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구의 날을 맞은 식품업계가 플라스틱 용기 줄이기와 친환경 레시피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지구의 날을 맞아 100%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 저탄소 메뉴 '베러 불고기 버거'를 선보였다. 노브랜드 버거의 대표 가성비 메뉴인 '그릴드 불고기'의 맛과 식감을 자체 개발한 식물성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 패티로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햇반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지구의 날을 맞아 즉석밥 용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회수한 햇반 용기가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분리∙세척해 원료로 만들고, 카카오메이커스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업사이클링된 제품은 추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CJ제일제당은 참가자 중 500명을 선정해 '환경을 생각한 햇반'을 증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음료 브랜드 환타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와 함께 하는 ‘원해? 환타!’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원해? 환타!’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가 원하는 즐거움만큼은 놓치지 말고, 해야 하는 일과 원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야 할 일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즐거움이 필요한 순간이라면 환타와 함께 짜릿한 시간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라이즈와 함께 상큼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영상에서 라이즈 멤버들은 많은 양의 스케줄은 잠시 잊고 “정주행은 못 참지”라고 말하며 환타와 함께 OTT 콘텐츠를 즐긴다.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원해? 환타! 우린 원해!’라고 외치는 모습은 라이즈만의 솔직한 매력과 톡톡 튀는 개성을 잘 보여준다. 또한, 영상 속 환타를 마신 후 가볍게 입술을 닦는 제스처는 라이즈 멤버들의 귀여운 매력과 더불어 시원하게 톡 쏘는 환타의 상큼한 맛을 절로 상상하게 만든다. 영상 속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부른 ‘징글송’도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환타의 브랜드 이미지처럼 즐겁고 유쾌한 멜로디에 빠른 비트감을 얹어 강한 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의 이탈리아 로마 3대 정통 빨라쪼가 건강함을 가득 담은 거제산 알로에로 만든 젤라또를 출시한다. 빨라쪼의 새로운 슬로건인 ‘We Sell Wellness’에 맞춰 선보이는 건강 젤라또 첫 번째 시리즈다. 건강 젤라또 1탄은 면역력 증진과 피부미용에 좋은 알로에다. 빨라쪼가 알로에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제도는 국내 최대 알로에 재배지(70%)로 유기농으로 재배한다. 산지에서 직송하여 수분 가득한 원물 그대로 담아서 더 신선하다. 상큼한 알로에와 찰떡궁합인 국산 벌꿀도 넣어 상큼달콤함이 입 안에서 조화로운 것이 강점. 한편 알로에 젤라또를 갈아 만든 스무디 ‘프레도’는 젤라또를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알로에 젤라또의 상큼한 맛은 그대로, 여기에 탄산수의 청량감을 더했다. 톡톡 씹히는 알로에 베라를 가득 담은 음료도 새롭게 출시한다. 알로에 베라가 가득한 ‘알로에 리프레셔’, 달콤한 사과맛을 더한 ‘알로에 애플티’, 루이보스 홍차와 조화를 이룬 ‘알로에 선셋 메도우’로 유기농 알로에를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빨라쪼 관계자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알로에 제품 구매 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 백산수가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의 생수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Grand Gold)’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 평가기관이다. 식품,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셰프, 소믈리에, 교수,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명이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을 검증, 대상(Grand Gold)부터 동상(Bronze)까지 총 4단계로 시상한다. 생수부문은 미각, 시각, 후각을 활용한 관능평가, 과학적 분석평가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 백산수는 ‘견줄 데 없는 순수함과 신선함이 담긴 훌륭한 물(An excellent water with unparalleled purity and freshness)’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각 항목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획득,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산수는 약 40년간 지하 암반층을 타고 흐르며 불순물은 거르고 천연미네랄은 균형있게 품은 깨끗한 물”이라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사소한 일상 속 에피소드를 요란하게 축하해주는 ‘빵빠레츄레이션’ 축하사절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접수, 5개 에피소드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연에는 ‘빵빠레츄레이션’ 축하사절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요란법석 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사연에 따라 중창단, 경호원, 고적대 등의 축하사절단이 구성되며 롯데웰푸드의 빵빠레를 나눠주는 샘플카도 동행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빵빠레츄레이션송’도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 송은 제과업계 최초로 AI를 활용해 만든 캠페인 송으로 유머러스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빵빠레 캠페인는 오두방정과 호들갑을 떨면서 무엇인가 시작한다는 ‘빵빠레 불면서 시작’이란 온라인 밈(Meme)에서 착안한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인형 굿즈 등을 담아 인증샷을 찍는 ‘빵빠레샷’이 유행을 활용해, ‘빵빠레샷’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1983년 출시된 롯데웰푸드 빵빠레는 국내 대표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으로 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 상장기업 중 브랜드평판 1위는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이 차지했다. 19일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3월 18일부터 2024년 4월 18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197,49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3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513,295개와 비교하면 0.63% 줄어들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2024년 4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오뚜기, 삼양식품, 풀무원, 동서, 롯데웰푸드, 매일유업, 한일사료, 하림, 동원산업, 빙그레, 대상, 남양유업, 팜스토리, 정다운, 동원F&B, 삼양사, 윙입푸드, 서울식품, 미래생명자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반일 감정으로 불매운동까지 일본 맥주 수입량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수입량은 4만8321t으로 전년 동기(6만 3695t)보다 약 24% 감소했다. 금액기준으로도 수입액은 4515만 달러로 작년 동기(5627만 달러) 대비 19.8% 줄었다. 특히, 일본맥주의 성장이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본 맥주 수입량은 1만 7137t으로 전년 동기간(8422t)보다 103.5% 급증했다. 수입액 기준으로도 전체 맥주 수입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수입액은 1492만 달러로 전년보다 125.2% 증가했다. 일본이 수입액 기준으로 1분기에 1위를 차지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국가별 수입량을 살펴보면, 일본은 전체 맥주 수입량의 35%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중국(5926t), 미국(5223t), 네덜란드(5153t), 폴란드(3066t)였다. 2023년부터 반일 정서가 희석되면서 아사히 슈퍼드라이 등 신제품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일본맥주 수입량은 예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일본 맥주 수입사인 롯데아사히주류의 지난해 매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가 다가오는 5월 2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지역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이하 RMHC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후원하고자 기획됐다. RMHC 하우스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으로, 국내에는 지난 2019년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부지에 첫 RMHC 하우스가 개관해 운영 중이다. 한국맥도날드와 RMHC Korea는 대형 병원이 밀집한 서울 지역에도 RMHC 하우스를 건립하는 데에 고객과 함께 뜻을 모으고자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의 참가비를 RMHC Korea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가 신청 절차를 마련했다.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만 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4km 걷기 코스로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공식 티셔츠와 모자, 맥도날드 굿즈 등 풍성한 기념품도 제공되며 현장에는 다양한 홍보 부스와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다른 추억을 선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테라의 청정 활동 일환으로 ‘히조’ 작가와 함께 한정판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한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일러스트 작가 히조와 테라가 만나 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어로 ‘초록빛’이라는 의미의 히조(HEEZO)라는 활동명에서 알 수 있듯, 작가는 청정 자연 배경의 일러스트 작업을 하며 친환경 에세이도 집필했다. 테라는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초록병’을 적용했으며, 출시 후 지속적으로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친환경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하이트진로는 22년 김선우 작가와의 협업에 이어, 이번 ‘테라 X 히조’ 한정판을 통해 두 번째 ‘SAVE the Green’ 슬로건 제품을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사업에 기부해 ESG 가치를 실천, 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디자인은 테라의 녹색 패키지와 친환경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테라 역삼각형 로고를 중심으로 초록 계절이 어우러져 있는 청정한 자연을 표현했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365ml, 453ml 캔 2종으로 22일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오는 5월 3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약 2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며,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7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를 매달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24만 병에 달한다. 농심은 이외에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소아암 인식개선을 위한 심심트레킹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헌혈에 참가한 임직원들의 고귀한 사랑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