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재활용 유제품 용기를 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드는 ‘어린이 창작대잔치’ 작품 공모를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으로 2인 이상 40인 이하의 단체 혹은 개인 부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재활용되는 우유팩이나 요구르트 병으로 창작물을 만들어 해당 모형물의 전후 좌우에서 찍은 사진 4매를 우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단체의 경우 1개교 당 6개 이내의 작품을, 개인의 경우 1인 1개의 작품만을 응모할 수 있다. 서울우유는 제출된 사진으로 예비 심사를 한 후 현지 방문 형식의 결선심사를 통해 단체와 개인으로 각각 나누어 최종 선정한 작품을 8월 20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우유 조흥원 조합장은 “어린이 창작 대잔치가 자라나는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기회이자, 쉽게 버려지고
테이크 아웃.월드컵 등으로 핸디 스타일 부상 편의성 넘어 스타일 연출 아이템으로도 활용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며 유통업계는 온통 손에 들고 다니며 즐길 수 있는 핸디 스타일에 물들고 있다. 핸디 스타일은 테이크 아웃 문화와 아웃 도어 트렌드가 확산되며 자리잡은 스타일로 이들 제품의 성수기를 맞아 함께 부상하고 있는 것. 특히 올해는 월드컵이라는 시기적 이슈까지 더해져 야외 응원 시에 유용한 핸디 아이템들이 더욱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한 손에 잡기 편한 사이즈를 적용하고, 그립감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고려한 핸디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를 타고 기존에 출시된 핸디 스타일의 제품까지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상큼한 과일향의 탄산음료, 코카-콜라사의 환타는 휴대성을 강화한 미니 펫트병 제품을 출시했다. 미니 환타는 기존 500ml에서 300ml로 용량이 적어짐에 따라 패키지 사이즈도 대폭 줄어 휴대가 용이해졌다. 또한 손에 잡히는 가운데 부분을 오목하게 부드러운 곡선으로 적용하여 한 손에 잡힐 수 있도록 그립감까지 높였다. 여기에 시선을 모으는 상큼한 오렌지 색상과 보기에도 깜찍한 디자인은 여름
샘표식품은 내달 11일까지 '깻잎 통조림'을 들고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린 고객에게 '아이폰4' 등 경품을 준다고 11일 밝혔다.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한 명에게는 곧 출시될 아이폰4를, 100명에게는 샘표 반찬선물세트를 준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폰4'와 깻잎 통조림의 디자인이 닮은꼴이라는 글이 트위터와 블로그 등을 통해 국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기획됐다. 샘표식품은 "아이폰4와 깻잎 통조림을 비교한 글에 어제 한나절에만 23만명이 방문했고 트위터에도 관련 글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에 호응하고자 이벤트를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코앞으로 다가온 월드컵과 국가대표 축구팀의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면서 남아공월드컵 응원의 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다. 특히 더워진 날씨와 월드컵 이슈에 강한 유통업체들이 월드컵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뜨거운 태양, 열띤 응원속 수분을 공급해주는 스포츠음료, 야근하다가 짬내서 경기를 관람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치킨, 열정적인 응원에 흥이난 사람들을 위한 맥주 등 남아공 월드컵을 위한 유통업계의 준비가 한창이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여름, 6월에 열정적으로 응원하다보면 수분이 부족해져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럴때 파워에이드는 물보다 빠른 흡수력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전해질을 공급해줘 열정적인 경기 응원을 도와준다. 2002 한일월드컵, 2004 독일월드컵에 이어 이번 남아공월드컵 공식 후원하고 있는 파워에이드는 ‘나의 모든 것이 스포츠다’라는 캠페인을 통해 월드컵 응원 열기에 마케팅을 가세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매니아 장혁을 모델로한 CF와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남아공월드컵 공식 음료수인 파워에이드는 인기제품인 600ml 제품과 1.5L 페트 제품 라벨을 블랙
서울시가 배달음식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하는 ‘배달음식원산지표시제’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현행법상 배달음식에 대한 원산지표시 관련 규정이 없어 배달음식이 식품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기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배달음식 원산지 표시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서 ‘배달음식원산지표시제’에 참여하고 있는 음식점은 치킨 975개소와 피자 286개소이며 미참여업체의 경우 배달박스 디자인 검토 및 영수증 원산지 기재를 위한 전국 전산망 구축 등을 완료해 하반기 중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배달치킨의 경우 오는 8월5일부터 전국에서 원산지표시가 법적으로 의무화될 예정이다”며 “서울시는 상반기 추진성과를 분석해 배달음식 원산지 표시제를 다른 배달음식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배달치킨은 배달음식 원산지표시 법령개정 사항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8월5일부터 전국에서 원산지표시가 법적으로 의무화 될 예정이다.
풀무원식품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2주년을 맞이해 6월을 ‘공정거래 실천의 달’로 정하고 자율적 공정거래 문화 선도를 위해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그 동안 풀무원 바른마음 경영헌장의 “우리는 비즈니스파트너와 동등한 지위에서 공정하게 거래한다”는 다짐 내용을 바탕으로 공정거래법이 정하고 있는 규정을 준수하며 바른마음(TISO)경영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하여 운영해왔다. 그동안 내부 조직원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다져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조기에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1월과 7월 첫째주 월요일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의 날’로 제정하여 지켜왔다. 또 임직원들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공정거래법이 지향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활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매년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실천서약을 작성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공정거래 경영원칙들은 조직원들이 현장에서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CP편람을 E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 6
대중에게 거품으로만 비치던 광고비가 이제는 새로운 공익마케팅의 수단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 제품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오뚜기는 진라면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물론 광고모델의 출연료까지 기부하는 공익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뚜기의 진라면 광고는 KBS TV의 예능 프로그램인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 10명이 광고모델로 출연하며, 진라면의 판매수익금 5%와 멤버들의 광고출연료가‘꿈의 구장’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 ‘꿈의 구장’은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사회인 야구장의 절대적 부족을 공감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오뚜기는 이들과 손을 잡고 ‘꿈의 구장’ 건립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CF의 내용은 꿈의 구장을 간절히 원하는 대한민국 모든 야구팬들의 염원을 담은 런칭편과 꿈의 구장을 짓기 위해 열심히 진라면을 먹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이야기를 담은 본편 1,2편 등, 총 3편이 방송을 탈 예정이다.
‘비타민C 탄산음료 오란씨’가 음료만큼 상쾌한 이벤트를 펼친다. 동아오츠카㈜는 ‘하늘에서 별을 따다~’로 소비자의 귀에 친숙한 오란씨 광고음악에 맞춰 노래와 댄스 경연을 펼치는 ‘2010 NEW오란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TV광고에서만 접하던 ‘오란씨 송’을 참가자 개인이 각자 개성에 맞춰 편곡해 새로운 버전으로 부르거나 댄스를 선보이는 경연대회이다. 행사 참가는 오란씨 노래와 댄스에 자신있거나 오란씨 음료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오란씨 브랜드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0 NEW오란씨 페스티벌’은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에서 예선전이 진행되며 최종 결선은 7월 24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영예의 1등에게는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예선 입상자들도 1등은 100만원, 2등 70만원, 3등은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동아오츠카 BM팀 이준철 과장은 40년 만에 새롭게 바뀐 오란씨를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히고 오란씨와
그동안 국세청에서 담당해온 주류에 대한 안전관리 업무가 이달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이관된다. 국세청은 9일 브리핑을 통해 "주류시장 변화에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세청은 세원.면허관리에 주력하고 식약청은 주류 안전관리를 전담키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물질 혼입, 첨가물료 위반, 부적합 양조용수 등 식품위생법이나 위생 관계 법령에서 규정한 주류의 위생 및 주류 함유물질의 유해성 여부 등의 업무는 식약청이 전담하게 된다. 하지만 주류제조방법, 알코올도수.원료의 사용량 및 여과방법, 표시사항 등 주세법에서 정한 세원 및 면허관리와 그에 따른 분석업무는 국세청이 계속 맡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월 주류산업 진흥업무는 농림수산식품부로 이관한 바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포장 냉면의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소비자 문제 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18개 주요 포장 냉면 제품 중 8개 제품의 나트륨 함유량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하는 성인 하루 기준치(2000mg)를 넘었다. 물냉면은 시판되는 8개 제품 중 5개 제품의 나트륨 함유량이 하루 기준치를 넘었다. 8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유량은 2000㎎가량이었다. 비빔냉면 7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유량은 1691㎎으로 물냉면보다는 나트륨 함유량이 적었다. 하지만 이중 2개 제품의 나트륨 함유량은 2000㎎을 넘었다. 비빔냉면보다 물냉면의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이유는 육수를 많이 부어 먹는 물냉면의 특성상 육수의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 함량을 높였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냉면육수 2개 제품은 평균 나트륨 함유량이 1965㎎으로 하루 기준치에 육박했다. 더구나 다른 1개 제품은 나트륨 함유량을 아예 표기조차 하지 않아 주의가 요구됐다. 컨슈머리서치의 최현숙 소장은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심장병, 위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제품 구입시 반드시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 물냉면은 가급적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