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 제품인 포카리스웨트의 광고 모델로 영화 `웨딩드레스'에서 처음 얼굴을 알린 신인 배우 양진성을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양진성의 순수한 이미지가 제품과 잘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라 모델로 영입했다"고 말했다. 포카리스웨트 광고는 출연한 여성 모델이 유명해지는 경우가 많아 `신인 여배우의 등용문'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다. 그동안 김혜수와 고현정, 심은하, 손예진, 한지민, 이연희, 김소은 등이 포카리스웨트 CF모델로 활약했다.
'참이슬'과 '동의보감 복분자'를 생산하는 진로가 19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상임이사 이학진 군산시 부시장)에 장학금 2000만원을 맡겼다. 장학금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참이슬'과 '동의보감 복분자' 등의 판매를 통해 거둔 수익금 일부다. 진로의 김정수 본부장은 "군산시민의 사랑으로 '참이슬'이 군산지역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고, '동의보감 복분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시민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주자는 뜻에서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로는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함과 아울러 지역 내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업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2008년 이후로 불거진 식품안전 이슈들을 통해 정부차원에서 ‘식품’과 관련된 여러 법안이 재정비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올부터는 축산물 가공식품 인증부터 시작해 실제 규제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식품법이 입안되었을 때부터 실제 제품성분과 제품명 변경, 원산지 표기까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2009년 7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합성 향료로 맛을 낸 식품에 재료 그림이나 사진, 천연 재료 이름 등을 포장용기에 넣지 못하게 하는 '축산물 가공품 표시 기준' 개정안을 입안 예고한 바 있다. 실제 이 고시가 시행되는 2010년 7월부터는 천연재료를 넣지 않으면 '바나나맛'이나 '딸기맛'이란 표기를 할 수 없고 대신 '~향 우유'라고 표시해야 한다. 유업체 가운데 이런 변화를 발빠르게 감지한 매일유업은 작년부터 ‘매일 Fresh News’ 캠페인을 펼치며 전 가공유 제품에 대해 색소를 빼고 실제 과즙을 첨가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내놨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수입 원료 원산지 표기, 105가지 안전 검사 등을 철저히 지킨다는 4가지 선언을 통해 변화를 기회로 삼았다. 실제로 유업계에서는 합성 항료로
샘표식품은 춘곤증으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백년동안 직장인 춘곤증 퇴치 프로젝트’ 홈페이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직장에서 춘곤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자신만의 사연과 관련 사진을 백년동안 홈페이지에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백년동안 건강발효흑초’는 일반적인 주정 식초 음료들과는 달리, 100% 통알곡 생현미를 정통 항아리 제조방식으로 유명한 일본 가고시마현의 3단계 자연발효공법으로 발효시켜,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유기산 등 건강성분이 풍부하다. ‘산머루.복분자’, ‘푸룬’, ‘벌꿀’, ‘홍삼’, ‘모과.유자’ 총 5가지로, 몸에 좋은 흑초를 취향에 따라 더욱 쉽고 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백년동안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양하림 과장은 “환절기를 맞이하여 피로감과 함께 집중력 저하는 물론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 춘곤증 증상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많아지고 있다”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 가고시마의 장수비결 흑초가 춘곤증으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 및 경품배송은 5월 둘째 주에 진행되며, 당첨자270명에게는 직장동료와 함께 마실 수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고려시대 왕족이나 귀족들이 즐기던 고급 탁주를 그대로 복원한 '이화주(梨花酒)'를 월 1000병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화주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잊혀졌다가 국순당의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에 따라 2008년 7월복원된 이후 300㎖ 병 제품으로 국순당의 백세주마을에서만 판매됐다. 국순당은 그동안 백세주마을에서 이화주가 큰 인기를 끌자 이번에 400㎖용량 제품을 새로 내놓고 사전 주문을 받아 주요 백화점과 백세주 마을, 고급식당에만 1병당 4만2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배꽃이 필 무렵부터 담근다고 해서 '이화주(梨花酒)'라는 이름을 가진 이 술은 색이 희면서 죽처럼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걸쭉한 특성을 지닌 최고급 탁주라고 국순당은 설명했다.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가 지난 14일 수원 아주대에서 개최한 벚꽃축제행사에서 대규모 생맥주 시음회를 개최, 생맥주 약 20만cc를 소진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 날은 아주대 대학생 및 수원시민 약 4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저녁 7시부터 생맥주 무료 시음회를 실시했다. 많은 시민들은 가르텐비어가 제공하는 무료 생맥주와 함께 무르익어가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 껏 만끽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불고 평년기온보다 기온이 떨어진 추운 날씨였는데도, 가르텐비어는 준비한 생맥주 약 20만cc전량을 모두 소진했다. 약 500명의 시민이 시음행사에 동참했다고 볼 수 있다. 홍성종 홍보실 부장은 “봄 같지 않게 유독 추웠지만,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시음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학은 지난 2006년 11월14일 출시한 알코올 도수 16.9도인 소주 `좋은데이'의 누적 판매량이 이달 14일 1억병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무학 관계자는 "좋은데이 출시로 소주시장 점유율이 종전 7%에서 지난 3월말에는 9.2%를 웃돌아 병소주제품 판매량에서 소주업계 서열 3위를 지켜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안으로 좋은데이의 월평균 판매량을 1000만병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막걸리 수출이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막걸리 수출액은 152만9000 달러로 종전 기록인 지난해 12월 120만2000 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월 수출액이 100만 달러를 넘은 것은 올 2월(117만7000 달러)을 포함해 세번째다. 지난달 수출량은 1480t으로, 물량 기준으로도 월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2월의 1241t이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체 수출액의 87.5%(133만8000 달러)를 차지했고 뒤이어 미국 10만4000 달러, 중국 5만5000 달러였으며 태국,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각각 4000 달러였다. 지난달 막걸리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43만6000 달러)보다 250% 증가했고 전월보다는 29.9% 늘었다. 이로써 올 1분기 막걸리 수출액은 339만7000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90만9000 달러)의 3.7배로 커졌다. 올 1분기 막걸리 수출액은 같은 기간 맥주 수출액(833만9000 달러)과 비교하면 40.7%에 달했고 소주 수출액(1926만3000 달러)에 비해서는 17.6% 수준이었다. 지난 한해 막걸리 수출액(
서울시는 16일 시내 육회 전문점 70곳을 상대로 위생점검을 한 결과 6곳의 음식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월 24일부터 한 달간 이들 음식점의 육회와 생간, 칼, 도마 등을 수거해 검사하자 4개 업소는 생간에서, 2곳은 육회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이들 업소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내 치킨 전문점 1천97곳도 점검을 해 위생이 불량하거나 유통기한을 넘긴 재료를 쓴 10개 업소를 적발했다. 7곳은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고 2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한 곳은 치킨에서 탄 고기조각이 발견됐다. 서울시는 추가로 육회 전문점 25곳과 치킨 전문점 200곳을 위생점검하고 있다. 방우달 서울시 위생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육회나 치킨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가 전통연희상설공연 김덕수 '판' 무료 초대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르텐비어 일부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에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5월 5일까지이며, 선착순 지급이므로 조기소진될 수 있다. 한편 전통연희상설공연 '판'은 예술감독 김덕수의 예술혼을 담아 광대들이 널찍한 마당을 놀이판으로 삼아 음악, 춤, 소리, 연극, 곡예 등을 펼치는 가장 대중적이며 한국적인 유희를 표현한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