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파리 올림픽 기간에 맞춰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현지에서 운영한 ‘비비고 존’이 흥행에 성공을 거두면서 막을 내렸다. 이 곳은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 내에 한국식 시장 형태의 부스로 설치됐다. 비비고 떡볶이와 김치를 만두, 주먹밥, 핫도그 등과 곁들인 콤보 메뉴 5종을 선보였는데 이 중 ‘소불고기만두 콤보’, ‘치킨만두 콤보’의 인기가 특히 높았다. 부스는 매일 준비한 500인분이 평균 4시간 만에 품절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스타그램에는 바이어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현지 대형 유통채널을 포함 총 19개 업체에서 60여 명의 바이어가 비비고 시장을 찾아 준비된 메뉴를 시식했다. 특히,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실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코리아하우스 개관 행사에 참석하고 이 실장이 기획한 퀴진케이(Cuisine. K)가 한식진흥원과 함께 한식을 바탕으로 한 정찬을 준비했다. 이 실장은 현장에서 이를 직접 살폈다고 한다. 퀴진케이는 이 실장이 부친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한국 식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12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맥심 티오피(Maxim T.O.P)’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2024 맥심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심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는 맥심 티오피 제품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고 이를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다. 지난 2020년 시작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 제품은 총 12종으로 맥심 티오피 더 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 등 캔 9종과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라떼 등 페트 3종이다. 제품 목 부분에 파란색 띠로 표시된 이벤트 제품을 구매 후 패키지 라벨 안쪽에 인쇄된 적립코드를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스탬프 1개가 적립된다. 스탬프를 10개 모을 때마다 맥심 티오피(275ml) 제품 1개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과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1차 경품인 카고콘테이너의 ‘멀티팬’을 포함하여 편안한 휴식을 돕는 네 가지 아이템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탬프 100개를 적립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눈 노화 집중 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하이뮨 루테인지아잔틴 미니’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사이즈가 큰 캡슐을 섭취하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10mm 사이즈로 제작된 초소형 미니 캡슐이다. 하루 한 캡슐만 섭취해도 루테인지아잔틴의 1일 최대 섭취량인 20mg를 충족해 눈 노화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지아잔틴 단일 주원료 100%만을 함유해 이미 복용하고 있는 멀티비타민과 중복 섭취 걱정 없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원료부터 캡슐까지 100%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소화뿐만 아니라 체내 흡수에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모니터와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현대인들에게 눈 건강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하루 한 캡슐 초소형 사이즈로 목 넘김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는 ‘하이뮨 루테인지아잔틴 미니’와 함께 소중한 눈, 간편하게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루테인지아잔틴은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눈의 핵심 기관인 황반의 구성 물질로,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체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달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한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지난 9일 배달 중개 수수료율을 9.8%로 기존보다 3%포인트 인상하자 점주들은 최근 음식 메뉴 가격을 올리거나, 배민을 보이콧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주류를 제외한 모든 메뉴 가격을 1천원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집 점주도 “수수료율 인상에 대응해 9일부터 짜장면 가격을 7천원에서 8천원으로 올렸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자 김영명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모임 대표는 “오는 22일부터 적절한 이윤이 남는 수준으로 음식 가격 현실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건당 수수료를 내야 하는 정률형 수수료 요금제인 배민1플러스(배민배달), 쿠팡이츠, 요기요와 정액형 수수료 요금제이거나 수수료가 낮은 배민 가게배달, 땡겨요, 지역공공배달앱과 가격 차등 적용 가이드라인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지를 올리고 점주들의 참여를 유도 중이다. 배민을 보이콧하는 움직임도 있다. 울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자 후생이란 미명 하에 성장 파트너인 소상공인에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술 쇼핑앱 키햐(대표 박영욱)가 국내에서 흔히 구할 수 없는 프리미엄 수입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독일 직구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독일 뮌헨 소재 소비재 유통 기업 ‘케이오엠에이더블유오 유한회사(KOMAWO GmbH)’와 함께 진행한다. 현지 파트너사는 제품 공급과 배송을 담당한다. 현재 40종 프리미엄 위스키를 취급하며, 대표적으로 ▲발베니 17년 위크 오브 피트 ▲전세계 품귀로 유명한 스프링뱅크 증류소의 롱로우 피티드 ▲킬호만 시스터 캐스크 시리즈 등이 있다. 향후 양사는 키햐 입점 제품을 200종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키햐는 전세계 술을 한 자리에 모은 술 쇼핑 앱이다. 주류 수입·도매사가 플랫폼에 자유롭게 상품을 등록하고 각자 맡은 지역 유통 전반을 책임지는 혁신 시스템으로 2천개가 넘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소비자는 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823개 전국 픽업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해외 직구품, 우리술과 논알코올 제품은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공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지난 6월 시작한 일본 직구 서비스는 한 달 만에 1천병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1일에는 술마켓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올여름 마지막 삼복더위인 말복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소비자들이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먼저, 행사 기간 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패밀리 사이즈 최대 6천원 할인과 블록팩 3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패밀리 사이즈 구매 시 모든 고객에게 4천원 가격 혜택을 제공하며, 카카오페이로 전액 결제 시 2천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6천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1일까지 해피오더를 통해 패밀리 사이즈 사전 예약 시에도 6천원 할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도 말복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패밀리 외 모바일 교환권 최대 21% 할인을, 12일부터 18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행복한 춘식이 다냥’ 아이스크림 케이크 외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적용한 모바일 교환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말복 더위를 맞아 소비자들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소비자단체가 최근 가격을 올린 커피 업체 스타벅스에 대해 “최근 배당금액을 올렸는데 이를 보면 가격 상승의 원인이 과연 원가 부담 때문일지 의심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9일 성명을 내고 “스타벅스와 더 벤티는 2022년 원두 가격 인상을 이유로 커피 가격을 한차례 인상한 이후 올해 원두 가격의 지속적 상승과 각종 직간접 비용 상승을 이유로 또다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일부터 그란데(473㎖) 및 벤티(591㎖) 사이즈에 대해 각각 300원, 600원을 인상했고, 더벤티는 지난 4월 메뉴 6종의 가격을 200∼500원 인상한 바 있다. 협의회는 스타벅스에 대해 “재무제표를 보면 최근 3년간 매출액 성장률이 평균 15% 이상으로 일정 수준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유지했다”며 “지난 4년간 2천억원 이상의 유동성 자금을 확보해 현재의 원가 상승을 감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협의회는 더벤티에 대해서도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근거로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14.6%고,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73.7% 증가하며 호실적을 보였다”며 “매출원가율은 오히려 3.9%포인트 하락한 만큼 원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소뮈르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 ‘샤또 드 파르네’ 4종을 출시한다. ‘샤또 드 파르네’는 중세 시기인 10~11세기에 시작한 역사적인 와이너리다. 특히 앙투안 크리스탈은 1887년 와이너리를 매입해, 포도밭을 재건했다. 당시 와이너리는 필록세라(포도나무 뿌리를 먹고 사는 미세한 진딧물)로 인해 황폐화됐다. 앙투안 크리스탈은 이 공로로 소뮈르 시로부터 명예 훈장을 받았다. 파리, 런던 품평회 등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현재는 르브롱과 뱅스노가 2006년 매입해 운영하고 있다. ‘샤또 드 파르네 슈망 데 뮈르’는 100% 슈냉 블랑 품종으로 만든 고품질 와인이다. 잘 익은 금빛을 띠며 라임 꽃, 레몬그라스, 살구, 복숭아 등의 시트러스 계열의 과실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갑각류 요리, 소스에 조리한 생선, 맛이 진한 치즈와 잘 어울린다. ‘샤또 드 파르네 끌로 덩트르 레 뮈르’는 슈냉블랑 품종의 최고급 와인이며 특히 ‘벽을 뚫고 자라는 포도밭의 와인’으로 유명하다. 포도나무는 북쪽의 서늘하고 축축한 토양에 뿌리를 두고 벽의 구멍을 통해 자라 남쪽의 열기를 받는다. ‘르 끌로 뒤 샤또 드 파르네’는 100% 까베르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은 호떡빵 브랜드 ‘삼립호떡’ 출시 50주년을 맞아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 PPL(간접광고)을 진행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74년 출시한 삼립호떡은 길거리 음식이던 호떡을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최근 젊은 세대들이 호떡을 활용한 에어프라이어, 와플팬, 캠핑 레시피를 소셜미디어 상에 올리면서 인기 디저트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삼립은 삼립호떡 출시 50주년을 맞이해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PPL을 통해 호떡 레시피를 선보였다. 삼립호떡은 아이슬란드에서 운영하는 식당의 스페셜 디저트 메뉴로 제공되었으며, 달콤한 꿀필링이 든 호떡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화로운 맛으로 현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방송에 등장한 레시피를 모티브로 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미니 꿀호떡 사이에 달콤한 팥앙금과 바닐라 버터크림을 샌드하고 그 위에 캬라멜 드리즐과 아몬드 정과를 뿌린 냉장 디저트 ‘꿀호떡 샌드’와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과 꿀을 넣은 ‘바닐라크림 꿀호떡’, 고소한 이천 쌀 커스터드를 넣은 ‘쌀커스터드 호떡’까지 3종이다. 신제품은 지난 3일 ‘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피아민트 향으로 텁텁한 입안에 쿨링감을 더해 상쾌함을 선사한다. 제품은 불소를 함유해 충치 예방과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에탄올 무첨가로 자극이 적어 구강청결제를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스피아민트 향 용기는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무색페트를 사용했으며 라벨 스티커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용기 앞면에는 ‘가그린’을 점자로 표기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가그린은 지난해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 캐릭터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신제품에도 젊은 세대에서 두터운 팬층을 지닌 카카오프렌즈 니니즈(NINIZ) ‘죠르디’ 패키지를 선보였다.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은 휴대가 용이한 100ml 사이즈와 온 가족이 함께 사용가능한 750ml 사이즈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제품은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 몰 디몰(:D mall),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스피아민트 향은 피치민트, 유자민트에 이어 세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