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과(대표 김용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가락동 서울청과 경매장에서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서울청과는 1939년 3월 경성중앙청과주식회사로 문을 연 이래 유일하게 75년간 서울특별시 농산물업무대행을 이어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농산물 유통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왔다.이날 서울청과는 75년 역사를 돌아보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3가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청과는 건강한 유통 생태계 3대 비전 중 하나로 농산물 유통표준화를 꼽았다.이와 관련 서울청과는 농산물 포장화․규격화로 운송․적재 등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유통 비용을 절감해왔다.대표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는 박스 열무 포장재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는 비포장 농산물 포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그룹의 새로운 컨셉인 일본식 우동, 돈까스, 샤브샤브 전문점 ‘우쿠야’(대표 김도균)가 오는 22일 우쿠야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안심체험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안심체험창업 설명회에 참석한 후 우쿠야를 오픈하는 가맹점사업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은 ▲2백만원 상당의 매장 홍보 물품 지원, ▲오픈 후 5일 간 전문 슈퍼바이저의 무상 파견 및 1대1 경영지도 등이다.특히 안심체험창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은 매장의 오픈부터 메뉴조리, 손님접대, 매장의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우쿠야 매장 운영 전반을 체험해 보고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또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1:1 상담을 통해 ‘우쿠야’ 창업에 대해 A부터 Z까지 모든 정보를 얻어갈 수 있으며,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제주도가 대형마트에 대응한 골목슈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골목슈퍼 자체브랜드 상품이 소비자와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과 공동으로 골목슈퍼 자체브랜드상품을 개발, 도내 유통체인점과 합동으로 500여개 점포에 배송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마늘이 과잉 생산되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골목슈퍼 자체브랜드상품으로 개발해 도내 슈퍼에 공급하고 있다.또한 시중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건어물 매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최초 출시된 ‘우리동네 맛있는 쌀’을 비롯해 올해 출시된 2개 상품을 포함한 9개 상품 중에서 매출액이 높은 상품은 쌀, 친환경화장지, 종이컵, 깐마늘, 건어물 순으로 나타났으며 총 17
정읍농업기술센터는 ‘정읍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지역전략작목 종합기술시범사업의 ‘배 국내 육성 품종 보급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정읍배는 캐나다와 대만으로 수출되면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이번 선정은 정읍배가 이처럼 각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등에 따른 결실”이라고 전했다.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따라 2015년부터 2016년까지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기술센터는 이를 재원으로 5ha의 신규과원을 조성하고, 5ha의 신고를 고접갱신을 통해 화산으로 바꿀 예정이다.기술센터는 또 농가의 재배기술 높이기에도 나서 매월 현장컨설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배 품종 보급사업은 전국 배 재배 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신고를 국내 육성 품종인 원황
김 전문 제조업체인 광천 태경식품(대표 이성찬)이 해외 시장 진출 3년만에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과 미국으로 1만3천 달러 수출 계약을 시작한 이래 3년만이다.충남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충남 FTA활용지원센터에 따르면 태경식품은 2009년 3월 충남 홍성군 광천면에 설립된 국내 매출 기업으로 출발했다.이후 태경식품은 2011년 1월 1만3천 달러를 미국으로 수출한 수출 초보기업이었다. 그러나 지난 2013년부터 충남 FTA활용센터의 도움을 받아 2014년 수출 시작 3년만에 1백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됐다.김 제조업 특성상 여름 등 장마철에는 김 생산에 대한 비수기였다. 그러나 태경식품은 생산직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성 및 생산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1년 열두달 계속해서 생산라인을 가동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먹시감 식초'가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이 선정하는 ’맛의 방주’ 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맛의 방주는 멸종 위기에 놓인 종자·음식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정읍시 먹시감 식초는 특히 이번에 2천번째로 등재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며 등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등재된 정읍시 먹시감 식초는 우리나라 토종감인 먹시감을 이용해 만든 식초다. 이번에 먹시감 식초가‘맛의 방주’에 등재하게 된 데는 국제슬로푸드코리아 한국본부 이사 및 정읍힐링푸드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희 슬로푸드정읍시지부장의 역할이 컸다.김 지부장은 “오랫동안 정읍을 지켜온 토종감인 먹시감이 대봉시나 단감 등 개량감에 밀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토종 먹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양성면 온천광장 일원에서 '제17회 앙성탄산온천휴양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휴양도시 앙성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휴양축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경기도 여주시, 강원도 원주시, 앙성면 주민들이 함께하는 삼도면민 체육대회가 열린다. 전국가족등산대회, 맨손 물고기 잡기 대회를 마련했다.전국가족등산대회는 앙성온천광장에서 출발해 새바지산길과 비내섬을 경유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참가자들에게 '전국 걷고 싶은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된 비내길 탐방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부대행사로 앙성탄산온천제 사생대회, 삼도 가요제, 게릴라이벤트, 고구마 굽기 체험 등이 열린다. 앙성 특산품인 앙성참한우,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오는 24일~26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충무동골목시장 내 고등어거리에서 '세계 음식문화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전문 요리사가 직접 만든 프랑스·이탈리아·독일·베트남·우즈베키스탄·중국·네팔·인도·터키 등 세계 10여개국의 전통음식들을 해당 국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부스에서 맛볼 수 있다.또 각 국의 풍물시장에서 다양한 풍물을 전시·판매하고, 페루 민속악기연주단 공연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기존 막걸리골목 일부 가게가 참여하는 전통주막골도 운영돼 막걸리와 고등어, 파전, 어묵 등을 내놓는다.이와 함께 야시장을 이용하거나 고등어축제 전통시장 홍보관에서 배부하는 고등어쿠폰을 제시하면 고등어구이를 주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구 관계자는 "충무동골목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흙과 불의 노래'란 주제로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 옹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당초 올해 5월 개최 예정이던 옹기축제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연기됐다 이번에 열리게 됐다.이번 옹기축제는 대표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전시 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 연계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총 6개 분야 5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초·중·고 각 150명이 참가하는 '나만의 옹기만들기' '사생대회 전시' '옹기물레 체험' '전통연희 한마당'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25일에는 옹기 박물관에서 '세계옹기 전시' '옹기협회전' '디자인공모전입상작전시'가 열리고 광장에서는 '마당극 공연'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계획됐다.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서커스 공연
전북 무주군(군수 황정수)은 제25회 면민의 날 기념 무풍사과축제가 오는 25일 무풍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무풍사과축제는 무풍면이 주최하고 무풍체육진흥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명품 사과왕’의 탄생을 볼 수 있는 기념행사와 화합행사,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화합행사로 진행될 사과 길게 깎기와 사과 높이 쌓기, 사과 박 터뜨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은 사과의 고장 무풍의 면모를 확인하는 기회이자 면민화합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는 사과 직판장을 비롯한 사과품종별 전시 및 품평회장, 사과 시식코너 등이 마련돼 무풍이 사과의 고장임을 알린다.무풍면민의 날 행사를 병행해 열리는 무풍사과축제는 올해로 25회 째를 맞고 있으며 주민들의 화합과 소득기반을 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