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수 박용철입니다. 3월 1일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3년간 식품산업의 현장에서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로 국민의 식생활 향상과 식품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해 온 황창연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식품은 단순한 생필품을 넘어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푸드투데이는 국내 식품산업의 동향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강화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강화섬쌀, 순무, 인삼, 새우젓 등 우수한 농수산물의 고장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식품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등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가교로서, 더 나아가 한국 식품의 세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 미디어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푸드투데이와 임직원 여러분의
3월 1일 푸드투데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3년간 푸드투데이는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산업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과 식품산업의 혁신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며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중심 매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최근 푸드투데이가 집중 조명하고 있는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현지화 전략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기업의 혁신 및 부가가치 창출 등의 이슈들은 농업과 식품산업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핵심 과제들입니다. 이러한 과제들은 단순히 개별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협력해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도전이며, NH농협캐피탈 역시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 서비스를 특화하고,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NH농협캐피탈도 농업협동조합의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3주년을 축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농축산물 수급 상황 등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충북 음성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종료와 관련하여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가 종료되면서 도축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 무이자 운영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하면서, “물가안정 및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축업계도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 등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재정당국과 협력하여 도축장 운영자금 예산을 1,071억 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 또는 일정 수준 인하 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월 기준, 전국 69개소 도축장 중 농협 등을 중심으로 26개소가 운영자금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4년 도축물량 기준 소 70.6%, 돼지 42.6% 수준으로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를 통해 물가안정에 일정 수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봄철 축산물 수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 이하 진흥원)은 부산 브랜드숍(Big Shop) 개소 100일을 맞아 오는 3월 3일과 5일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오는 3월 4일, 부산 브랜드숍 개소 100일을 맞이해 부산 도시브랜드와 팬 상품(굿즈)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3월 3일 부산 브랜드숍에서 100일 기념 특별 이벤트를 선보이고, 굿즈을 비롯해 부기가 나눠주는 백일 떡과 빅백(에코백)을 100원에 판매하는 등 시민들에게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부기가 100일 맞이 기념 떡(백설기)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부기인형, 커피드립백 등을 제작한 에코백에 담아 100원에 판매(100개 한정)할 예정이다. 도시브랜드 파트너스사와 협업해 부산의 특색과 매력을 담은 특별 굿즈 21종(인형 4, 마그넷 12, 커피 2, 머그컵 1, 봉제키링 2)을 출시해 전시·판매하며, 1만 원 이상 구입 시 추첨을 통해 랜덤박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브랜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심재국)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시청에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진), 속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원규)과 친환경 인증 쌀 학교급식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쌀 85톤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내 28개교에 친환경 쌀 85톤을 지원하고,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농, 무농약 식재료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축산물 및 수산가공품 등이 학교급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여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게 됨은 물론,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급식으로 공급하게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 등 지역 상생을 이룰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문가 회의와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현재 산발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발생 위험도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하여 가금농장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35건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고, 일본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발생건수와 살처분 마릿수가 대폭 증가했다. 중수본은 2월 겨울 철새 서식이 지난달에 비해 증가했고,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있으며, 과거 3월 이후 산발적인 발생사례 등을 감안하면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그간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시행했던 주요 방역조치를 3월 14일까지 연장하여 가금농장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철새 북상 등에 따른 산발적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3월 14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27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원주만두축제’로 2년 연속 지역음식문화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고 밝혔다. 원주만두축제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3일간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원주만두로 맛지순례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만두 주제관을 비롯해 만두 명인 쿠킹쇼, 만두 방송국, 만두 빨리먹기대회, 만두 빚기 체험, 공연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음식 축제가 아닌, 전통시장의 흔한 음식인 만두를 원주의 대표 음식으로 브랜딩해, 침체된 원도심을 재창조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전국적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소비자선정 최고브랜드 대상 선정은 원주만두축제만의 특별한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도 차질 없이 준비해, 관광객들이 계속 찾아오는 매력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26일 화순 하니움문화센터에서 2025년 공익직불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공익직불제 광역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관원 전남지원과 19개 농관원 시․군 사무소,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익직불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편의증진 및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방안과 공익직불사업 공동홍보, 직불금 감액우려 농지 사전안내, 의무교육 미이수자 이수율 제고, 임대차 농지 원스톱 서비스 등 각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농관원 전남지원-전남도 시군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점검으로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합동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남윤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농가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농업인은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의무 준수사항을 철저히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26일 국회기후변화포럼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2010년 제정된 국내 대표 기후변화 종합시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크게 공로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부터 31일까지 7개 부문(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에 걸쳐 총 139개의 단체 및 개인이 본 녹색기후상 수상에 응모했고,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각 분야별로 총 19건을 선정한 가운데 위생방역본부는 Scope 1, 2, 3기반 탄소저감 활동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위생방역본부는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감축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022년부터 기존의 Scope 1, 2, 3 지표에 착안하여 기관 운영 특성에 맞춘 새로운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고, Scope 1, 2, 3은 각각 직접·간접·기타 간접배출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탄소중립 전략에 맞춰 재해석해 직접배출(Scope 1)에서 차량에너지 감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6일 나주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섞어번개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여한 임직원들은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공공기관 근무자로서 갖춰야 할 반부패·청렴 의식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섞어번개팅은 전종화 aT 상임감사가 주최하는 임직원 간의 소통 모임으로, 부서와 직급의 구별 없이 ‘섞어’, 당일 오전 참석을 희망한 직원과 ‘번개’ 형태로 운영된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 A씨는 “평소 부서나 직급으로 인해 대화의 범위가 제한될 때가 종종 있는데, 이번 행사로 여러 부서의 동료들과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전종화 aT 감사는 “aT는 한 가족이며, 구성원 간의 원활한 교류가 조직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직급과 부서라는 경계를 넘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가 정착된다면 더욱 청렴한 aT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