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세월호 현안보고가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 불참을 이유로 파행됐다. 국회 농해수위(위원장 최규성)는 16일 국회 전체회의장에서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여당은 합의된 의사일정이 아니라는 이유로, 야당은 장관이 불출석했다는 이유로 각각 현안보고를 거부한 채 한 시간 가량 여야 의사진행 발언을 주고 받은 후 산회했다.이날 현안보고에는 손재학 해수부 차관과 김광준 해경 기획조정관이 이 장관과 김 청장을 대신해 출석했다. 장관과 해경청장을 대신해 출석한 해수부 차관과 해경 기획조정관은 각각 불출석 이유에 대해 “실종자 가족에게서 장관 현장을 떠나는 것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현장 지휘에 어려움이 있어 참석이 곤란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최규성 농해수위원장은 "1차 수색 구조 작업이 어제로 만료됐다. 현안
식약처,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제1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식품안전을 넘어 ‘안심’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14일 충북 오송 CV센터(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정승 식약처장을 비롯해국회의원, 정정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재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소비자단체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다.정승 처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촘촘한 안전관리와 식생활 변화에 따른 급식위생 및 영양 관리를 강화하며 음식점 주방문화개선 등에 역량을 집중 시켜 안전을 넘어 안심 할 수 있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주방문화개선, 식중독
세월호 침몰 20일째,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아직 문을 개방 하지 못한 선체 3층 격실 3곳에 대한 집중 수색한다. 4층 선수 중앙격실과 선미 다인실에 대한 확인 작업도 이어 간다.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5시 10분쯤 3층과 4층을 집중 수색해 희생자 11명을 추가 수습했다. 현재까지 희생자 수는 총 259명, 실종자 수는 43명이다.한편 '희생자 유실방지 TF(테스크 포스)'는 침몰지점과 가까운 곳에 중형저인망과 인강망을 투입하는 방안을마련 하는 등 시신유실 방지를 강화하고 있다.대책본부는 전날 침몰지점에서 12km 떨어진 외병도 부근 닻자망에서 매트 3점과 안전모 등 7점을 수거 했고진도와 전남 해안가에서 신발과 의류 등 15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사고 수습이 이어지는 가운데트롯트 가수 최영철, 박승희, 세계한식협회장 박다이아나는다시는 이런 참사가 있어서는 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