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는 프리츠 ‘사라다맛’, ‘발효버터’, ‘토마토’를 성수동 아사히 수퍼드라이 팝업 스토어 모던 드라이 바'(Modern Dry Bar)에서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프리츠 3종은 일본 내 프리츠 판매순위 톱 3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제품이다. 구운 야채의 감칠맛과 발효버터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 잘 익은 토마토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의 새콤짭짤 조화 덕분에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과자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도 지난해(발효버터, 토마토)와 올해(사라다맛) 출시해 새로운 스틱과자의 탄생을 알렸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MZ세대 팝업 스토어 성지인 성수에서 맥주와 환상 조합을 선보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맥주와 잘 어울리는 풍미 가득 프리츠를 알리기 위해 아사히와 협업을 기획했다”며 “원조 스틱 과자 프리츠는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즐거움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협업한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를 여름 시즌 한정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탐스제로 오렌지향, 파인애플향 355 mL 2종 패키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트랙션인 ‘번지드롭’, ‘스페인 해적선’의 모습을 담아 놀이공원처럼 짜릿한 탐스제로의 탄산감을 표현했다. 협업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과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2일까지 ‘탐스월드’ 이벤트 사이트도 운영된다. 소비자는 탐스제로에 표기된 QR코드를 촬영해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숨은 그림 찾기 형식의 ‘숨은 탐스 찾기’ 게임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 롯데월드 종합 이용권 패키지, 탐스월드 한정판 티셔츠, 칠성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롯데월드 위니비니 광장에서 여름 바캉스와 어울리는 휴양지 분위기의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팝업 부스는 퀴즈존, 포토존, 게임존 등으로 구성되며 소비자 참여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2024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스포츠 클라이밍짐 ‘PEAKERS(피커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는 9월까지 ‘파워에이드 클라이밍 월’을 운영한다. 파워에이드는 2024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을 알리기 위해 PEAKERS 클라이밍 3개 지점(PEAKERS 종로, PEAKERS 신촌, PEAKERS 종로)에 ‘파워에이드 클라이밍 월’을 만들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워에이드 클라이밍 월’은 파워에이드 보틀 모양의 볼륨과 파워에이드 로고 모양의 홀드(손잡이)로 클라이밍 벽면을 구성한 것으로, 특히 각 클라이밍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파워에이드 루트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참가자가 자신의 한계와 기록에 도전할 수 있도록 ‘파워에이드 클라이밍 챌린지’를 진행한다. 파워에이드 루트에 도전하는 ‘파워에이드 문제 챌린지’ 및 매일 자신의 기록에 도전하는 ‘파워에이드 스탑워치 챌린지’ 등이다. 도전 문제는 4주에 한 번씩 새로운 문제로 변경되며, 자신의 기록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파리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프리주 인형을 비롯해 다양한 파워에이드 경품을 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구글플레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이스크림인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개발하고, 오는 15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구글의 최신 AI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을 배스킨라빈스의 기술력으로 구현해 탄생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로 제미나이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배스킨라빈스 제품이다. 이번 협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IT기술을 경영에 접목하는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브랜드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배스킨라빈스는 올해 2월 실험과 창조의 혁신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 워크샵 매장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로 지난 3월 AI NPD 시스템을 활용한 첫 제품인 ‘오렌지 얼그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배스킨라빈스와 구글플레이는 이번 협업 제품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 워크샵 매장에서 고객과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제품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올림픽의 개막을 앞두고, 국내 음료업체들은 ‘올림픽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공식 파트너인 오비맥주의 매출이 비상이 걸렸다. 가장 큰 걸림돌은 시차다. 한국과 파리는 7시간의 시차가 존재한다. 오비맥주는 그로 인해 알코올 섭취가 줄어들 것을 고려해 제로 맥주 홍보에 나서고 있다. 황금시간대라고 할 수 있는 퇴근 시간에 편성된 경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올림픽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저조할 수밖에 없다. 실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경우 경기가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편성돼 주류업계는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 상황이 이렇자 오비맥주는 6월 말부터 올림픽 캠페인을 본격화하며 축제 열기를 띄운다는 전략이었지만 마케팅은 잠잠한 상황이다. 또, 축구를 비롯한 인기 구기 종목들이 모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점도 특수를 방해하는 요인이다. 특히, 한국 남자축구는 1987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이후 40년 만에 출전에 실패했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맥주의 판매량은 통상적으로 월드컵 예선 등 국가대표 축구경기가 열리는 경우 매출이 평일보다 적게는 30%, 많게는 200%까지 발생한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논알콜 맥주의 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SPC 허영인 회장이 “증거를 인멸할 수도 없고 할 생각도 없다”며 보석을 호소했다. 허 회장의 변호인은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조승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허 회장이 석방되면 그룹 회장으로서 지위를 이용해 공범들에게 특정 진술을 유도할 것이란 우려는 타당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변호인은 “황재복 SPC 대표를 비롯한 누구에게라도 이 사건과 관련한 진술이나 증거를 조작하라고 한 적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공황장애 증상으로 어떨 때는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느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은 점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허 회장은 범행 일체를 부인하며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지금도 발견되고 있다”며 맞서고 있다. 검찰은 “공동 피고인을 비롯한 사건 관계인 다수가 SPC 그룹에 재직 중이어서 허 회장의 지휘 아래 있다”며 “보석이 허가되면 사실을 있는 그대로 증언할 수 있는 사건 관계인이 몇 명이나 될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허 회장은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 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사용했던 라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출시한다. 회사측은 1924년 진천양조상회에서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의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진로 오리진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로 오리진은 기존 진로 주질에 1924년 선보였던 진로의 최초 라벨을 적용한 소주 제품으로, 도수와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제품 패키지는 1924년 라벨을 유지하면서 '진로 100주년 기념 한정판' 문구와 1924, 2024를 표시했다. 또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원숭이를 두꺼비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 오리진 에디션이 진로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주의 원조로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반려견 영양제’ 3종과 막걸리 ‘꿀꽈배기맛주’를 출시한다. 모두 농심 사내 스타트업 ‘N-Start’(이하 엔스타트) 4기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엔스타트는 직원 누구나 농심이 보유한 내부역량을 활용해 신사업을 제안하고 리더가 되어 직접 추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기로 선정된 총 6명의 직원들이 ‘반려동물 영양제’와 ‘전통주’를 테마로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농심이 지난 8일 출시한 반려견 영양제는 ‘반려다움’ 브랜드로, 각각 반려견의 관절, 눈,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다움 조인트 서포트’, ‘반려다움 클리어 아이즈’, ‘반려다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약처의 인정을 받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효능을 극대화하고, 각 제품마다 성분과 함량을 투명하게 표시해 신뢰성을 높인 것이 차별점이다. 온라인 반려다움 브랜드샵(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심이 오는 10일 편의점 CU를 통해 출시하는 ‘꿀꽈배기맛주’는 농심 스낵 ‘꿀꽈배기’ 브랜드를 활용해 전통주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함을 주고, 국내산 꿀의 달콤함과 과실향을 맛볼 수 있는 막걸리다. 특히 꿀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가 거세다. 8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지난 6일 출시한 지 하루 만에 초도 물량 20만 개가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의 디저트 업체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의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콜릿’을 뜻한다.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의 음식 인플루언서 마리아 베하라가 SNS에 두바이 초콜릿을 먹는 영상을 올리고 국내외 유명 유튜버들도 열풍에 동참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다. 국내 편의점에서는 CU가 가장 먼저 출시했고 GS25와 세븐일레븐, 이마트24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CU 관계자는 “두바이 초콜릿과 관련해 하루 수십 건씩 고객센터로 문의가 들어왔고, 앱을 통해 가까운 점포에 예약을 하고 출시 당일에는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주 '포켓CU' 앱의 실시간 검색어 1∼6위는 모두 두바이 초콜릿 관련 단어였다. 중동산 두바이 초콜릿은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CU는 국내 중소기업 제조사 몽뜨레쎄와 손잡고 제품을 만들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현지 업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브랜드 도입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RECORD YOUR DUNKIN’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내 출범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RECORD YOUR DUNKIN’이라는 주제로 던킨의 30주년을 소비자와 함께 축하하고자 AI를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송을 작곡하는 AI SONG 만들기 및 던킨 한 줄 쓰기, 던킨 한 컷 사진전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캠페인 마이크로 사이트 약 39만 회 방문, 총 2만 1000명 이상의 참여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당첨자는 지난 5일 던킨 30주년 마이크로 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으며, 순위에 따라 맥북 프로, LG 스탠바이미, 에어팟 맥스, 제품교환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AI SONG 만들기 이벤트에 응모한 8500여 곡 중 대상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던킨과의 추억을 재치있게 표현한 ‘다이어트하지마, 넌 먼치킨 먹을 때가 더 예뻐’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창의성이 돋보이는 가사와 라임을 담은 브랜드송들이 눈길을 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