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웅진식품도 마시는 식초 시장 진출

웅진식품은 '생생함이 살아있어 맛있는 초' 복분자와 석류 등 2종을 출시하고 마시는 식초 시장에 뛰어든다고 19일 밝혔다.

새 상품은 국산 현미를 발효한 뒤에 다시 초산 발효 과정을 거쳐 숙성한 생식초 음료로, 국산 벌꿀을 쓰고 합성감미료와 합성착색료를 넣지 않았다.

이 시장은 대상 '마시는 홍초'와 샘표식품 '백년동안'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올 6월 사조해표가 '마시는 식초'로 도전장을 냈으며 웅진식품도 뒤를 이었다.

시장 규모는 지난해 500억원대였고 올해는 650억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하기는 하지만, 갈수록 커지는 시장인 만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