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탕후루 열풍이 지나가고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인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이 2분기 245곳으로 작년 동기 100곳에 비해 2.45배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여러 디저트 프랜차이즈의 전성기가 1년을 넘기기 힘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행을 좇아 너도나도 뛰어드는 창업 행태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디저트 프랜차이즈가 1년 만에 큰 인기를 끌었지만 전성기도 1년 정도에 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핀테크 기업 핀다가 인공지능(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큰 인기를 주요 디저트 프랜차이즈들을 분석한 결과 평균 전성기가 2년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폭발적인 열풍을 일으켰다가 최근 인기가 시들해진 탕후루가 대표적인 예다. 핀다에 따르면 탕후루 프랜차이즈 업계의 2분기 총매출은 약 181억 원으로 추산됐다. 핀다 오픈업의 매출 데이터는 전국 300만여 개의 사업장에서 매월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카드사, 통신사,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아 추정하고 있다. 2분기 탕후루 업계의 매출은 지난해 2분기(약 654억 원)와 비교하면 72%가량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위해 축하케이크를 전달했다. 파리바게뜨는 국위선양을 위해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Team Korea)’에 현지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하며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있다. 앞서 올림픽 참가 중에 생일을 맞은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 선수에게도 생일 케이크를 전달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는 현지시각 4일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행사에 참석한 펜싱, 유도, 사격 선수들에게 케이크를 전달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팀코리아 선수들은 대회 초반부터 맹활약을 이어가며 당초 메달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양궁, 펜싱, 사격, 유도 등 종목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메달을 목에 걸며 전 국민을 열광시켰고, 여자 양궁 단체전은 10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최상의 경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공식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날 낮 12시에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공식 판매되며, 가격은 2만원이다. 지난 1일 오픈한 얼리버드 티켓 1000장은 40초만에 전량 매진됐다. 역대 최단 시간 판매를 기록하며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증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흥행을 거두었던 진로골드 팝업스토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도 테마파크형 뮤직페스티벌로 준비했다. 포토존, 브랜드존, 체험존, 굿즈샵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사진 찍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이슬네컷, 쏘맥자격증 발급 등 특색 있는 사진촬영 공간을 배치했다. 또 퀸즈스마일 전용 어플을 활용한 안주류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현장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켈리&테라 보이(맥주보이)도 운영할 예정이다. 굿즈샵은 페스티벌 전용 굿즈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한다. 올해는 더욱 막강해진 콘서트 라인업이 눈에 띈다. 에일리, 멜로망스, 이무진, 다비치, 데이브레이크, 마이티 마우스, 키썸, 블리처스, 김나영, DJ 오은별, 싸이버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참여, 참이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함께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알리는 ‘찾아라! 투명 페트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페트병으로 재탄생되는 ‘보틀투보틀’ 순환경제 실현의 첫걸음인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습관화를 돕는다는 취지다. 이벤트는 당근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근 앱 내 ‘동네생활’ 게시판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투명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사진과 함께 분리배출과 관련한 특별한 사연이나 소감, 꿀팁 등이 담긴 게시글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참여자들에게는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활용해 만든 ‘원더플 패커블 백’을 증정한다. 또한 가장 특별한 사연이나 분리배출 꿀팁을 공유한 10명에게는 ‘원더플 패커블백’과 함께 재사용 가능한 ‘당근 피크닉 매트’ 세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8월 20일 개별 안내된다. 이번 이벤트는 코카-콜라의 플라스틱 자원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파이스가 신메뉴 ‘화이트 양념 치킨’과 ‘화이트 양념 너겟’을 출시하며, 동시에 신메뉴가 포함된 ‘반반 치킨 팩’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화이트 양념 치킨’은 파파이스만의 독보적인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시그니처 치킨’에 K-양념과 스윗 화이트 소스를 더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와 양파, 마늘의 감칠맛이 폭발하는 K-양념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스윗 화이트 소스가 더해져 양념 치킨 맛이 훨씬 풍성해지고 극대화되었다. 또한 ‘화이트 양념 너겟’은 고소한 풍미가 특징인 ‘버터밀크 너겟’과 K-양념&스윗 화이트 소스 조합으로 매력적인 맛의 사이드 메뉴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함께 선보이는 ‘반반 치킨 팩’은 치킨 한 마리(9조각)가 통째로 들어간 세트 메뉴로, 신제품 ‘화이트 양념 치킨’과 베스트 제품인 ‘시그니처 치킨’을 한 번에 반반씩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제품 출시에 대해 관계자는 “‘화이트 양념 치킨’은 파파이스의 핵심 제품인 ‘시그니처 치킨’에 K-양념과 특제 소스를 가미한 스페셜 메뉴로 한 번 먹으면 자꾸만 손이 가는 매력적인 메뉴”라며 “신메뉴 및 반반 치킨 팩을 통해 파파이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전 세계 다양한 랜드마크에서 즐기는 신라면을 주제로 ‘글로벌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심 글로벌 사진 공모전은 글로벌 시장에서 농심 라면의 위상과 세계인의 한 끼 식사로 자리잡은 대중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응모는 국적에 무관하게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국을 제외한 해외 현지 분위기와 문화를 담은 랜드마크에서 신라면과 함께하는 장면을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사진에 신라면 브랜드를 반드시 노출해야하며, 해외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제품을 함께 활용해도 된다. 공모 마감은 오는 10월 6일이다. 이후 농심은 심사를 거쳐 10월 25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1등 1명, 2등 2명, 3등 10명, 입상 20명으로 총 33명을 선정하며, 상금 규모는 1등 상금 500만원을 포함해 총 1400만원이다. 농심은 글로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SNS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 신라면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진작품을 공모하게 됐다”며 “해외 교민, 관광객 등 글로벌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 공모전에 대한 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가 미래 성장 동력인 헬스&웰니스 카테고리 투자와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롯데웰푸드의 2024년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10,442억원으로 전년비 0.3%(36억원)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전년비 30.3%(147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액 19,953억원으로 전년비 0.2%(50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006억원으로 전년비 49.8%(335억원) 증가했다. 국내사업은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라 상반기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가공 유지 고원가 재고 소진 및 빙과 성수기 판매량 증가로 영업 이익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건빙과 사업에서 0kcal 아이스바, 졸음번쩍껌, 이지프로틴 등의 헬스&웰니스 신제품 출시 및 판매로 매출을 확대해,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일정 방어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0kcal 아이스바’는 출시 후 현재까지 3천만개가 넘게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도 상반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2분기 빙과 사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사내스타트업을 활용, 식품 아이디어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1호 사내벤처이자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 ‘얼티브’가 식물성 아이스크림 ‘얼티브 모나카’ 2종을 선보였다. 얼티브는 프로틴 음료에 이어 디저트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기존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특유의 서걱거리는 식감을 CJ제일제당의 기술력으로 최소화했으며, 쌀전분과 효소처리한 해바라기유를 조합한 원료로 우유 크림과 비슷한 풍미도 구현했다. 특히 ‘얼티브 모나카 밤맛’은 당 함량을 3g으로 낮춘 저당 제품으로, 부드러운 밤맛 크림과 달콤한 밤 조각이 들어있다. ‘얼티브 모나카 초코’는 초코크림·드리즐과 단백질 5.5g을 함유하고 있다. ‘얼티브 모나카’ 2종은 편의점 GS25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다른 편의점, CJ더마켓, 대형마트 등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은 2018년부터 엔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스마트팜, 건강기능식품, 자사몰 등 사업성을 인정받은 사내벤처팀은 정식 부서로 편성되기도 했다. 농심이 출시한 꿀꽈배기맛주는 전통 스낵인 꿀꽈배기 브랜드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1일 저녁 7시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1회 누리한음회’공연을 개최했다. 전통예술을 올곧게 계승해 미래로 나아가고자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인명창 30여명이 뜻을 모아 새롭게 탄생한 ‘누리한음회’의 창립 공연이다. 순 우리말로 ‘세상’을 뜻하는 ‘누리’로 이름한 만큼 온 세상에 우리 전통음악 한음의 아름다움을 원형 그대로 전하고, 미래 세대로 계승 발전하기 위한 뜻 깊은 무대다. 각 분야 최고 명인명창들이 참여한 공연은 정악(궁중음악)은 물론 민속악의 악가무(樂歌舞)가 한자리에 펼쳐지며 아름다운 전통음악의 향연으로 펼쳐졌다. 길놀이와 진도북춤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공연은 거문고, 가야금, 철현금 가락이 함께 울려 퍼진 ‘한·음 산조 앙상블’, 절제미의 정수인 승무와 관악 합주 대풍류가 어우러진 ‘승무와 대풍류’가 올려졌다. 이어 원장현 명인이 고향인 전남 담양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대금 독주 ‘고향 가는 길’연주와 거문고와 가곡 듀오(여창가곡 우조 이수대엽)가 공연됐다. 굿 반주곡인 ‘경기 시나위’ 가락과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의 가야금 병창’에 이어 장엄하고 평화로운 춤 사위와 현란한 농악 가락이 조화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솥도시락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치킨 신메뉴 ‘치킹 반반순살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치킹 반반순살(후라이드)’와 ‘치킹 반반순살 양념(후라이드, 양념)’ 2종으로 구성된 치킨 메뉴다. 지난 2022년 월드컵 개최를 맞아 ‘알찬 통다리 치킨팩’을 선보인 이후, 올해 파리 올림픽 개최에 맞춰 약 2년 만에 치킨 메뉴를 재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100% 닭다리살에 얇은 튀김옷을 입혀 담백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치킨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매콤짭짤한 맛의 케이준후라이와 아삭한 치킨무를 함께 담아 풍성하게 출시했다. 먼저 ‘치킹 반반순살(후라이드)’는 순살 치킨가라아게와 순살 강정후라이드로 구성되어 있어 두 종류의 순살 치킨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양념치킨소스와 케이준소스를 함께 제공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치킹 반반순살(후라이드, 양념)’은 ‘치킨 조합의 정석’으로 불리는 ‘양념 반, 후라이드 반’으로 구성했다. 강정후라이드로 담백한 치킨 본연의 맛을, 특제 양념소스로 버무려진 양념 강정후라이드는 매콤달콤한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치킹 반반순살 2종은 일반적인 치킨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