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충북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서문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고, 이틀 동안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도드람푸드는 행사 기간 동안 삼겹살 2kg으로 구성된 한돈 꾸러미를 24,000원이라는 특별 할인가에 제공했고, 총 1,000세트를 준비해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서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임채권 도드람푸드 대표이사는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삼겹살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이 가진 높은 품질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일 박범수 차관이 음료류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이하 롯데칠성) 안성공장과 제과류를 생산하는 롯데웰푸드 평택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범수 차관은 이 자리에서 업계의 원가부담 경감을 위해 식품 원재료 할당관세 적용, 수입부가가치세 면제, 원료구매자금 지원, 연구개발(R&D) 등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업계와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코코아가공품, 커피농축액 등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유지 및 과일 주스류 등에 대한 할당관세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박범수 차관은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 하겠다고 하면서,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할 때에는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전에 소통 하여 소비자가 이해할 만한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가격을 결정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롯데칠성과 롯데웰푸드는 “기업도 원자재·인건비·전기세 상승 등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가공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범수 차관은 “앞으로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1층 대강당에서 제10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흙의 날은 농업의 근간이 되는 흙을 소중히 보전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올해 주제는 흙의 날 10년, 새로운 미래로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기념식에 이어서 오후에 기념강연회를 개최하며, 건강한 흙을 위한 첨단 기술 전시 및 어린이와 함께 하는 흙 체험관(화분만들기 체험존)을 운영하며, 전시관은 흙의 기능, 가치와 함께 관련 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망라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15명을 시상하고, 주요 내빈과 함께 흙의 가치와 소중함을 기리기 위해 각 지역의 흙을 한군데로 모으는 합토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흙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흙을 보호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선언문을 선포하고, 올해 선언문은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어린이와 청년이 대표 낭독하여 10주년의 의미를 더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역 내 학교와 공공기관 급식 식재료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조성사업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 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역 농업 활성화와 함께 공공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는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식품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134-6에 위치한 기존 청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저온저장고를 증축해 조성된다. 시는 2022년 제정된 청주시 먹거리보장 기본조례와 청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2023년 10월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23년 12월에는 충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2024년에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도입하고, 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를 마쳤다. 규모는 부지 9천932㎡, 연면적 4천533㎡로 총사업비 41억원을 투입되며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며, 3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는 농협곡성군지부(이하 군지부)가 곡성축협 하나로마트 야외 직거래장터에서 곡성쌀 소비촉진을 위한 막걸리 시음회 및 쌀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돈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와 함께 진행했으며, 군지부에서 자체 제작한‘삼겹살 먹GO 쌀막걸리 마시GO 슬로건으로 한돈과 곡성쌀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동시에 전개했다. 또한 당일 행사장에서는 한돈 또는 먹걸리를 구입한 고객에게 기차마을 곡성미 500g을 증정했다.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은“삼겹살엔 소주를 즐겨 드시지만, 삼겹살에 쌀막걸리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며“삼쌀데이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일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에서 김 가공·유통기업 및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김 산업 육성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사조씨푸드, 대천김, 성경식품, 신안천사김과 대형마트, 유통기업, 수협중앙회·김 수출협회·마른김 생산자 협회 등 주요 관련 단체 및 연구기관(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참여했다. 이날 김 수급·가격 동향을 논의하고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유통·가공 분야의 대책들을 공유했고, 해양수산부는 국민 대표 반찬인 김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발표한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김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민간과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며, 유통업체 현장점검도 지속 진행하여 유통질서 교란행위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홍래형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업계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 김 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김 산업의 지속적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미나리 홍수 출하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향긋한 미나리와 찰떡궁합인 고소한 삼겹살을 함께 판매하는 미삼 직거래 장터를 14일부터 3일간 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지역의 봄맛 전령사로 사랑받아 온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인 삼겹살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며 산지 소비급감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봄철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일간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입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무료 미삼 체험장’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아삭하고 향긋한 봄철의 신선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또한 고물가에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선한 국내산 과일 등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24일까지 시청, 구·군청, 경찰청, 교육청 등 공공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미나리와 삼겹살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고,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교육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의무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식육 가공업, 식육 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 부산물 전문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용란 수집판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생교육 대행 기관인 축산기업중앙회 밀양지부에서 진행했으며, 축산물 위생 관리법령 해설, 업종별 영업자 준수 사항 등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엄선해 위생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최병옥 시 축산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업 종사자들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 이하 기재부), 조달청(청장 임기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유엔 세계식량계획(UN WFP) 조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일산 킨텍스(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KOPPEX 2025)에서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농·식품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유엔 세계식량계획(UN WFP) 초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식량계획 로마 본부의 식품기술관(Mohamed Shariff, Food Technologist)과 선임 조달담당관(Channon Hachandi, Senior Procurement Officer)이 참석하여 농식품부의 개도국 대상 식량원조 사업에 영양강화쌀을 납품하기를 희망하는 2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유엔 세계식량계획 식품 조달시장 참여방법, 기술 및 품질·규격 정보, 1대1 심층 상담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의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5개년(2025~2029) 계획과 유엔(UN)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의 각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GMP) 적합성인정 심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11일 행정예고하고 3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국내 GMP 적합성인증등 심사와 의료기기공동심사프로그램(MDSAP) 심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결합심사’ 제도 마련, 3등급 제조·수입 의료기기에 대한 GMP 심사를 민간으로 이관 근거 마련,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25.1.24.)에 따른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심사 규정 정비 등이다. 의료기기를 수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은 기존에는 국내 GMP 적합성인정 심사와는 별도로 수출 국가에서 인정하는 MDSAP 심사를 받아야 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업체가 품질관리심사기관에 국내 GMP 적합성인정 심사와 MDSAP 심사를 결합심사로 신청하는 경우 같은 기간 동안 2종류의 심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업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GMP 심사의 효율성을 높여 신속한 심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식약청과 품질관리심사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던 3등급 제조‧수입 의료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