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지난 4월 출시한 요구르트제품 '마시는 퓨어'가 출시 100일만에 1500만병이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마시는 퓨어는 피겨요정 김연아의 '순수한 만큼 건강해질 수 있다'는 광고로 눈길을 끌면서 출시 100일만에 판매량 1548만3460병을 기록,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지금까지 총판매량은 2천13t에 이르고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하며 무첨가 발효유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유산균 함유량이 1병당 10억마리 이상으로 많고, 이 유산균들이 캡슐처리 없이도 위산과 담즙에 살아남기 때문에 장 기능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기능이 탁월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색소는 물론 안정제, 합성향 등 인공 합성물은 전혀 넣지 않아 웰빙 트렌드에 적합하고 여성들이 한 손에 쥐고 마실 수 있는 호리병 모양의 병으로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것이 히트 성공의 비결이었다고 매일유업은 설명했다.
예나 지금이나 최고만을 입히고, 먹이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다. 특히 알러지, 아토피 등의 질환이 늘고, 키, 몸무게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이 주요 관심사가 된 요즘에는 믿을 수 있고, 건강한 식습관을 돕는 어린이 전용 제품에 대한 엄마들의 욕구가 높아졌다. 이에 식품업체들은 알러지와 아토피 등의 질환에도 안심할 수 있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는 어린이 전용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우리 아이에게 알러지가 있다면 먹거리 재료 하나 하나 신경에 쓰이기 마련이다. 특히 어떤 재료가 들어있는지 꼼꼼히 체크하지 않으면 소홀할 수 있는 조미료 등은 꼭 확인해야 할 식품 중에 하나이다. CJ제일제당의 자연재료 조미료 ‘산들애 키즈’는 양파, 마늘, 미역 등 15가지 국내산 자연재료로 맛을 내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전혀 없는 어린이 전용 알러지 안심 조미료다. 이 제품은 게, 새우, 밀, 대두, 우유, 고등어, 난류, 돼지고기, 메밀, 땅콩, 복숭아, 토마토 등 알러지 유발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엄선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다. 또한 나트륨 함량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팬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2010 프로야구 공식음료 협찬사인 한국야쿠르트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릴 올스타전에서 ‘산타페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올스타전 빅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야쿠르트는 구장 우측에 500인치 대형스크린과 함께 ‘산타페 일러스트 홈런존’을 설치한다. 이 홈런존을 맞춘 타자에게는 올스타전 사상 최고의 상금인 1억원이 지급되며 상금의 일부는 야구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올스타전을 찾는 관중들이 시원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야쿠르트의 고급원두커피인 ‘산타페 일러스트’와 행운번호가 새겨져 있는 썬캡도 증정한다. 2, 6회가 끝나면 행운번호를 추첨하여 해외여행상품권, 왕뚜껑 10박스, 산타페 일러스트 10박스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야쿠르트는 2010년 프로야구 공식협찬 음료 선정과 함께 구단별 공동프로모션을 통한 사랑의 나눔 기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F&B 유통부문 김종길 상무는 “야구팬들이 올스타전을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롯데제과는 21일(한국시간) 인도에서 첸나이 초코파이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2004년 현지 기업인 패리스사를 인수해 롯데인디아를 세우고 껌과 캔디류를 생산한 데 이어 이번에 초코파이 공장을 설립하면서 인도 내 종합제과사로 발전할 토대를 세우게 됐다. 첸나이 공장은 첸나이에서 남쪽으로 28㎞ 떨어진 네맘에 대지 2만6000평, 건평 7300평 규모로 자리 잡았으며 연간 400억원 상당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첸나이 공장을 인도 인접국가와 중동, 아프리카의 수출 거점으로 삼아 2018년까지 이 지역에서 1조원을 벌어들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준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과 김상후 롯데제과 사장, 김용택 롯데그룹 중앙연구소 소장,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부사장 등 롯데 임원들과 엠케이 스탈린 첸나이주 부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미리 준비한 인사말을 통해 "인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그 첫 번째를 초코파이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한국야쿠르트의 계열사 파스퇴르유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987년 창립된 파스퇴르유업은 2004년 한국야쿠르트에 인수돼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해 왔으나 저조한 경영 실적으로 올해 들어 식음료업계에서 인수합병(M&A) 대상으로 거론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제 서류 검토 등 인수 추진을 시작한 단계"라며 "인수 금액이나 추진 일정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2007년 코카콜라음료를 인수했고 지난해 다이아몬드샘물, 올 3월 한국음료를 인수하는 등 음료 사업 부문을 강화해 왔다.
예비엄마 고소영이 'CJ 행복한 콩'의 새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19일 'CJ 행복한 콩'의 홍보사 미디컴에 따르면 현재 임신 6개월인 고소영은 최근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 뱃속의 아이를 위해 돋보기를 들고 두부의 성분표시까지 체크하며 까다롭게 음식을 고르는 연기를 펼쳤다. CJ 행복한 콩 관계자는 "현명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주부 광고 모델을 찾던 중 고소영 씨가 최고의 모델이라고 판단해 발탁했다"고 말했다.
정식품이 당(糖) 건강을 위해 선보인 ‘GI 프로젝트 베지밀 에이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9일 이마트 용산점에서 개최한 건강 컨설팅 캠페인에서 전문 헬스 트레이너들이 시민들을 위해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8월 동안 이마트 월계, 은평, 죽전점 및 도봉산, 북한산 등 등산로에서도 진행되어, 혈압, 혈당, 체지방 측정 및 당 건강, 성인병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GI 프로젝트 베지밀 에이스’는 GI 지수 (당 지수)가 낮은 결정과당과 팔라티노스 (사탕수수내의 천연당), 민간에서 당 상승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뽕잎 분말을 함유해 당 수치와 성인병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두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정식품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전국 이마트에서 7월 28일까지 베지밀 에이스를 30% 할인 판매한다.
올 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소주 출고가격 인상을 담합했다"며 소주업체들에 과징금을 부과한 데 대해 업체들이 불복, 행정소송을 냈다. 1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진로 등 9개 소주회사는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결정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 이들 업체는 과징금 부과 결정이 내려졌을 때부터 "주세법에 근거한 국세청의 행정지도에 따라 가격을 조정했고 업체들끼리 담합한 사실은 없다"며 반발해 왔다. 공정위가 이들 업체에 부과한 과징금은 진로 166억7800만원, 무학 26억2700만원, 대선주조 23억8000만원, 보해양조 18억7700만원, 금복주 14억100만원, 선양 10억5100만원, 충북소주 4억700만원, 한라산 3억5800만원, 하이트주조 2억900만원 등이다.
초복(19일)을 앞두고 서울시내에서 건강식으로 애용되는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취급하는 업소의 위생 관리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6∼14일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 식육을 취급하는 업소 38곳의 위생관리 및 유통기한 준수 상황을 점검해 법령을 위반한 20곳(52.6%)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의 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 건수는 35건으로, 생산ㆍ작업 및 원료수불대장 미작성 6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5건, 작업장 청결상태 불량 3건, 원산지ㆍ보관방법 등 이중표기 3건, 보관기준 위반 2건 등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구의 한 식육 포장처리 업소는 유통기한이 한달 가량 지난 닭고기 16㎏을 냉동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 중구의 한 닭고기 판매업소는 식품 처리 과정의 잔여물 등이 벽면과 천장에 묻어 새로 도색해야 할 정도로 위생 상태가 매우 불량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영업정지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들 업소에서 판매하는 닭ㆍ오리고기 98건을 수거해 유해 잔류물질이나 식중독균, 중금속 등의 함유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생닭 등을 구입할 때 가
뉴욕 오리지널 브랜드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음료인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올 여름 글라소 비타민워터 무빙스튜디오(이동식 촬영세트)와 함께 톡톡 튀는 개성으로 무장한 일반인 광고 모델들을 찾아 나선다. 또한, 이벤트 현장에서는 컬러풀하고 재미있는 글라소 비타민워터의 아이텐터티를 표현하는 소비자들 대상으로 글라소 비타민워터의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특별 제작된 무빙 스튜디오를 오는 8월 3일까지 운영, 서울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자신만의 톡톡 튀는 개성과 컬러를 뽐내는 일반인 광고 모델을 찾아 나선다. 재치와 끼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이번에 특별 제작한 무빙 스튜디오에는 조명, 전신거울은 물론 참가자들이 다양한 연출을 시도하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스타일을 멋지게 표현할 수 있는 여러 소품들도 준비했다. 우승자로 뽑힌 총 8팀은 오는 8월과 9월 서울 핫한 거리의 옥외광고에 등장, 본인만의 끼와 스타일을 뽐내게 된다. 이번 행사는 글라소 비타민워터 스타일로 재치를 표현하자는 ‘show your vits!’ 캠페인의 일환으로,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다이나믹하고 컬러풀한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기획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