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5회 밀양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삼랑진농협 가공공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1943년 밀양에서 시작된 딸기 재배의 역사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밀양 딸기의 오랜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딸기야미와 함께하는 시간탐험’ 테마로 진행되는 스토리 체험존에서는 밀양딸기 1943 스토리텔링, 배지 만들기, 딸기 디저트 체험, 딸기 디퓨저 만들기, 미래딸기 퀴즈, 너프건 체험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밀양딸기 100년(과거, 현재, 미래) 그리기 미술대회가 개최돼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학생들이 밀양 딸기를 주제로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는 40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자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권 쿠폰과 은박매트, A3 도화지가 제공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딸기 관련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청양고추 딸기잼 만두, 딸기 칠리소스 핫도그, 딸기 샌드위치, 딸기 젤라또 등 특별한 딸기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고, 행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천안 산란계 농장 발생 이후 11일 만이며, 이번에 발생한 농가는 직전 발생 농장으로부터 1.9㎞ 떨어진 곳으로 산란계 8만 수를 사육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19일 오전 농장주로부터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후 6시경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고자 도는 H5형 항원 확인과 함께 발생 농가에 초동대응팀과 소독 차량을 긴급 투입해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고, 신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는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 중으로 20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내 산란계 농장초소 추가 설치, 농장 전문 전담관 배치, 사료 및 알 환적장 운영 강화, 소독 차량 방역대 집중 배치 운영 강화 등 고강도 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긴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2025 정읍벚꽃축제가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정읍천 벚꽃로와 정읍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낭만벚꽃, 낭만정읍’으로 벚꽃이 만개한 정읍천에서 아름다움과 쉼이 있는 힐링 축제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최근 인기 키워드인 ‘웰니스’를 연계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장에는 정읍의 건강한 밥상과 대표 치유 먹거리인 지황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요가와 싱잉볼과 꽃차를 이용한 명상 체험 등도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벚꽃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벚꽃 아이스크림과 솜사탕이 준비되며, 70~8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복고풍 의상 대여 공간도 마련되고,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을 위해 놀이마당도 운영돼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행복해봄 존은 모두 25개소의 간식먹거리, 푸드트럭, 농특산품 부스가 운영되며 K간식의 대표 메뉴 떡볶이와 닭꼬치, 몸에 좋은 것만 모은 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9일 충남 천안 및 세종 소재 산란계 농장(각 80천여 수, 65천여 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고,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닭(산란계)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9일 21시부터 20일 2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은 시기로 이럴 때일수록 고단백 식품으로 체력을 강화하고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20일 봄 맞이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 요즘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곰취 등이 대표적이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하며,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안심과 등심의 살코기 부위 100g당 단백질 22g의 단백질 이외에도 비타민B군, 칼륨, 철분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한돈 삼겹살에 포함된 비타민B군은 면역비타민이라고 불리며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끌어 올리고, 트립토판 성분은 스트레스·우울증 완화에 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5)는 커피를 사랑하는 커피 덕후부터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님까지 모든 관람객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춰 전시를 100% 즐길 수 있는 관람객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 덕후, 예비 창업자, 바이어 등 전시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각자의 목표에 맞춰 전시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관람 가이드를 제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커피 덕후, 소위 커덕들을 위한 완벽한 커피 체험 공간으로 글로벌 정수 필터 브랜드 브리타(BRITA)와 함께하는 로스터즈클럽에서는 국내 대표 로스터리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로스팅 기법과 원두를 선보이며, 성수동 커피 마니아들의 성지에서 LA까지 진출한 카멜커피, 드립 커피와 디저트 페어링을 통해 커피 한 잔의 가치를 전하는 이미커피 등 개성 넘치는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양한 스페셜티 원두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커피의 향보다 더 깊은 차원을 탐구하고 싶은 커덕에게는 전시의 부대 행사인 커핑커넥트(CUPPING CONNECT)는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과정으로, 각기 다른 원두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2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0.4% 증가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평균 증가율(8.4%)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김과 음료 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월까지 김 수출은 5천945만 8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하며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51.2%를 차지했고, 조미김(3천526만 6천 달러)이 지난해보다 31.2% 증가해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음료 수출은 일본(185.0%), 중국(95.9%), 필리핀 등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80.1% 증가한 647만 달러를 기록했고, 일본과 중국에서는 과일주스 수출이 각각 185.0%, 117.3%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49.6%), 러시아(20.9%), 일본(10.3%), 중국(5.3%) 등 주요 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에는 김 61.1%, 음료 13.9%, 배 7.5% 증가로 총 2천463만 달러를 수출했고, 일본에선 김·전복·음료가 주요 성장 품목이며 중국에선 김과 분유가 주요 수출 품목으로 했고, 러시아에선 김 9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음식점 창업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가 지원하고 한국조리사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위생조리 기술 및 창업지원 교육은 외식업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실업자, 다문화 가정주부, 중장년층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 여성, 여성 가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일반 도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전통 장류, 떡 제조·출장 요리, 카페 디저트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외식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조리 기술 교육을 실시해 조리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식품 위생관리 교육으로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에 위치한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에서 총 11회 252명 규모로 운영하며, 19일 2025년 1기 개강식을 열고 교육에 들어갔다. 기수별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031-258-2144-5)로 하면 된다. 원공식 도 식품안전과장은 “외식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음식업 취업 준비생들에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괴산축제위원회에서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규 임원 선출 및 2025년 괴산고추축제·괴산김장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괴산고추축제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각각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친환경 농업축제의 정체성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역시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 판매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고, 괴산김장축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김장체험을 도입해 외신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2025년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는 김장 담그기 체험을 확대 구성하고, 11월 한 달간 마을김장체험장을 운영하여 대한민국 김장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는 괴산축제위원회 회원 30명 중 24명이 참석했으며,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이 위원장으로 연임됐고, 부위원장에는 이정우 사회단체협의회 회장, 이진호 이장협의회 회장, 허은자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 이성신 칠성면 고추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2억원을 활용해 시설개선자금과 육성자금을 연 1%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위생등급 지정업소 및 모범업소를 지원하는 육성자금으로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의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 위생시설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고, 육성자금은 위생관리를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업소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개선자금의 융자 한도액은 업종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HACCP을 적용한 업소는 최대 2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1억 원, 식품위생업소는 최대 5천만 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식품위생업소의 간판이나 화장실 개선을 위한 자금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되고, 육성자금의 경우, 위생등급 우수업소와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이자율은 연 1%이며, 대출금 5천만 원 미만인 경우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