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11회 서울수산식품전시회에서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이 미용·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과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연어캔'과 '훈제 연어캔', '회덮밥용 참치'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훈제연어는 노르웨이 슈페리어 등급의 최고급 연어이며 북유럽 정통 훈연 방식으로 만들어 쫄깃하고 은은한 최고급 훈제연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동원참치는 청청바다가 전하는 진정한 참치의 맛으로 고급 참치회의 맛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잇도록 포장돼 구비돼 있다. 동원이 직접 어획한 PS SKIP JACK을 이용해 만든 동원참치회는 동원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저가격, 고품질의 참치횟감으로 해동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함이 있다.박주난 동원참치 전문점 실장은 푸드투데이 인터뷰에서 "동원 연어,
문정림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광장에서 열린 '나트륨줄이기 범국민 참여 행사'에 참석해 "나트륨줄이기 운동은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이날 푸드투데이 인터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민이 참여하는 '삼삼한 건강 한마당'은 의미가 있다. 나트륨을 줄여 덜 짜게 먹으면 고혈압,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현재 우리 국민들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2000mg에 두배를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부의 노력은 물론이고 집단급식을 하는 학교, 군대에서도 노력해야 한다"며 "업계에서는 나트륨을 줄인 식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회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나트륨 저감화를 실천해왔다. 국회에 있는 7개 식당 중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며 나트륨을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광장에서 열린 '나트륨줄이기 범국민 참여 행사'에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푸드투데이 인터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민들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운동을 시작했다"며 " 음식의 맛은 그 음식의 고유한 맛이 참다운 맛이다. 짜고 맵고 싱겁고 지나친 음식의 맛은 본래 음식의 맛이 아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소금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며 " 우리 국민들이 잘 알고 섭취할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날 행사는 세계보건기구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2배 수준인 4000㎎을 매일 섭취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식단 개선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을 확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나트륨줄이기 범국민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2배 수준인 4000㎎을 매일 섭취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식단 개선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행사로는 ▲국민 참여 결의대회 ▲튼튼먹거리 탐험대, 인형극 등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삼삼한 건강 마트, 나트륨 함량을 줄인 식품 체험관 등 국민 참여프로그램 ▲나트륨 줄이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홍보관 운영 등이다.이날 국민 참여 결의대회에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영상을 통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문정림 의원 등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0일 나트륨줄이기 국민결의대회에서 나트륨줄이기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김 처장은 나트륨 줄이기 국민결의대회 인사말에서 "나트륨은 우리몸에 필수 영양성분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우리의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적정한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 식약처는 국민행복실현을 위해서 먹을거리 안전과건강한식생활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나트륨줄이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 우리국민 평균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13년 기준 4027mg 으로 2010년에 비해서 17% 대폭 줄었다"며 " 나트륨 줄이기 섭취 출발은 우리국민 스스로가 짜지않게 먹겠다는 인식개선으로 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김 처장은 "지난 2012년부터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가 출범하였으며 올해로 출범 3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아직 민간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국내 유통업체의 횡포를 지적하며 이를 막기위해 익명성 보장하고 보복 우려가 없는 신고.제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13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식품산업협회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2015년 공정거래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직영으로 전환한 판촉사원의 인건비 및 기타 판촉비 전가행위 등을 집중감시하고 안심하고 신고.제보할 수 있도록 제보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신원보호시스템을 3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익명제보센터 운영, 여러 제보를 묶어 포괄적으로 조사하고 조치 후 6개월마다 보복여부를 사후 점검할 방침이다.정 위원장은 "유통업체의 파워는 업체의 규모의 상관없이 굉장히 대단하다"며 "지난해에도 유통업체의 불공정관행을 시정을 위
지난 2013년 유제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한 초등학생이 우유가 들어간 학교 급식을 먹은 뒤 운동을 하다가 뇌사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인천시 연수구 모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A군은 점심시간에 우유를 탄 카레를 먹고 입주변이 가렵고 귀가 붓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자 식사를 중단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A군은 심한 우유 알레르기 환자였던 것이다.음식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다 먹는 음식을 먹어도 호흡곤란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이 사건을 계기로 천편일률적인 학교 우유급식 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에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최근 정부에 우유알레르기 유병학생의 경우는 두유의 학교급식 지침 적용을 건의했다.협회는 "학교우유급식지원사업지침은 축산법과 낙
전 세계적으로 GMO 위해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일 유전자변형 농산물(GMO)을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식품업계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많은 국민들이 GMO 식품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면서 "어떤 경우든지 국민의 건강과 위생, 안전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정부정책의 큰 틀이자 원칙"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일부 식품에서 GMO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우리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라면서도 "세계적으로 식량문제와 GMO에 대해 낙관론과 비관론이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국내에서도 GMO 유해성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지만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할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고 일부에서 주장한다.현재
현재 우리 농업은 자유무역협정(FTA)의 확대와 AI, 구제역 등에 의한 가축질병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같은 개방화 물결 속에 창조경제, 창조농업은 단연 화두다.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돌파구는 창조농업이라는 것이다.푸드투데이와 만난 윤명희 의원은 "우리 농가가 스스로 경쟁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6차 산업이라는 부분이 바로 미래산업으로 가는 어떤 지름길이라는 생각으로 농업을 바꿔야 한다"며 우리 농업이 가야할 길은 창조농업임을 강력 어필했다.윤 의원은 "예전의 구 시대적인 농업을 해서는 힘들다. '다른 사람이 하니까 같이한다'라는 농업은 피해야 할 품목"이라고 따끔히 충고했다.이어 "정부는 농가가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예를 들어 소과와 같은 품목을 개발하는 한편,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반시설 지원하는 정책들을 펴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산업협회, 식품안전 자율규제 협력 업무협약박인구 회장 "국내 식품안전 기준 다른 나라 비해 매우 높고 엄격"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강력 규제와 불황의 칼바람이 분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신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와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 이강훈 오뚜기 대표 등은 2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초청 신년 조찬간담회' 및 식품안전 자율규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업계 애로사항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식품업계 CEO들은 지난해는 여느 해 보다 힘든 한 해 였다며 올해도 쉽지 않다는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 또 최근 이슈가 된 동서식품 시리얼 사건을 계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가품질검사 제도의 운영상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