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20일 흥덕구 산란계 농장 1호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충북동물위생시험소 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20일 오전 폐사율이 전일 대비 두배 정도로 늘어 방역당국으로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확인된 가운데 시는 21일 오전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AI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AI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로 고병원성 여부가 판단될 예정이다. 특히 의심 신고 후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를 위해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해당 농장의 산란계 5만9천수 전수에 대해 살처분을 진행 중이고, 발생지 인근에 3대의 고정소독차를 배치했으며 소독차 9대로 철새도래지, 밀집사육지역, 방역지역에 소독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다른 산란계 농장 3호에 대해서도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장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의 통제 및 소독 여부 확인, 추가 소독과 함께 부득이하게 출입하는 인력을 대상으로도 소독을 실시해 고병원성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의 산란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1일 현대백화점은 봄 맞이 그랜드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클랜징폼 제품부터 리페어 크림,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등 다양한 뷰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국립수목원에서 세계 산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엔(UN)은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고, 올해 세계 산림의 날 주제는 산림과 식량(Forests and Food)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식량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 18개국 대사관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다양한 국제기구가 참석해 범지구적 산림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산림청은 이날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가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해결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이 주도하는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상징(브랜드)화 한 K-FOREST FOR ALL을 처음 선보였는데, 한국의 선진 산림관리 기술과 정책을 전 세계와 공유해 기후변화 대응과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산림청은 이를 계기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을 중심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케이블TV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을 통해 오는 10월 목포시와 함께 개최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붐 조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22일 방송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3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최지인 맛의 도시 목포에서 촬영했고, 목포 9미(味)로 대표되는 음식과 미식 명소, 해상케이블카 등 유명 관광지가 집중 소개된다. 해당 방송은 케이블TV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TEO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도는 지난 1일부터 방송된 케이블 TV 예능 우리마을 똥강아지에 이어 이번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통해 고흥, 장흥, 나주, 목포 등 도내 각지의 미식과 식자재, 관광지를 소개하며 미식·관광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전국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유명 여행 유튜버 3인방인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주사위를 던져 무작위로 정해진 여행지를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고 여행 유튜버로, 특히 젊은 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현호 도 관광체육국장은 “10월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미식의 원류이자 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지영 이투스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이하평 가수,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널을 통한 홍보 등 한돈자조금과 함께 국산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한돈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간다.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 한동하한의원장, 이난우 나우쿠킹 대표, 여경옥 수엔190 대표, 홍성흔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부회장, 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2025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하고, 축제 공식 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하여 논산딸기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으며, 국방문화를 활용한 특별한 체험으로 논산의 신성장동력인 국방산업을 선보이고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 이미지를 굳건히 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테마별로 총 7개 분야 41개 행사를 마련했으며, 논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들은 물론 창의적이고 새로운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여 논산딸기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제27회 논산딸기축제 거리퍼레이드, 논산청정딸기수확체험, 논산딸기디저트경연대회,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관, 육군항공헬기 탑승 체험, 논산딸기세상놀이한마당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시는 논산딸기축제 퍼레이드를 지역민과 관광객이 한 데 어우러져 즐기는 참여형 콘텐츠로서 매년 더욱 새롭게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고, 일반 시민을 비롯한 전문 공연퍼포먼스팀 등 약 8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청-논산아트센터-논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딸기 등 논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및 레시피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넷플릭스 인기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급식대가 이미영씨를 초청하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와 조리법을 개발하는 데 있어 전문가의 조언을 얻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논산딸기를 활용해 개발된 딸기디저트는 점점 커져가는 디저트 산업 시장 속에서 논산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내년도 딸기축제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비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개발된 레시피는 시청 산하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수요가 있을 경우 관내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단체에도 배포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급식 대가 이미영 씨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재료 구성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하면 급식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워크숍 이후 논산시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1일 경남 함양군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함양산삼축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기업 등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여 지역별 축제 소개와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행사로, 함양군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산삼축제 홍보와 더불어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대봉산 휴양밸리를 알릴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1일 안동시 풍산읍에서 안동시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학계, 로봇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물류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업 물류 실증센터는 2022년 3월 농식품부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65억원(국비 208 도비 17 시비 40)이 투입되어 지상 1층, 총면적 1,600㎡ 규모의 연구동과 실험동을 갖추었다. 시설은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의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인 풀필먼트(Fulfillment)시스템 구축과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 물류·유통 분야의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농산물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자동 선별·포장 시스템, 5G 기반 통합관제센터, 물류 자동화 연구실 등이 구축됐고, 이를 통해 로봇, 센싱, 자율주행, 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다양한 농산물의 자동 선별, 포장 및 물류 최적화를 연구한다. 기존 산지유통센터(APC)의 단일 품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1일 환절기를 맞아 약초지만, 나물이나 김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은 왕고들빼기 효능과 생김새가 비슷한 다른 식물과의 구분 방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왕고들빼기는 쓴 뿌리 나물이라는 뜻의 고돌채에서 이름이 유래했고, 쌉쌀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 3~4월에는 어린잎, 10~11월에는 뿌리를 나물이나 무침, 김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 왕고들빼기에는 몸에 유익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왕고들빼기 뿌리보다 잎에 총 폴리페놀이 2배 이상, 총 플라보노이드는 약 10배 이상 더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성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기존 연구에는 왕고들빼기에 함유된 락투신 등 항염 성분이 체내 염증을 완화해 신경 안정,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으며, 한의학에서도 왕고들빼기가 몸의 열과 독소를 제거하고, 위장을 튼튼히 해 소화력을 높인다고 전한다. 왕고들빼기 속(Lactuca)에 속하는 왕고들빼기는 선씀바귀 속(Ixeris)에 속하는 노랑선씀바귀와 맛과 먹는 부위,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왕고들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