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중앙연구소가 맛과 향 등 식품 품질 평가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사람의 오감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Total Sensory System 구축 성과와 이를 토대로 고안한 식품 평가 정량화 방법 및 초콜릿, 커피 원료의 품질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10여년간의 연구를 통해 △전자코 △전자혀 △전자귀 △전자눈 △식감 분석기 등으로 구성된 Total Sensory System을 구축했다. 특히 전자혀로 단맛, 신맛, 짠맛, 쓴맛, 감칠맛, 떫은맛과 같은 기본적인 맛들의 성분을 분석 후 전문가 패널의 응답과 대조해 상관성을 도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맛 성분의 디지털화와 정량화 방법을 제시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또한 Total Sensory System을 활용해 글로벌 주요 산지 10개국의 초콜릿 원료와 12개국의 커피 원료에 대한 품질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전자혀와 전자코를 활용해 초콜릿 원료의 맛과 향기 성분을, 전자눈을 활용해 커피 원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가 류승룡을 필두로 오정세, 박지영 등 명품 배우들과 함께 모두가 인정하는 맛의 근본인 코카-콜라의 짜릿함을 전하는 신규 ‘Coke & Meal’ 캠페인 TV 광고를 오는 21일 공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는 천만 배우 류승룡 비롯한 명품 배우 오정세, 박지영, 박용우, 박형수, 김신비 등이 참여해 마치 짧은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눈빛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맛있는 음식이 있는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코카-콜라의 짜릿한 매력을 위트 있게 보여준다. 해외를 시작으로 SNS 상에서 유행세를 얻은 인터넷 밈(meme)에서 모티브를 얻은 기획과 연출도 눈여겨볼 만하다. 진중한 눈빛을 한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이 인정과 존중을 표하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는 영화 속 장면들로 구성된 짧은 밈에 착안하여, 미식 경험에서 맛의 근본인 코카-콜라가 보여주는 묵직한 존재감을 독창적인 연출과 명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재치 있게 전한다. 광고는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김신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주문한 햄버거 세트가 나오고 먹을 준비를 하는 김신비는 건너편에 앉은 류승룡과 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단백질 브랜드 하이뮨이 가수 장민호와 전속 모델 계약을 연장하며 5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장민호는 하이뮨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단백질 업계에서 최장수 모델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장민호는 2020년 하이뮨 출시와 함께 전속 모델로 첫 발을 내디뎠으며 그의 건강한 매력과 함께 하이뮨의 인지도도 함께 성장했다. 특히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하이뮨송’은 장민호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소위 ‘대박’을 터뜨렸으며, ‘수능 금지곡’의 반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하이뮨의 우수한 제품력은 장민호의 팬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확산됐다. 뿐만 아니라 2021년에는 장민호는 자신의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의 뮤직비디오에 ‘하이뮨’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등 하이뮨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산양유 전문 기업 일동후디스는 ‘산양유 함유 단백질’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장민호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무섭게 성장했다. 출시 이듬해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1위를 거머쥔 하이뮨은 지금까지 명실상부 No.1 단백질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이마트 역삼점의 주차장 줄이 빼곡했다. 일년에 두 번 개최되는 이마트의 와인장터 때문이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주부 박세연(38)씨는 “데일리로 마실 수 있는 2만원 이하대의 와인과 소고기를 구매했다”면서 “주말이 더 붐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행사 첫 날 매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번 가을 와인장터와 와규 위크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가을 와인장터와 와규 위크는 이마트에서 1년에 두 번 여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가을 와인장터의 주제는 ‘연말 파티 준비’다. 연말 모임을 위한 샴페인·스파클링 와인과 매그넘 와인 등이 즐비했다. 특히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비축해 온 해외 인기 와인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급 샴페인인 리저브 브뤼(750㎖, 프랑스)와 앙드레 끌루에 샹파뉴 초키(750㎖, 프랑스)를 각각 행사가 5만9800원, 6만9800원에 판매한다. 가성비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도 있었다. 샹파뉴 샤를르 드 까자노브 브륏(750㎖, 프랑스), 도멘 생 미셀 브뤼 NV(750㎖, 미국), 보히가스 리제르바 까바 브륏(750㎖, 스페인)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과 주주친화경영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IR우수기업을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국내 상장기업의 IR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롯데칠성음료는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021년 IR 우수기업으로 첫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 대표이사, 전략기획부문장, 재경부문장 등 경영진의 적극적 IR활동 참여 ▲ 해외 투자자 대상 현지 NDR(Non-Deal Roadshow), 영문 공시 등을 진행하며 정보 불균형 해소에 힘쓴 점 ▲ 경영진이 주식시장 내 피드백을 지속 모니터링 및 검토할 수 있는 내부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과 주식시장 간 양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 ▲ 잠정실적 공시 및 연간 가이던스 공시 정례화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장의 피드백을 적극 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국내 대표 제로 칼로리 사이다 ‘나랑드사이다’가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과 협력해 ‘나랑드 파인 스파클링 쿨라타’를 선보인다. 나랑드사이다는 풍부한 탄산과 다양한 맛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로칼로리 사이다이다. 특히 칼로리, 색소, 설탕,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4 Zero’ 음료로 운동 애호가를 비롯해 다이어트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인기있는 제품이다. 앞서 던킨은 과일이나 우유, 얼음 등을 함께 갈아 시원하게 즐기는 기존 쿨라타 분류에서 추가로 ‘스파클링 쿨라타’ 카테고리를 더해 앞으로 청량한 탄산 쿨라타를 차례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나랑드 파인 스파클링 쿨라타’는 해당 카테고리 제품으로, ‘원조 제로 사이다’로 불리는 ‘나랑드사이다’를 활용해 깔끔한 단맛과 톡 쏘는 탄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나랑드사이다 파인애플’을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들어 상큼하고 산뜻한 파인애플의 맛과 향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첫입부터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 탄산감을 선사해 던킨이 운영하는 핫샌드위치 메뉴에 곁들이면 조화로운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 장주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이 한강 세빛섬에 초대형 만두 조형물을 띄우고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식사이론은 그저 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 브랜드다.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간편식에 헬스&웰니스 요소를 부여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달 19일 부터 27일까지 식사이론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강 세빛섬에 대규모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식사이론 시식 행사와 함께 스탬프 투어 이벤트, DJ가 진행하는 오프닝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반포 한강공원 일대 어디서든 보이는 건물 5층 높이(13미터)의 대형 만두 조형물을 세빛섬 앞에 띄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식사이론 만두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는 컬러감과 야간에 점등되는 조명은 식사이론만의 새로움을 느끼게 한다. 이외에도 세빛섬 진입로인 채빛도교 곳곳에 식사이론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해 브랜드 체험은 물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서민 과일이었던 사과 한 알의 가격이 8000원에 육박하면서 ‘애플레이션(사과로 인한 물가 상승)’이라는 신경제 용어도 생겨났다. 사과값 폭등 근본적인 원인은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공급량 부족 때문이다. 작년에는 특히 오락가락했던 날씨 탓에 사과 생산량이 전년 대비 30%로 줄었다.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정보에 따르면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최대 22.9%로 증가할 전망이나 평년 대비 1.3~6.7% 감소할 것으로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덥고 길었던 여름 동안 나방류 같은 충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애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긴급가격안정대책을 가동 후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햇과일이 나오는 8월 말쯤 과일 가격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기 했지만 결과는 신통치않다. 사과를 재배하는 농가 관계자는 "사과는 소비자가 구매하기까지 복잡한 유통구조를 통해야 하는데 업자들이 유통 단계별로 이윤을 남기다 보니 연쇄적으로 가격이 오른다"면서 "값이 올랐다고 해서 결코 농가들 수입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정부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공동 개발한 즉석밥 신제품 '햇반 향긋한 골든퀸현미밥'을 출시했다. 순수 국산 쌀 품종인 골든퀸 3호로 만들어 구수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즉석밥 제조 기술력으로 현미 특유의 까슬한 식감을 보완해 맛있는 현미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7월 출시된 '골든퀸쌀밥'의 후속으로,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는 '컬리 온리' 상품이다. 골든퀸쌀밥은 지난달 말 기준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24만 세트(6개입)를 돌파했다고 CJ제일제당은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새로운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세계적인 로스터이자 바리스타인 패트릭 롤프(Patrik Rolf)와 협업한 ‘카페 브리즈(Cafe Bris)’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카페 브리즈 스페셜 에디션은 ‘Nutty&Long After’를 콘셉트로 쌉쌀한 맛은 줄이고 갓 볶은 견과류의 고소함과 긴 여운을 더한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다. 아몬드 쿠키의 단맛과 신선한 미라벨 자두의 달콤함, 다크 초콜릿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콜롬비아, 브라질, 나카라과,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블렌딩했으며, 이번 신제품은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의 커피 메뉴를 통해 한정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카페 브리즈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패트릭 롤프와 함께 연내 시그니처 메뉴를 신규 개발하는 등 커피 카테고리 활성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패트릭 롤프는 2022년 스웨덴, 2023년 덴마크 바리스타 챔피언이자 2년 연속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한 세계적인 로스터 겸 바리스타이다. 현재는 덴마크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에이프릴 커피 로스터스(April Coffee Ro