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BBQ가 2년 만에 치킨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입장에 대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회장 남인숙)는 “주요 재료인 닭고기(육계) 시세가 하락했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 등 10여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한국육계협회의 육계(9∼10호) 시세는 작년 평균 4천403원에서 올해 1∼5월 3천771원으로 평균 14.4% 하락했다”며 “주요 원재료인 닭 시세는 하락하고 있는데 기타 원·부재료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한다는 것은 업체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맹본부는 가맹점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가 방문 포장할 경우 제품가격을 대폭 낮추는 등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BBQ는 31일부터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 가격을 2만원에서 2만3천원으로 올리는 등 사이드 메뉴까지 포함한 110개 품목 가운데 치킨 제품 23개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BBQ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면, 대표적인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가 20000원에서 23000원으로 오르며, 주요 제품 가격이 최대 15.0%로 인상된다. 2022년 5월 가격인상 이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데이터 분석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31일부터 12월 6일까지 6개월간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는 롯데그룹 식품사 간의 데이터 교육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롯데 GRS 3사가 참여하며,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서 총 21명의 임직원과 함께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정형/비정형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 등 데이터 분석 교육과 임직원이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캡스톤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올해는 트렌드를 반영한 ‘생성형 AI 교육 과정’을 신설해 임직원이 최신 AI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계열사 간 데이터 협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임직원이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며 “롯데그룹 생성형 AI인 Aimember 활용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KFC는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의 대명사 '에반 월리엄스(Evan Williams)'의 플레이버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켄터키 버번 하이볼 2종’을 KFC 압구정로데오점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 브랜드 ‘에반 윌리엄스’는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지녀 특히 하이볼 베이스로 인기가 좋다. '켄터키 버번 하이볼 애플'은 버번 위스키의 부드러움과 상큼하고 달달한 청사과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켄터키 버번 하이볼 파이어'는 달콤한 꿀에 절인 시나몬의 풍미와 스파이시함이 강렬하고 따뜻한 피니쉬감을 선사한다. KFC ‘켄터키 버번 하이볼 2종’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KFC 메뉴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버거펍(Burger Pub) 컨셉의 스페셜 매장 ‘압구정로데오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2종 모두 4900원에 즐길 수 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KFC의 본고장 켄터키주의 대표이자 미국의 최초 상업 증류소 버번 브랜드 ‘에반 월리엄스’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맛의 조화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와 KFC 메뉴의 특별한 페어링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6월 5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새우깡 어드벤쳐 in 고래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고래섬’을 탈출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농심은 이번 새우깡 팝업스토어를 통해 1971년 출시 이후 반세기 넘도록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스낵 1위를 놓치지 않는 새우깡의 매력을 팝업스토어 핵심 이용층인 Z세대를 대상으로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새우깡은 ‘깡’ 키워드를 통해 국가대항 스포츠 이벤트마다 ‘16깡’ 등의 문구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움을 용기있게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왔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새우깡을 주제로 미션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테마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젊은 세대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농심 새우깡 팝업스토어는 동선에 따라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어트랙션존’과 다양하게 새우깡을 즐기고 느껴보는 ‘브랜드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트랙션존은 총 4개의 미션으로 구성했다. 이번 새우깡 팝업스토어를 위해 농심이 마련한 ‘고래섬’ 세계관에 따라 비밀지도에 나와있는 바다동굴과 해초숲, 징검다리를 거쳐 열기구로 섬을 탈출하는 내용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재료 부담 증가와 인건비 상승 등이 계속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었다.” 음료업계도 가격인상 카드를 내밀었다. 업체는 달라도 매번 모두 똑같은 이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주요 음료 가격이 100원씩 오른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 1일부터 칠성사이다·펩시콜라·게토레이·핫식스·델몬트주스 등 6개 음료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의 가격 인상은 2022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의 결정이다. 하지만 생수제품인 아이시스의 일부 제품군 출고가는 평균 10.3%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칠성사이다(250㎖) 가격은 다음 달부터 100원 오른 1700원에 판매된다. 같은 용량의 펩시콜라·핫식스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상승한다. 게토레이 240㎖는 1100원에서 1200원으로, 600㎖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1.5ℓ는 3200원에서 3400원으로 각각 오르게 됐다. 과일주스 제품인 콜드 오렌지·포도(250㎖)도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인상된다. 하이트진로음료 역시 다음 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2024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오는 7월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파워에이드 스칼렛 스톰(Scarlet Storm)’ 신제품을 출시했다. ‘파워에이드 스칼렛 스톰’은 상큼한 복숭아향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 중 맛있게 수분을 보충하고 싶거나 올림픽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면서 맛있는 음료를 즐기고 싶을 때 제격이다. 기존 파워에이드와 동일하게 나트륨 이온(Na+), 칼륨 이온(K+), 칼슘 이온(Ca++), 마그네슘 이온(Mg++)의 4가지 전해질 시스템(ION4)에 비타민 B(B3, B5, B6)를 함유했으며, 저칼로리로 출시돼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파워에이드 스칼렛 스톰과 함께 다가오는 2024 파리올림픽을 열정적으로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스포츠음료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컴포즈커피가 아메리카노와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디저트 ‘폼미쳤도넛 2종’을 출시했다. 컴포즈커피 폼미쳤도넛은 푹신한 도넛 속에 부드러운 크림을 가득 채워 넣은 크림도넛이다. 발효종을 넣고 반죽한 도넛은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신선한 원유로 만든 생크림으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풍부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크림치즈맛과 은은한 바닐라향에 달콤함을 더한 △커스터드맛으로 구성됐다. 컴포즈커피 폼미쳤도넛은 냉장 보관을 통해 차갑게 먹는 디저트로 더운 여름 날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최근 디저트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번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 시원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로 힘찬 하루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차량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10년째 진행중인 ‘2024년 취약계층 이동 차량 지원사업’의 지원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접수 진행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한다.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기존 경차 12대와 승합차 2대를 신규 지원할 예정인데, 이중 총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휠체어리프트 개조차량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지원할 14대를 포함하면 10년동안 전국 88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8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하이트진로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하이트진로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이 더해져 더욱 의미가 있다. 이동차량 기증식 또한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시상식과 같이 진행되며, 이후 10월 말에 각 기관별로 차량이 전달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 100주년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100%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베이스로 사용한 하이볼 제품 ‘스카치하이 레몬’과 ‘스카치하이 진저라임’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의 하이볼 제품인 ‘스카치하이’ 2종은 롯데칠성음료 브랜드팀과 롯데중앙연구소 하드 드링크팀 등 전문가들의 하이볼에 대한 다년여의 연구와 하이볼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주정을 첨가하지 않고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최적의 배합비로 블렌딩해 균형 잡힌 위스키의 풍미를 제대로 살렸다. 또, ‘스카치하이’ 2종은 강한 탄산감과 과당을 넣지 않은 제로 슈거의 깔끔한 맛이 특징적이며, 알코올 도수 7도의 355ml 단일 용량의 캔 제품으로 6월 초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다양해진 소비자의 음주 트렌드와 하이볼에 대한 높은 관심에 맞춰 ‘맛있는 진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하이볼’을 맛 보여드리고자 ‘스카치하이’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스카치 위스키 원액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카치하이’ 2종이 국내 위스키 하이볼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인터리커를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30일까지 총 3일간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주류 박람회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에 전시자로 참가했다. 비넥스포 아시아는 와인 및 주류 전문 국제무역전시회로 1998년 홍콩에서 처음 개최됐고, 현재는 연례행사로 싱가포르와 홍콩을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주류 생산자와 유통업체, 구매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무역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및 호주, 중국, 칠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스위스 등 전 세계 1300개사가 참가하며, 이중 프랑스 기업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골든블랑은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프랑스 샴페인관에 입점해 전시 및 홍보, 시음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골든블랑은 100% 프랑스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브랜드에 대한 모든 권리는 한국기업 인터리커가 소유하고 있다. 샴페인 브랜드 오너로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이런 수출 기업으로의 기여성을 인증 받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국고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