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강성규 부군수가 샘표식품 서울 본사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샘표식품 이영진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강 부군수, 군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샘표식품는 194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 전통 장류인 조선간장과 된장을 복원해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대표 임정배)이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립 해소를 돕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소통 및 상담 공간 서울마음편의점에 2억 4,0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제품을 올해 말까지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언제든 찾아가 상담하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교류공간으로, 다양한 연령층 및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곳이고, 대상의 청정원 제품 기부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등과 함께 고립 및 은둔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체결한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대상은 이번 기부를 통해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연말까지 마음을 전하게 될 서울마음편의점은 관악구 성민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도봉구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4개소에 청정원 기부 물품은 총 20종으로, 호밍스 사골곰탕, 소고기 미역국, 우리쌀콘크림컵수프, 순쌀컵누룽지, 해물맛컵쌀국수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의 건강한 일상간편식 가뿐한끼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겨냥한 닭가슴살 만두 오리지널과 닭가슴살만두 김치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닭가슴살만두 2종은 가뿐한끼 라인업 확장 제품으로, 여름철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고, 얇은 감자피를 활용해 밀가루 반죽보다 식감이 더욱 쫄깃하며,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활용해 든든하고 건강한 식단 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조리법은 닭가슴살만두 2종 모두 더 쉽고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만두를 조리할 수 있도록 트레이로 포장했고,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야외에서도 부담 없이 취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뿐한끼 닭가슴살만두 2종은 지난 3월 22일부터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하였으며, 이후에는 오뚜기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산 닭가슴살을 활용해 맛있고 간편한 다이어트 식단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많은 소비자들이 가뿐한끼 닭가슴살만두와 함께 목표로 하는 다이어트에 꼭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풍부한 멜론 과즙과 국산 우유의 고소함의 조화가 일품인 신제품 ‘서울우유 멜론(300ml)’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색다른 맛과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가공유 역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우유는 색다른 맛의 가공유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고급 품종인 칸탈로프 멜론을 사용한 멜론 맛 우유를 선보이게 됐다. 서울우유 멜론(300ml)은 국내에서 흔히 유통되는 머스크 멜론과 달리 주황색의 과육과 달콤한 향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칸탈로프 멜론의 과즙을 함유해 인위적이지 않은 멜론 맛이 특징으로 멜론 본연의 달콤한 맛과 국산우유의 진한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어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며, 과하지 않은 단 맛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제품 서울우유 멜론(300ml)은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승욱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장은 “색다른 맛 경험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칸탈로프 멜론을 활용한 멜론맛 우유를 출시하며 가공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해 최초로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해 설정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국 1위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훙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의 신규 인증신청 면적이 전국 5천888ha의 80%에 해당하는 4천714ha으로 전국 1위를 목표로 정한 저탄소 인증면적 6천160ha(기존 1천660·신규 4천500)의 103%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 1~2월 3차례 실시한 저탄소 농업인 교육에 무려 690여 명이 참석했고, 전국 50% 이상을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기반과 전국 최초 인증 확대 계획 수립, 순회 설명회, 친환경 벼 등 단지별 단체신청 유도, 전국 유일 전남도에 한해 2회 교육 추가 실시 건의 등 노력으로 만들어진 성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인증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3월 서류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 탄소절감 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저탄소농업 컨설팅 실시 과정 등을 거쳐 8월 인증서를 발급한다. 도는 도·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공무원, 친환경농업협회장, 민간인증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분기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를 지난 24일 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우유속으로 풍덩’을 개최한다. 일상에서 흔히 먹고 즐기는 시리얼 볼을 다양한 형태로 감각해 보는 어린이 체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시리얼 볼 속에 들어가는 커다란 재료들을 가까이서 관찰해 보는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몰랑몰랑 꾸덕꾸덕, 우유속으로 풍덩, 나홀로 퐁당 등이 있다. 몰랑몰랑 꾸덕꾸덕은 여러 가지 색과 형태, 질감을 지닌 오브제들을 시리얼 볼 위에 토핑으로 얹어 꾸며보고 작품으로 전시해 볼 수 있으며, 우유속으로 풍덩은 우유가 담긴 거대한 볼에 뛰어들어 알록달록하고 부드러운 토핑들과 함께 신나게 점프하면서 몸으로 감각해 볼 수 있다. 또한 나홀로 퐁당은 혼자만 들어갈 수 있는 시리얼 볼에 몸을 맡기고 반짝이는 빛을 바라보며 부드럽고 푹신한 감각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변에 존재하는 소재들을 매개로 해 새로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아리송미디어디자인팩토리의 이혜로, 정승민, 한지윤 세 작가가 참여하며, 전 연령 참가가 가능하고 관람료는 3000원(24개월 미만 무료)으로 단체 관람 시 예약이 필요하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진행되고, 참여 점포는 수산물종합센터 100개, 해신상가 9개로 총 109개 점포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는 행사 참여 점포 안내판이 게시된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 등을 3만 4천 원 이상 구매할 경우는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환급액은 1인당 2만 원 한도이다. 환급 방법은 당일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3층에 설치된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상주하는 행사 진행요원들이 고객 정보를 확인한 후에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을 해준다. 다만,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환급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 수산물종합센터 상인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환급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4일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전국적인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구제역 긴급 일제 접종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를 사육하는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14일 시작해 이달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4월 4일부터는 2주 동안 럼피스킨(LSD) 백신을 추가로 접종한다. 구제역 백신은 비전업농가(소규모 농가,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는 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해 공수의사가 접종하고, 전업농가(대규모농가)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전업농가의 소는 청양축협에서, 돼지는 대전충남양돈농협에서 각각 백신을 구입해 자가 접종해야 한다. 럼피스킨 백신은 전량 군에서 공급 후 비전업농가는 접종까지 지원되며,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해야 하며, 대상은 소 799농가(29,232두), 염소 149농가(3,643두), 돼지 28농가(51,326두), 사슴 12농가(126두) 등이다. 군은 접종 후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항체 검사를 진행하며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추가접종 등 방역 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대학생 건강 증진 및 지역·대학 간 상생을 위해 ‘충남형 천 원의 아침밥’ 지원 대상을 확대·보완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형 천 원의 아침밥은 참여 대학이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할 수 있도록 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천 원의 아침밥’ 공모와 별개로 진행하는 도 자체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인 충남 쌀을 구매해 사용하는 도내 대학에 아침밥 1식당 1000원을 지원한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인 충남 쌀 소비를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지원 대상을 기존 농식품부 천 원의 아침밥 공모 선정 대학에서 도내 전체 대학으로 확대했으며, 집행 기준은 충남산 식재료 사용 횟수에서 충남 쌀 구매로 변경했다. 올해는 도내 전체 대학 중 건양대, 공주교육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운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전통문화대 등 총 11개 대학이 참여하며, 참여 대학의 학생이라면 구내식당에서 충남 쌀을 주재료로 사용한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 천 원의 아침밥 공모 사업 첫해인 2023년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202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K-전통시장 페어)가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에서 열린다. 26일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충북 청주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소개함은 물론 글로벌 K-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박람회가 개최된 이래 충청권 개최는 2012년 대전(DCC&KOTREX) 이후 2025년 충북 청주가 처음이고, 오는 10월 청주오스코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인 이번 박람회에는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판매, 정책홍보관 운영, 먹거리 장터,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청주 오스코는 KTX 오송역 인근에 신축되는 중부권 최대 컨벤션센터로, 연면적 39,725㎡, 전시시설 10,031㎡ 규모로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판로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