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MZ세대가 즐기는 하이볼로 전통주와 국내 과수농가 지원에 나섰다. 농심이 국가무형유산 전통주 ‘문배주’를 활용한 하이볼 ‘구디웨이브클럽 전통주하이볼 배맛’과 제주 감귤 증류주 ‘미상’을 활용한 ‘구디웨이브클럽 전통주하이볼 청귤맛’을 오는 14일 GS25 편의점을 통해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하이볼은 증류주에 탄산음료를 섞은 칵테일의 하나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심은 신제품 2종을 통해 하이볼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우리 전통주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전통주하이볼 배맛에 들어간 ‘문배주’는 면천두견주, 경주교동법주와 함께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3대 전통주 중 하나이고, 청귤맛에 활용된 ‘미상’은 제주감귤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제주지역 140여개 농가가 연합해 만든 전통주다. 제품 출시를 담당한 농심 사내스타트업 ‘전통주 사업화 추진팀’은 전통주 ‘문배주’와 ‘미상’ 양조장을 직접 찾아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전통주 하이볼 기획의도를 설명해 원액 공급을 이끌어 냈고, 향후 마케팅도 전통주 매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볼의 풍미를 높이기 위해 들어간 배와 청귤 농축액 또한 국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장마철이 끝났지만 기습 폭우에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편의점과 아이스크림 할인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빙과류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호텔과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팥빙수의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소비 트렌드도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점주 이상윤(58)씨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주요 상품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집계한 결과, 맥주와 와인류가 42.5%로 가장 많았고 컵빙수와 펜슬형 등 빙과류의 매출이 35.4%로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카페형 전문점의 빙수류의 가격이 오르면서 크림형 아이스크림 위주로 판매됐던 예년과 달리 이례적으로 빙과류가 잘 팔린 것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전문점은 물론 호텔에서 판매되는 빙수의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애플망고 빙수로 유명한 신라호텔을 비롯해 호텔에서 판매되는 빙수류의 가격은 5만원~1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설빙도 여름 시즌 메뉴인 메론 설빙 4종 가격을 1000원씩 인상했다. 샤인머스캣메론설빙 가격은 1만4900원에서 1만5900원으로, 리얼통통메론설빙 가격은 1만55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올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시중에 유통되는 제로음료의 아세설팜칼륨 함량은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가 100㎖당 20㎎으로 가장 많았고, 밀키스 제로와 칠성사이다 제로가 7㎎으로 가장 적었다. 수크랄로스는 스프라이트 제로와 맥콜 제로가 100㎖당 27㎎으로 가장 많았고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와 칠성사이다 제로가 14㎎으로 최소치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제로음료 14개 제품의 감미료와 당류 함량, 중금속 등 안전성을 시험하고 표시 실태와 가격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중에 유통되는 제로음료에 들어있는 감미료 함량이 일일섭취허용량(ADI)의 3∼13%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험 결과 모든 제로음료 제품은 설탕보다 200∼600배 단맛이 강한 고감미도 감미료인 '아세설팜칼륨'과 '수크랄로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감미료는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일일섭취허용량이 설정돼 있는데 제로음료 1개의 아세설팜칼륨과 수크랄로스 함량은 성인(체중 60㎏) 기준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3∼13% 수준이었다. 다만 소비자원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감미료를 다이어트와 질병 저감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는 가급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함께 ‘대한민국 청년 응원 캠페인’ 수익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대한민국 청년 응원 캠페인은 4월 18부터 6월 12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 양수령 홈플러스 그로서리총괄,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핫식스’, ‘비타파워’ 등으로 구성된 ‘청년 응원 패키지’ 상품 판매를 통해 적립된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에서 운영하는 자립 청년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의 4가지 전략 방향 중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에 해당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음료 패키지 구매를 통해 소비자가 기부에 참여하고 이웃 사랑과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이 대한민국 청년 자립을 위한 지원 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의 새로운 TV 광고 '놓칠 수 없는 Kelly 편'을 1일 공개한다. 대세 맥주 브랜드로 시장에 완벽히 자리매김한 켈리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여름 성수기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켈리를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도 손에서 놓칠 수 없는, 놓치고 싶지 않은 맥주로 표현했다. 특히, 모델 손석구의 강렬하면서 부드러운 연기와 함께 다양한 상황들을 위트 있게 연출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광고는 어느 펍(Pub)에서 켈리를 한 모금 마신 후, 눈을 번쩍 뜨며 켈리에 빠져드는 모델 손석구와 함께 시작된다. 펍을 나오는 순간부터 사람과 부딪히고, 길을 걷던 중에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 잔을 놓칠 뻔 하지만 손석구는 켈리를 지켜낸다. 이후 강아지들을 산책 시킬 때도, 무대 위에서 드럼을 연주하면서도 켈리를 놓치지 않는 손석구와 함께 ‘놓칠 수 없는 강렬함, 부드러운 첫 맛에 한 번, 강렬한 끝 맛에 두 번’이란 자막과 나레이션이 나오고 켈리를 마시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한 번 맛보면 놓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일상 속에서 투명 음료 페트병의 ‘보틀투보틀’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5의 마지막 참가 모집을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함으로써 다 마신 투명 음료 페트병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순환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마련된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이다. 다양한 플라스틱 중에서도 투명 음료 페트병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다시 페트병의 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재활용 가치가 높다. 이에 원더플 캠페인은 투명 음료 페트병이 새로운 음료 페트병으로 재탄생 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경험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소비자들이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시즌5의 3회차 신청은 음료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때라는 점에서 자원순환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최적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상생활 중 쉽게 접하는 생수를 비롯해 탄산 및 이온음료, 주스 등 ‘무색 페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파파이스가 무더위에 지친 고객을 위해 양념치킨 샌드위치부터 청포도에이드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썸머 팩’을 ‘1만 원’에 할인 판매한다. ‘썸머 팩’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양념 치킨 샌드위치’, ‘치즈스틱 2개’, ‘비스킷, ‘케이준 후라이(S)’, ‘청포도에이드’로 구성된 가성비 좋은 5종 세트 메뉴를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업체에 따르면 ‘양념치킨 샌드위치’는 달콤하고 매콤한 K-양념치킨 소스를 파파이스만의 비법으로 재현해 국∙내외 고객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는 메뉴 중 하나다. 더불어 ‘케이준 후라이’는 파파이스 특유의 케이준 시즈닝에 갓 튀겨낸 바삭함이 특징인 스테디셀러 메뉴다. 또한, 쫀득하고 크리미한 맛이 독보적인 치즈스틱과 올여름 새롭게 선보인 여름 한정 메뉴 ‘청포도에이드’까지 다양한 파파이스 인기 메뉴로 알차게 구성했다. 관계자는 “파파이스 ‘썸머 팩’은 푹푹 찌고 습해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한여름, 가족과 친구, 또는 혼자서 잠시나마 시원하고 맛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파파이스 ‘썸머 팩’은 전 매장에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가 연천군 농업의 발전 및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연천군과 다자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 내 스마트팜 육성 및 활성화, 양상추 생산과 유통 판로 확보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한국맥도날드와 연천군, ㈜우리기술, ㈜스마트아크 등이 함께했다. 협약에는 ▲연천군 내 스마트팜 육성 및 활성화 ▲소규모 시험 재배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 ▲연천군 양상추 생산·홍보·유통 판로 확보 관련 적극 협조 등 연천군과의 지역 상생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맥도날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국내산 양상추 수급을 원활히 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 및 농가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천군은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정확한 농산물 생산량을 예측하는 한편 판로 확보로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및 농산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약식은 전날 31일 오전 10시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맥도날드의 김한일 전무, 양형근 이사, 하만기 이사, 연천군의 김덕현 군수, ㈜우리기술의 노갑선 대표이사, ㈜스마트아크의 김동우 대표이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8월 한 달 간 요일별로 대표 인기 메뉴와 토핑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매일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할인’ 행사는 한솥도시락이 27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요일별로 지정된 한솥도시락 베스트 메뉴 10종과 반찬 김치 부대찌개, 토핑 4종 등을 최대 2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한솥도시락은 매년 비수기인 1월과 8월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수기 매출을 극복하여 성수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또한 새로운 고객의 창출 및 기존고객의 내점빈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행사기간 동안 가맹점에 공급하는 대부분의 식자재와 포장재를 할인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할인 품목에서 제외된 정상가 메뉴들의 원가가 평상시보다 낮아지면서 가맹점은 매출은 물론 수익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한솥도시락 점포에서 진행되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메뉴로는 ▲숯불직화구이덮밥(월) ▲진달래(화) ▲소불고기 감초고추장 비빔밥 및 시골제육 두부강된장 비빔밥(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1박을 하면서 워커힐 호텔의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대체 무슨 논리였을까요)으로 예약한 뷔페 레스토랑. ‘더 뷔페’ 비가 엄청나게 오기도 했지만 비스타홀 1층으로 옮긴 ‘더 뷔페’의 구성이 궁금했습니다. 워커힐 안의 다른 레스토랑과는 다르게 ‘더 뷔페’는 투숙객은 평일 기준 20% 할인이 가능해요. 로비 1층의 델리샵 르파사쥬 옆은 와인숍 에노테카가 입점되어 있습니다. 에노테카에서 와인을 구매하면 호텔 내부의 레스토랑에서 테이블당 2병 까지 콜키지 프리입니다. 굉장히 매력적인 판매 방식이죠? 선택한 와인은 에노테카 코리아가 수입한 CU4TRO. 2만 원대의 가격만큼이나 큰 기대 없이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은 스파클링이었어요. 항상 절식을 꿈꾸지만 매일 치팅데이의 시간으로 보낸지 오래된 만큼, 정말 오늘은 배가 터지도록 먹어보자는 흥분감으로 주위를 둘러봅니다. 리모델링 이전과는 다르게 한강뷰를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좁은 땅덩어리에서 복작이면서 살아서일까요. 한국인은 정말 뷰에 미친 민족 같아요... 뷰보다 음식에 집중하면서 바라만 봐도 황홀한 디저트존을 지나서 설레임을 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