영, 우수교육생 장학금 지급, 졸업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은 4일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장기요양보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당장 올해부터 장기요양보험 재정이 적자로 돌아서는 상황에서 장기요양 시장에 있어 영리성 확대의 문제점을 살펴, 공공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희승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박원)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김윤태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이미진 건국대학교 교수, 이미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자로는 김동균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박종림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부위원장, 이윤경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김도균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장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노인요양시설 임차 허용 시 독과점으로 인한 시장 지배 및 입소 노인의 주거안정성 저해, 거대자본 유입으로 인한 공공성 위협 가능성에 대한 지적과 함께, 장기요양보험과 관련된 공적 시스템 강화를 통한 사회적 형평성 제고 및 서비스 접근성 보장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한 노인의 돌봄은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보장되어야 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3일 새해 첫 계열사 현장경영으로 NH투자증권을 방문해 계열사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등 농업·농촌 지원 강화를 위한 금융부문 수익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현장경영에는 이재호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와 증권 자회사 강필규 NH선물 대표,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호동 회장은 현장경영에서“농협금융 계열사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면 전국1,111개의 농축협과 206만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NH투자증권이 지난해 우수한 수익을 거양해 농업·농촌 지원에 큰 역할을 수행한 만큼, 올해도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주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금융시장 여건에서 농협의 전 임직원이 한 배를 타고 물을 건넌다는‘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함께 풍랑을 헤쳐가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비례대표)이 4일에 의료기관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윤 의원이 발의한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대상 중 종합병원에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하고,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의 사용 세부내용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의료기관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의료법은 병원급 의료기관(100병상 이상) 개설자에게 의료기관 회계기준을 의무적으로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해당 기준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외부 회계감사에 대한 의무 규정이 없어 투명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2017년부터 2022년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당기순이익 중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전입액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분석해 본 결과 상급종합병원의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합산 고목금전입액은 6조 3,17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8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 환입액, 그리고 법인으로 전출한 고유목적사업비의 규모만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