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어느덧 개학을 목전에 앞두고 있다. 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엄마표 간식을 만들어 주지 못 했다면, 방학이 끝나기 전,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만 골라 담은 다양한 건강 간식들로 손쉽고 간편하게 아이들 간식을 준비해보자. 요즘 아이들은 키나 외모에 많이 신경을 쓴다. 아이의 키를 키우기 위해 키 크는 한약에 성장 호르몬 주사까지 처방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도 탄산음료 한 잔이면 헛수고가 된다. 날씨가 더울 때 아이들이 많이 찾는 탄산음료는 칼슘이 뼈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뿐 아니라 성장을 방해하는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주범이다. 풀무원 녹즙의 ‘키즈하이녹즙’은 어린이의 성장과 비타민, 미네랄 섭취를 돕는 어린이 전용 건강 음료다. 아이슬란드 청정 해역의 천연 산호초에서 추출한 해조칼슘과 계란의 노른자위에서 추출한 단백질인 '본펩(bonepep)'을 함유해 어린이들의 키 성장 기능을 강화했다. 풀무원 키즈하이녹즙에는 계란30개 분량의 본펩이 들어있어, 제품 섭취만으로도 어린이의 하루 본펩 권장량을 모두 만족시켜주며, 칼슘만을 섭취했을 때보다 본펩과 함께 섭취했을 때 뼈 성장을 활성화 시켜준다. 이 밖에도
웅진식품은 '생생함이 살아있어 맛있는 초' 복분자와 석류 등 2종을 출시하고 마시는 식초 시장에 뛰어든다고 19일 밝혔다. 새 상품은 국산 현미를 발효한 뒤에 다시 초산 발효 과정을 거쳐 숙성한 생식초 음료로, 국산 벌꿀을 쓰고 합성감미료와 합성착색료를 넣지 않았다. 이 시장은 대상 '마시는 홍초'와 샘표식품 '백년동안'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올 6월 사조해표가 '마시는 식초'로 도전장을 냈으며 웅진식품도 뒤를 이었다. 시장 규모는 지난해 500억원대였고 올해는 650억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하기는 하지만, 갈수록 커지는 시장인 만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27일 일본 도쿄 게이오 프라자 호텔에서 한국과 일본의 전통 음악가가 모여 양국 전통예술을 교류하는 자리인 '한일 전통 예술 공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김정수, 정재국, 박용호 씨 등 국악인 14명과 요시오카 류켄, 도미모토 세이에이 등 일본 전통 음악가 3명이 무대에 올라 각각 독주를 선보이고 '아리랑'과 '도라지 타령'을 합주한다. 또 황준연 서울대 교수와 야마모토 하나코 동경예대 박사 등 양국 전통문화 전문가들이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공연을 직접 기획한 윤영달 회장은 "전통음악은 그 나라의 정서를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예술"이라며 "국악을 통해 새로운 한류를 일으키고자 공연을 준비했으며 중국과도 교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아파트 베란다마다 걸린 이색적인 문구의 현수막이 주목 받고 있다. ‘CJ 행복한 콩’이 선보이고 있는 현수막을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CJ 행복한 콩의 현수막 마케팅은 CJ제일제당 임직원 및 원하는 소비자들에 한해 진행된 이색 캠페인으로, 자발적으로 자기집 베란다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기름 안 넣은 두부’ 캠페인 현수막을 부착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기름 안 넣은 두부란, CJ제일제당만의 서서히 두부를 굳히는 제조 방식의 특징을 설명한 것으로, 불필요한 기름도 넣지 않고, 콩 맛도 그대로 살렸다는 점을 강조한 표현이다. 이번 행복한 콩 현수막을 접한 소비자들은 “ 어떤 문구가 적혀있는지 호기심을 갖게 보게 되고, 이웃 사람이 추천해 주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어 재미도 있고 신뢰감도 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고 설명했다. CJ 행복한 콩 관계자는 “ 틈새를 노린 이색 광고물의 형태를 기획하다, 주로 주부들이 집에서 먹는 포장 두부의 속성 상 집을 선택했고, 노출 효과도 높은 베란다를 선택하게 됐다” 며 “ 예상 외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고 밝혔다
오비맥주가 지난 5월 출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카스 라이트’가 싸이를 필두로 또 한번 유머의 진수를 보이며 직장인들의 몸매 관리 해결사로 나섰다. 지난 18일부터 방영된 이번 ‘카스 라이트’ 광고에서 싸이는 숨겨 놓은 몸매를 공개하며 잦은 회식 등으로 몸매 관리가 쉽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다이어트 노하우를 전달하는 ‘식스팩’ 전도사로 변신, 맛’과 ‘칼로리’ 제품의 두 가지 특징을 위트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식사를 굶거나 출퇴근을 걸어서 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싸이는 셔츠를 풀어헤치며 몽환적인 배경음악과 함께 공간을 뛰어넘는 환타지 화면에서 ‘난 카스 라이트를 마신다!’고 당당하게 고백하며 짐승남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그만의 독특한 식스팩을 공개했다.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여덟 명의 복근남들과 함께 ‘카스라이트’를 마시며 몸매를 과시하는 싸이의 모습과 표정은 유혹적이지만 터질 것 같은 복근 근육 의상은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자아낸다. 맛은 올리고 칼로리는 내린 ’카스 라이트’를 똑똑한 ‘다이어트 해결사’로 제시하며 시원한 시즐감과 함께 톡! 쏘는 맥주를 마신 싸이는 현실의 사무실로 복귀해 맥주 식스팩을 배에 바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국내 대표 아마츄어 여성문학상인 ‘동서커피문학상’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것을 기념해 문인들과 함께 진행하는 ‘멘토링 클래스’를 개최한다. 17일부터 다음달 9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시, 수필, 소설, 아동문학 등 작가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글쓰기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된다.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동서식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동서커피문학상에 응모하고 멘토링 클래스를 신청하는 선착순 20명에게는 추첨을 거치지 않고 바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맥주의 제왕 버드와이저가 오는 21일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볼륨에서 세계 최정상 싸이키델릭 뮤지션과 함께 하는 ‘싸이키 세터데이(Psyche Saturday)’ 클럽 파티를 개최한다. 대중을 압도하는 ‘코코 스타’의 스페셜 퍼포먼스와 함께 열리는 ‘싸이키 세터데이’파티는 일본을 대표하는 싸이키델릭 뮤지션인 ‘인디고’를 포함, 총 3팀의 DJ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메인 DJ로 활약할 ‘인디고’는 일본을 대표하는 싸이키델릭 뮤지션이다. 최근 발표된 두 장의 컴필레이션 앨범은 올드 스쿨 스타일의 비트와 미래 혁신적인 사운드로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부드럽고 상쾌한 버드와이저 맥주는 전세계 No1.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글로벌 최고의 뮤지션과 함께 음악, 춤, 열정으로 달아오른 열기에 시원함을 더해줄 것이다. 버드와이저 관계자는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맥주 ‘버드와이저’와 세계 최정상의 싸이키델릭 뮤지션과의 만남을 통해 음악과 파티의 진정한 열정을 아는 소비자들에게 최고만이 선사하는 클럽 파티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식음료업계의 여름 사냥이 각양각색이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7월 ‘제로칼로리 나랑드 사이다’를 출시하며 여름바다를 찾아 대대적인 홍보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 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에서 ‘나랑드 사이다’ 브랜드 홍보 및 시음행사는 물론 게임 이벤트 진행을 시작으로 휴가철 최대 성수기인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시원하게 냉각된 나랑드 사이다 무료 시음 행사를 펼쳤다. 또 나랑드 사이다의 심벌 이미지 이자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 캐릭터가 인쇄된 대형 무인 비행선을 운행하는 한편, 남녀모델로 구성된 홍보도우미(워터맨)가 게임을 통해 나랑드 사이다를 소개하는 제로칼로리 게임 및 워터맨 쿨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산에 이어 강원도 속초에서는 속초를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여름 밤의 음악 축제를 펼쳤다. 동아오츠카 BM팀 이용택 주임은 올 해 해운대 하루 평균 최대 방문객이 100만 명, 광안리는 12만명으로 집계되었고, 나랑드 사이다 시음과 이벤트에 참여한 피서객이 약 30만 명으로 추산되었고 동해안에도 약 만 명의 피서객이 나랑드 사이다 이벤트에 참여해 이번 프로모션으로 효과적인
CJ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전국 지역 공부방 어린이 1300명을 빕스로 초청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의 즐거운 식사 1끼’를 제공하는 ‘빕스 나눔데이’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8월 18일 전국의 52개 매장에서 CJ도너스캠프의 후원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외식’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 ‘빕스 나눔데이’에는 매회 총 1300명이 참여한다. ‘빕스 나눔데이’에는 평소 공부방 어린이들이 자주 접하지 못하는 양식 메뉴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테이블 매너와 양식주문 요령 등 다양한 식사 예절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CJ도너스캠프는 8월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6500명의 아동들에게 ‘빕스 나눔데이’를 제공하게 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 초 빕스에서 직업체험을 위해 ‘쉐프 체험-샌드위치 만들기’를 했는데 아이들이 반응이 뜨거웠다”며 공부방 어린이들이 자주 접하지 못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외식 체험과 더불어 식사 예절교육, 직업 체험까지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CJ 의 또 다른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도 사회공헌활동을
CJ제일제당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16억78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CJ다. CJ가 해외 계열사인 CJ글로벌홀딩스 지분을 CJ제일제당에 현물 투자하고 CJ제일제당은 발행한 신주를 CJ로 넘기는 거래다. CJ제일제당은 CJ글로벌홀딩스가 맡아온 해외 사료 사업을 맡기 위해 현물 투자 방식으로 이뤄진 거래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외 사료 사업을 일괄적으로 진행하려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